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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가보니 세종시 답이 보이더라!

도형 김민상 2010. 1. 2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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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을 다녀온 연기군 주민들이 한 목소리로 하는 말이다.

 

박근혜의원과 박빠들은 이 말을 새겨 들어야 할 것이다 가장 극심하게 세종시 원안추진을 찬성했던 분들이 독일을 방문하고 와서 하는 말이 세종시로 원안추진은 안된다는 것이다 연기군 주민들이 16일부터 21일까지 5박 6일 동안 행정부처가 분할 된 독일 베를린과 본 양도시를 시찰하고 온 주민들이 이야기 올시다.

 

독일 통일 이후 10개 정부부처가 이전해 왔다는 베를린시가 재정난으로 제때 눈도 못 치우지는 현장을 직접 보고 놀랐다고 한다 행정부처가 옮겨간 베를린시 일자리가 창출되지 않으니 도시 재정이 어려워 인구도 줄고 있다고 한단다.

 

베를린, 본과 과학경제도시인 드레스덴 등 3개 지역을 현지 시찰 결과 행정기능 위주의 베를린보다는 기업과 일자리가 몰리는 드레스덴이나 본이 훨씬 잘사는 모습을 보고 세종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종전 원안추진에서 수정안을 찬성하기로 했다고 입을 모아 애기를 한다.

 

1998년 베를린 수도이전 당시 도시계획을 담당했던 전직 공무원이 '정부부처가 이전한 지 12년이 됐지만 정작 고용과 세수를 창출할 기업이 없어 재정이 극히 어렵고 인구가 줄고 있다'면서 "반면 드레스덴은 2차대전 당시 90% 이상의 도시가 파괴됐지만 통일 이후 기업과 대학 연구소를 적극 유치해 엄청난 발전을 이룩했다"고 소개를 하더란다.

 

그렇다면 이제 이야기를 다 끝난 것이 아닌가 10개 행정부처 이전하여 12년이 되었지만 일자리가 창출되지 못하고 세수를 창출할 기업이 없어 시 재정이 극히 어렵고 인구가 줄고 있단다 역사는 수례바퀴라고 했다 앞서간 흔적이 있으면 그 흔적을 교훈삼아 다시는 똑같은 우를 범하는 짓을 하면 어리석은 자이다.

 

혹자들은 독일하고 우리나라 하고는 다르다고 한다 독일하고 우리나라 하고 무엇이 다른가 그들과 똑같이 밥세끼 먹고 잠자고 일거리 없으면 놀고 먹고 가난하고 재정이 없으면 행정부처가 있다 손 치더라도 눈도 못 치우는것 아닌가?

 

브라질도 수도를 신도시 건설하여 이전하였는데 지금 신 수도 브라질리아 주변에 백화점도 하나 없는 유령도시가 되어 가고 있단다 과거에 매어 미래를 망칠 수는 없는 것이다

 

독일의 베를린 같은 도시를 만들지 않겠다고 이명박대통령께서 욕을 얻어 먹으면서 세종시에 행정부처를 이전하는 것이 아니라 독일의 드레스덴 같이 기업과 대학과 연구소를 입주 시켜 일자리가 창출되겠다고 하는 것이 죽으라 반대만 할 짓이냐? 

 

연기군 주민의 말처럼 나는 독일 시찰하지 않아도 눈에 선하다 일자리 하나 없는 행정도시 앞날이 뻔하다는 것이다 행정도시 만들고 나서 기업체들 억지로 끌어다가 낙하산 발전 시키면 된다는 논리는 맞지 않다 기업도시는 기업도시에 맞게 계획이 되어야 하고 행정도시는 행정도시에 맞게 계획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왜! 우리나라의 과천시를 보면 독일 가지 않고도 답이 나오는 것 아니냐 제2종합청사가 있는 과천시에 무슨 기업체가 있으며 처음 계획했던 도시에서 얼마나 더 발전했다고 보는가 도시 형태는 처음과 똑같고 아파트만 고층으로 재건축 되었을 뿐이다.

 

한번 이런 경험을 했으면 되었지 무슨 돈이 그리 많다고 또 행정관청을 다시 지어 수도를분할 한단 말인가 행정세종시가 얼마나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인가 행정관청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은 중앙에서 다 임용하여 파견나가는 것인데 파견나가 있는 부대가 발전하는것 보았냐?

 

세종시 원안추진론 자들은 눈을 다시 씻고 보기 바란다 그러면 세종시 잘못된 약속이라는 것 바로 안다 박근혜 똘마니들이 주인이 초청도 하지 않은 집에 똘마니니 여자 혼자 살으니 무조건 언제 들어가자고 약속을 했다고 가정을 하고 이것을 어느 똘마니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신뢰가 없는 사람이라고 손가락질 할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오히려 잘못된 약속을 안지킨 사람이 칭찬받을 짓이 아닌가 역사에서 역모죄를 공모하다가 고변이 들어와서 약속을 지킨 사람들의 구족이 멸할 때 잘못된 약속을 않지키고 고변한 사람은 화를 면하고 오히려 상을 받는 것 아니냐 이럴때 약속 않지켰다고 그 사람이 신뢰를 잃어다고 할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잘못된 약속인 줄 알면서도 그 약속을 지키라고 향변하는 박근혜의원은 다같이 죽자는 물귀신 심보가 아니고 무엇이란 말이냐 잘못을 깨우쳐 주는 사람이 진정한 스승이라 했다 증자의 돼지니 국민지신이니 찾을 것 없고 박근혜 자신을 향하여 세종시 잘못된 약속입니다 한 김무성의원 같은 분이 진정한 스승이란 말이요?

 

도형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