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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가 국민에게 준 실망?

도형 김민상 2009. 1. 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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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다음 정권도 잡기를 바라는 필자는 되도록 박근혜씨를 비판하는글을 쓰지 않으려 자중하고 노력도 했다.박근혜씨를 전폭적인 지지를 하는 입장은 아니라서 박근혜씨의 일련의 행동에 할말은 많으나 자제하여 왔다.그래도 다음에 한나라당 경선에서 박근혜씨가 승리하면 한나라당에서 계속 정권을 잡아야 한다는 신념에 박근혜를 지지하는 글을 억지 춘향식이라도 쓰게 될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박근혜씨의 오늘 발언 내용을 보고서는 도저히 그냥 넘어 갈수가 없어 이렇게 또 박파들과 한바탕 전쟁을 치를 각오로 글을 쓴다.박근혜씨가 말하는 "한나라당이 국민에게 실망과 고통만 주었다"고 직격탄을 날리셨는데 무슨 한나라당이 국민에게 실망과 고통을 주었다는 것입니까? 이것이 자기가 전 대표로 있던 당에게 할 소리입니까?

 

그동안 진짜 국민이 고통당하고 실망할때 박근혜씨는 어디에서 무엇하고 다니고 이제와서 국민들이 그리도 바라는 경제살리기 법안들을 통과시키지 못해서 실망하고 경제 살리기가 늦어지므로 국민들이 고통당하는 것을 알면서 오히려 민주당의 입장에 서는 발언을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지금 국민들이 바라는 것은 하루속히 경제살리기 법안들 좌익들의 잘못된 규제법안들을 개정하여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하여야 한다.

 

그런데 국회의장이 직무유기하고 야당의원들의 직무유기와 업무방해로 인하여 민생법안들이 통과되어야 하메도 통과시키지 못한 것에 대하여 지금 국민들이 분노하고 한나라당에 실망을 하는데 지도자급이라는 박근혜씨가 오히려 당에 인색한 발언으로 한나라당과 그렇게도 법안들을 통과 되기를 바라는 국민에게 실망스러운 발언을하는 저의가 무엇입니까? 

 

박근혜씨가 한나라당에 대해서 “국민에게 오히려 실망과 고통을 안겨 주고 있다”며 직격탄을 날린 것은 이번에 통과시키지 못한 것이 오히려 잘된 것이라는 속마음을 애둘려 밝힌 것 아니고 무엇입니까? 그렇게도 한나라당과 지도부 하는 일이 속마음을 편치 않으시면 새해들어서는 국민들을 편하게 할수 있도록 새살람 차리는 것은 어떠하십니까?

 

최소한 당원이라면 민주당의 잘못을 이야기 할때는 민주당만 잘못했다고 비판을하고 말아야지 거기에 왜 한나라당을 끌고 들어가서 무슨 이득을 기대하십니까? “지금 야당이 그 동안 한나라당의 협상제의라든가 이런 것을 거부하고 대화도 계속 거부해 가면서 국회의사당을 점거하고 있는 것은 참으로 잘못하고 있는 일”이라고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의 국회 본회의장 점거사태를 비판했다.

 

그러나 비판의 무게중심은 한나라당의 법안 강행처리 방침으로 기울어졌다. 박 전 대표는 “한나라당이 국가발전을 위하고 또 국민을 위한다고 하면서 내놓은 이 법안들이 지금 국민에게 오히려 실망과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는 점도 굉장히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고 날을 세웠다.국민들을 위하여 국가발전을 위하여 내놓은 법안들을 통과시키기 위하여 친박계들은 어떤 노력을 했느냐?.

 

국가을 위하고 국민을 위하는 법안들을 통과시키려고 노력을 하지 않고 오히려 발목 잡기를 한 민주당과 한나라당을 초록은 동색으로 보는 박근혜씨의 양비론이 더 크게 국민에게 실망과 고통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기를 바란다.한나라당이 국민에게 실망을 주는 것이 아니라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폭력 불법점거를 자행한 민주당과 이것을 방관자 입장에서 구경꾼으로만 있다가 한나라당이 국민에게 실망과 고통을주고 있다는 박근혜씨에게 더 큰 실망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아시기 바란다.

 

박근혜씨가 여당내에서 야당만도 못한 발언을 일삼고서도 다음에 대권을 잡겠다면 과연 이번에 발언이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이다.또 대권을 잡은들 박파가 정략적으로 구경꾼 노릇만 한것에 대하여 친이파도 구경꾼으로 전략하지 않겠는가? 한치 앞도 못보는 전략을 가지고서 무슨 대권 운운하는 것인지 안타깝다. 대권을 잡으려면 최소한 적은 만들지 말아야 하고 당에 누를 끼쳐서도 안된다.

 

그러나 작금의 현실은 박근혜는 한나라당의 이단자 노릇을 하고 정부의 발목 잡기로 일관하는 야당과 똑같은 사고로 행동을 하면서 대권을 노려보겠다 차라리 야당보다 더 못한 행동을 지금 여당내에서 하고 있다는 것은 알고는 있는 것일까? 싸우는 시어머니 보다 못한 말리는 시누이 노릇을 하고 있단 말이다.박근혜는 이번기회에 확실하게 자기 정체성을 밝히기를 바란다.

 

여당내에서 야당 노릇을 하지 말고 내가 바라는 이상은 민주당쪽이 더 맞다고 말하는 것이 옳은것 아닌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국민에게 더 큰 실망만 주지 말고 또 한나라당원들에게 큰 실망 주지 말고 확실하게 자기 정체성을 밝히기를 바란다.그리고 다시는 한나라당에 국민의 이름을 팔아 헛소리 하지 말기를 바란다.

 

(사단법인) 선진미래연대 www.mirae22.com 徒亨金玟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