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특보가 미국 가서 한·미 군사훈련과 전략 무기배치 축소할 수 있다고 했다.
문재인이 통일·외교·안보 특보라고 미국에 파견한 문정인이 제대로 좌익정권과 북한을 미국에 대변해주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 비공식적으로 청와대는 “청와대와 조율된 공식 입장이 아니다”며 “북한의 비핵화 등 중간 단계가 생략된 결론만 말한 것이어서 곤혹스럽다”고만 하고 있다.
문정인은 미국에 가서 “북한이 핵·미사일 활동을 중단하면 미국과 논의해 한·미 합동 군사훈련과 미국의 전략 무기배치를 축소할 수도 있다”고 문재인의 통일·외교·안보 특보 자격으로 말을 하였다. 이에 대해 청와대가 공식 대응은 하지 않고 비공식적으로 청와대에 조율된 공식 입장이 아니라고만 밝히고 있다.
청와대에서 문 특보의 발언이 파문이 커지자 “개인적 의견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문 특보는 방미 전 청와대 고위 관계자에게 자신이 할 발언도 설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고 조선일보가 6월 19일 전했다.
문재인이 대선에서 승리를 하면 북한을 먼저 방문하겠다고 하였는데 이것이 무슨 놀랄 일이겠는가? 그러나 문재인을 반대한 필자는 상당히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다. 대한민국이 어떻게 안보를 지켜가고 있는데 안보의 한 축인 미군과 훈련도 축소하고 전략 무기배치를 축소하겠다는 것인가?
한·미 군사훈련을 축소하고 미군의 전략무기 배치도 축소하면 누가 제일 좋아하겠는가? 이 정도의 판단력도 못하는 인간들이 청와대에 앉아있고 통일·외교·안보 특보라고 미국에 파견을 한단 말인가?
한·미 군사훈련과 미군의 전략 무기배치 축소를 결정하면 제일 먼저 북한 김정은이 좋아할 것이고, 그 다음이 중국과 러시아가 좋아하지 않겠는가? 전통적으로 대한민국의 적들이 가장 좋아하는 일을 그래 대한민국과 최고의 혈맹관계인 우방국 미국에 가서 적들이 좋아하는 말을 발표한단 말인가?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모르면서 발표를 하는 자를 청와대가 통일·외교·안보 특보로 임명해서 전통적 혈맹국인 최고의 우방 미국에 파견을 한단 말인가? 이런 발언을 미국에 가서 한 인간이나 이런 인간을 미국에 파견한 인간이나 그 나물에 그 밥이 아니겠는가?
문정인은 미국에 가서 “북한이 핵·미사일 도발을 중단하면 한·미 군사훈련과 미군의 전략 자산 전개를 축소할 수 있다. 항공모함이 올 필요가 없다”등과 “사드 문제로 한·미 동맹이 깨진다면 그게 무슨 동맹이냐”라고 발언해 파문이 일자, 청와대는 문 특보의 개인적 생각이라고 하고 문정인은 “문 대통령의 생각”이라고 말을 하고 있다. 누구 말이 맞는 것일까?
문전인이 미국에 가서 계속 사고를 치니 청와대는 19일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의 워싱턴 발언 논란과 관련해 “문 특보에게 별도로 연락해 ‘곧 있을 (한미 정상회담) 한미 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엄중히 말씀드렸다“고 하는데 대통령 특보의 말은 곧 대통령이 말이 아니겠는가?
그러면서 청와대는 엄중히 경고를 전달했다고 하고서 ‘문 특보의 발언이 대통령 뜻과 배치된다는 뜻이냐’는 질문엔 “그건 딱 부러지게 설명할 수 없다. 어디까지가 맞고 어디까지가 틀리다고 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이것으로 문 특보의 말은 문재인의 말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문재인과 그가 임명한 특보가 미국 가서 북한과 관련된 이야기를 한 것을 놓고서 우왕좌왕하는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를 놓고서 격노하면서 심한 욕설까지 했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으니 이러다가는 한·미 동맹이 위험이 처해질 수도 있는 것이 아닌지 심히 걱정이 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미 대통령이 사드의 한국 배치 문제를 둘러싼 논란에 ‘격노’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한국 정부 고위관계자가 17일(현지시각) 밝혔다고 19일 전했다.
연합뉴스 기자와 이 관계자가 만나 트럼프 미 대통령 지난 8일 백악관 집무실인 오벌오피스에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과 제임스 메티스 국방장관을 불러 한반도 안보현황 등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사드 지연 논란에 크게 화를 낸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중앙일보는 한 술 더 떠서 트럼프가 불같이 화를 낼 때 “심한 욕설도 많이 섞여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중앙일보 소식통에 따르면 “트럼프의 입에선 ‘차라리(사드를) 빼라’는 말도 나왔다”고 전했다.
이렇게 미국 대통령이 격노했다는 소식을 듣고서 청와대 춘추관에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한국시간 9일 브리핑을 갖고서 “정부는 한미동맹 차원에서 약속한 내용을 근본적으로 바꾸려는 의도는 없다”고 긴급 진화에 나선 것도 이러한 백악관의 상황을 파악한 뒤에 나온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도 파악을 못하고 대통령의 특보로 미국에 간 문정인은 계속 “사드가 동맹의 전부인 것처럼 말하는 것은 수용하기 어렵다”며 “방어용 무기체계인 사드 때문에 동맹이 깨진다면(한반도) 유사시 미군이 온다는 것에 대한 회의감이 든다”고 말을 하는 것을 보면서 어떻게 이런 자에게 통일·외교·안보 특보를 맡길 수 있는지 문재인 정신상태에 대해 의구심이 든다.
사드를 둘러싼 미국의 한국에 대한 불신은 더욱 심화하고 있다. 미국은 청와대의 ‘사드 반입을 몰랐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거짓말’이라며 의심하고 있다고 한다. 한 소식통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핵심 관계자로부터 “청와대가 ‘사드 발사대 4기 추가로 들어온 사실을 보고받지 못해 몰랐고, 문 대통령은 이에 충격을 받았다’는 주장은 확실한 거짓말로 NSC는 파악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이렇게 미국이 한국 정부에 대해 불신이 심화되고 있는데 대통령 특보라는 자가 현지에서 계속 미국의 심기를 건드리는 짓을 하고 있으니 개탄스럽다 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미국과 한국의 동맹이 깨진다면 이 책임은 온전히 문재인에게 있는 것이고 내란이나 외란이 올 수도 있음으로 문재인은 탄핵을 받아야 할 것이다.
문정인의 발언을 보면 한미동맹이 깨져서 한반도에 전란이 일어났는데 미군이 한국전에 참여한다는 것에 대해여 회의감이 든다는 것은 한미동맹이 깨져서 미군이 철수하고 한반도에 전란이 일어났을 때 미군이 참여하는 것에 회의감이 든다는 것은 한반도가 적화통일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으로도 해석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문재인이 특보를 잘못 파견해서 일이 커지자. 이제는 문정인에게 청와대에서 ‘한미 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엄중히 말씀드렸다고 하는데 이것은 청와대가 미국과 한국 국민들에게 병 주고 약주는 짓을 하고 있는 것이다.
북한은 미사일을 펑펑 쏘아대고 있는데 ‘미 항공모함이 한반도로 올 필요가 없다“는 문정인은 문재인의 특보로 문재인의 생각을 그대로 전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옳다고 본다. 문정인 특보는 문재인의 멘토라는데 문재인의 생각과 다른 것을 전할 수는 없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런 문재인을 하루속히 내란 외환의 위기를 불러오는 것으로 보고서 야당은 대검찰청에 고소를 하여 형사소추를 해야 할 것이고, 한미동맹의 위기사항은 곧 한반도의 전란이 올 수도 있으므로 이 위기를 불러온 문재인을 하루속히 탄핵시켜야 할 것이다.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