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가 없는데 재산은 필요하다는 더불주당 이종걸은 조상 볼 면목은 있는가?
더불주당 이종걸 원내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연설에서 참으로 희한한 주장을 하는 것으로 보면서 비판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는 “경제가 없이는 안보가 없다. 안보가 경제를 망치고 있다면 그 안보의 가치는 어디에 있나“라고 주장하는 것을 보면서 개탄스럽다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안보는 어느 것보다도 상위 개념에 있는 것으로 나라가 없는데 국민이 어디 있으며 나라가 없는데 경제가 어디 있겠는가? 더불주당 이종걸 원내대표는 그 조상인 이회영씨와 다른 국가관을 갖고 있는 조상들의 패륜아가 아닌가?
이종걸 조부인 우당 이회영씨는 “조선의 아들로 태어나 조선을 위해 목숨을 버리는 것이 어찌 아깝다는 것이냐? 하늘이 내게 백 개의 목숨을 주셨다 해도 나는 그 전부를 내 조국을 찾는데 바쳤을 것이다”라며 나라를 위해 전 재산을 처분하여 독립자금으로 사용하였다는 일화는 너무나 유명하다.
이종걸의 조상은 대대로 나라를 목숨만큼 소중하게 여긴 분들이다. 백사 이항복의 후손이자 9대째 정승 판서를 배출한 한양 최고의 명문가이며 1867년 이조 판서 이유승 대감의 넷째 아들로 태어난 이회영은 지금의 명동 일대가 거의 모두 그의 땅이었던 것을 조선이 일본에 1910년 빼앗기자 대대로 물려받은 모든 재산을 처분하기에 이른다.
나라가 없는데 재산이 있으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고 전 재산을 당시 40만원(현재 돈으로 환산하면 약 600억~2조원 추산)의 독립 운동 자금을 마련하고, 50여 명의 가족들과 옛 하인들을 면천 시켜주었으나 그들은 이회영 씨를 따라서 만주로 망명을 하였다.
이회영 씨는 나라를 다시 찾아야 한다는 신념으로 가져온 돈으로 군사학교를 세우고 독립군을 배출하였고 이 신흥무관학교 출신들은 항일투쟁 현장에서 두각을 나타내었고 우당 이회영 씨의 여섯 형제 중에 유일하게 살아남은 형제 이시영 씨는 임시정부에서 부통령까지 지내게 된다.
이렇게 더불주당 이종걸 원내대표 조부들은 나라를 위하여 전 재산을 처분하고 그 자금으로 나라를 찾는 독립운동을 하다가 본인들은 독립도 보지 못하고 중국에서 모진 고생을 하다가 생을 마감했다.
이런 대단한 조상을 둔 더불주당 이종걸 원내대표가 지금은 대한민국의 적군인 북한을 두둔하는 연설을 하며 대한민국을 분열시키려는 획책을 선동하고 경제 없이는 안보도 없다는 그의 훌륭한 조상들과 정반대의 사상을 주장하는 패륜아 짓을 하고 있으니 그의 조상인 이회영 씨가 지하에서 눈을 편안하게 감을 수가 있겠는가?
그 할아버지는 나라가 없는데 재산이 무슨 소용이 있느냐며 지금 추정하면 2조원이 넘는 전 재산을 처분하고 나라를 찾는 독립자금으로 사용하고 본인들은 모진 고생을 하다가 일본놈들에게 잡혀서 모진 고문을 견디지 못하고 조국의 독립도 보지 못하고 이역만리 타국에서 눈을 감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손자인 더불주당 이종걸 원내대표는 조국의 주적인 북한을 도와주지 못해서 안달을 내는 모습이 과연 이회영 씨의 손자인지 그것이 아이러니 하지 않는가? 조국의 주적인 북한을 도와주기 위해 ‘개성공단부흥법’을 만들겠다는 더불주당 이종걸 원내대표의 연설은 그의 훌륭한 조상의 얼굴에 먹칠을 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더불주당 이종걸 원내대표는 ‘나라가 없으면 나도 없다’는 조상들의 얼굴에 먹칠을 하지 말고 20대 국회의원 불출마 선언을 하고 다시는 조국의 주적인 북한을 이롭게 하는 행위를 하지 말기를 바란다.
개성공단을 왜! 대한민국 정부에서 전면중단을 시킨 것인지도 모르면서 무슨 정치를 한다고 그것도 제1야당의 원내대표를 한다는 것인가? 개성공단을 그냥 계속 이끌고 나가는 것은 북한 김정은 배만 채워주는 것을 진정 더불주당 이종걸 원내대표는 모른단 말인가?
더불어 민주당은 국민과 더불어 가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 편가르고 북한 두둔하는 반더불어 민주당이므로 더불주당이 되는 것이다. 무엇이 국민과 더불어 인지도 모르면서 북한만 두둔하고 북한편만 들면 더불어 민주당이 되는 것인가?
더불주당의 이종걸 원내대표가 되고서 대한민국을 위하여 무엇을 했는가? 국민의 민생 문제가 걸린 경제활성화법과 노동개혁법, 청년들 일자리가 69만개나 걸린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국민의 안위가 걸린 태러방지법안 그리고 북한인권법 등 나라를 위하고 국민을 위하는 법안들을 반대만 하면서 “경제 없이 안보 없다”고 할 수 있는 것인가?
국민의 안위가 걸린 테러방지법은 대한민국의 정보의 요람인 국정원을 약화시켜 놓을 때로 약화시켜 놓고서 이제는 컨트롤타위를 맡기는 것을 반대한다고 통과를 시키지 못하고, 북한 주민들이 애송이 김정은에 의해 인권이 유린되고 강포 정치로 수많은 북한 고위 인재들이 숙청을 당하는 것을 모른 체 하면서 북한 주민들을 위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대한민국 경제살리기와 안보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것은 없으면서 20대에서 국회의원 한번 더해서 특권을 누리겠다고 선거법에는 집착을 하는 것을 보면서 야당의 이율배반적 행위에 10년 전에 먹은 홍어가 올라오려고 한다.
더불주당 이종걸 원내대표는 더 이상 그 훌륭한 조상들 얼굴에 먹칠을 하는 행위를 그만하고 이제 정치판에서 은퇴를 하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 훌륭한 조상들은 나라가 없으면 재산도 소용없다고 하는데 “경제 없이 안보가 없다”는 식의 주장은 그 조상들의 국가관과는 동떨어진 것으로 조상들이 지하에서 패륜아라고 하지 않겠는가?
더불주당은 이제라도 나라가 없으면 나도 없고, 나라가 없으면 재산도 소용없다는 것을 깨닫고 무슨 일이 있어도 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국가제일주의로 돌아와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국회의원이 된들 지금처럼 나라에 패악질만 하는 국회의원이 되고 말 것이다.
더불주당은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생각을 하기에 앞서 어떤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각오들부터 해야 할 것이다. 우리 헌법 제46조 1항 국회의원은 청렴의 의무가 있다. 2항 국회의원은 국가이익을 우선하여 양심에 따라 직무를 행한다. 3항은 국회의원은 그 지위를 남용하여 국가· 공공단체에 또는 기업체와의 계약이나 그 처분에 의하여 재산상의 권리·이익 또는 직위를 취득하거나 타인을 위하여 그 취득을 알선할 수 없다.고 되어 있다.
국회의원은 헌법 제46조 2항에 국가이익을 우선하여 양심에 따라 직무를 행한다고 되어 있다. 더불주당 19대 국회의원들은 지금 국가이익을 우선하여 양심에 따라 직무를 행하는지 양손을 가슴에 얹고 반성하고 국가 없이는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바로 알고 국회의원에 출마하기 바란다.
김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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