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노무현 전대통령의 자살을 누구든지 정치적으로나 국론분열로 이용하려는 행위는 고인의 뜻을 애곡하는 행위라고 글을 써왔다 그런데 오늘 민주당의 송영길최고위원이 무슨 북한의 핵실험하는 소리에 놀라 정신이 혼미해서인지 돌출발언으로 이명박대통령께서 노무현 전대통령의 자살에 대한 사과를 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나왔다.
송영길의원은 왜 고인의 뜻을 왜곡하면서 한 생명의 불행한 삶의 마지막인 자살을 정치적으로 몰고가려 하는가? 민주당이 말하는 정치적타살이라는 용어가 이 순간에 가당키나 하는 용어인가? 왜 무엇때문에 MB께서 사과를 해야 한단 말인가? 조문을 해야 한다고 요구한다면 그것은 당연한 요구지만 사과라는 용어는 변호사 출신의 입에서 나올만한 수준의 논지가 아니라고 본다.
故 노무현전대통령의 자살이 죄악까지 면죄부를 주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검찰에서 공소권 없음을 들어 수사를 종결하려는 것은 피의자 없는 사안에 대하여 수사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수사를 종결하는 것인데 알만한분이 왜 이명박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고 나오시는 연유가 무엇이란 말입니까?
한나라의 대통령께서 죄인을 수사하다가 죄인들이 다 자살한다면 그것을 다 사과를 해야 한단 말인지 어이 상실이다 故 노무현전대통령의 자살은 애석하고 슬픈 일이지만 대통령까지 나서서 사과를 할 사안은 아니라고 본다 좌파들은 이 호기를 정치적으로 최대한 이용하려는 수작에서 MB에게 책임을 전가하려는 술수에 불과한 것이다.
송영길의원은 25일 MBC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하여 "모든 국정을 책임지는 최고 책임자로서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한 공개 사과와 이를 전재로 한 진심어린 조문의 의사표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노 전대통령의 죽음에 이르기까지 경위에 대해서는 장례가 끝난이후에 본격적으로 논의가 될 것이지만 일단 이런 죽음이 발생한 것에 대해서 도의적이든 정치적이든 책임을 져야 할 문제가 있다"며 "지금 단계에서 이에 대한 사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저는 돌팔매를 맞을 각오로 말하겠다. 각 방송국이나 각 언론들은 "고인의 죽음은 애석한 일이지만 그렇다고 영웅시 해서는 안된다" 작금의 현실에서 어떤 연유이든 지도자급이 어려운 일이 있다고 자기 목숨을 파리 목숨 같이 절벽위에서 뛰어내린 행위는 적절치 못한 자기 살인행위이므로 살인죄에 해당하는 죄악이다.
그의 자살을 놓고서 슬퍼하고 애도하는 것은 당연하나 아무리 삶이 영웅 대접을 받을 만한 가치가 있게 사셨더라도 자살을 한 행위를 놓고서는 사회 지도자들까지 나서서 덮어두고 그를 영웅으로 미화하려는 행위는 자제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민주당의원들은 노사모의 조문 거부 행위에 대한 논평은 하나도 내 놓지 못하면서 오히려 당의 최고위원이라는 송영길의원이 뜬금 없이 MB의 사과를 요구하고 나오는 행위는 남의 불행과 슬픔을 이용하여 정치적 이득이나 보겠다는 술수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민주당과 김대중과 고인의 측근들은 북한 핵실험에 대한 사과가 국민에게 더 필요하다 하겠다. 대한민국의 슬픔을 이용하여 핵실험을 한 북한에게 그동안 퍼준것에 대한 사과가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남의 불행을 이용하여 자기들의 이득이나 챙기려는 북괴 집단이나 고인의 죽음을 빙자하여 이득을 챙기려는 민주당이야 말로 대한민국에서 사라져야 할 공공의 적이다.
(사) 선진미래연대 www.mirae22.com 徒亨金玟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