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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이재명 유죄취지 파기환송에 민주당이 미쳐 돌아가고 있다.

도형 김민상 2025. 5. 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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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이 이재명의 선거법 위반 상고심에서 유죄취지 파기환송을 하자 민주당 의원들이 미쳐가고 있다. 김병기가 이것들 봐라 한 달만 기다려라고 협박을 하고 나섰다 한 달 후에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가만 두지 않겠다는 것이 아닌가?

 

대법원이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공직선거법 황소심 판결을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하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은 “이것들 봐라? 한달만 기다려라”라고 했다.

 

김 의원은 이날 대법 판결 직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사법 권력이 헌법 질서를 무시하고 입법·행정 권력까지 장악하겠다는 거지?”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잠시 뒤 원래 올렸던 글에서 “이것들 봐라?”라는 표현은 삭제했다.

 

같은 당 최민희 의원은 “대법원의 대선 개입! 윤석열 친구 조희대의 사법 쿠데타!”라면서 “시민 여러분, 이재명을 지켜달라”고 했다.

 

정청래 의원도 “대통령은 대법원이 뽑지 않는다. 대통령은 국민이 뽑는다”라며 “윤석열 재판에는 한없이 너그럽고 이재명 재판에는 한없이 가혹한 법원의 태도를 규탄한다”고 했다. 또 “대선 한복판에 뛰어든 대법원. 이것은 반민주주의 사법 쿠데타”라고도 했다.

 

민주당은 이날 긴급 의원총회를 소집해 향후 대책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