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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대표의 첫 지도력 시험?

도형 김민상 2009. 10. 1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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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에 입당한지 22개월만에 한나라당의 대표에 오른후 가장 큰 시험대를 어떻게 통과할 것인가가 요즈음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이다 10월28일 국회의원 5곳의 재보선에서 어떤 성적표를 받느냐가 그의 한나라당 차기 대권주자로서 입지가 확보될 것이다 .

 

추임이후 꾸준히 민생탐방을 해오던 한나라당 정몽준대표가 이제는 28일 재보선에 올인을 하고 있다 5곳의 선거에서 과연 한나라당의 승리로 귀결되는 선은 과연 몇석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아마 5곳중 3석이상만 확보하면 정몽준대표의 앞길이 탄탄해지는 것은 아니겠는가 생각한다.

 

정대표 체제 이후 처음 치러지는 전국 5개 지역의 재보선 승패에 따라 그의 지도력을 가늠하는 첫 무대가 될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도 강릉으로 양산으로 수원으로 안산으로 충북지역으로 몸 다섯개도 모자라게 바쁘게 후보들을 지원하러 다니고 있다. 

 

씨를 뿌린 만큼 열매도 맺혀져야 할 것이다 이제 한나라당의 잠룡의 위치에서 강력한 대권후보로 한발 더 나가느냐 기로에 섰다 이 싸움에서 국민의 지지를 받아서 승리를 쟁취한다면 박근혜 대안으로 강력하게 부상할 것이고 이 선거에서 저번 같이 5전 전패를 한다면 그야말로 잠룡에서 벗어나질 못할 것이다. 

 

한나라당의 대표로서 위상을 세우려면 최소한 3석이상은 확보돼야 하는데 어느 하나 만만치가 않다 그 중에 특히 한나라당의 공천에서 탈락한 어제의 동지가 오늘은 적이 되어 무소속으로 나와서 한나라당의 표를 분산시키는 것이 가장 정몽준대표 지도력의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다.

 

정몽준 대표께서는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도전하는 세력들을 주저 앉혀야 할 것이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들을 주저 앉히고 그들을 한나라당의 운동원으로 이용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정몽준대표의 대권 길을 확고하게 만들어 주는 것으로 무조건 한나라당 탈당 무소속 출마자들과 협상을 하고 논의를 해서 이들이 적군 노릇을 못하도록 만드는 길이 정대표가 대권주자로 살아남는 길이다.

 

정몽준 대표는 이참에 일석이조를 학보하는 전략을 구사해야 할 것이다 한나라당 탈당파의 반한나라당 적대 행위만 분쇄하면 재보선을 통하여 일석삼조까지 확보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을 탈당하여 적대 행위를 한 사람들에게는 한나라당에서 영구 제명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렇게 말하면 정몽준 대표도 이전에 반 한나라당을 한 분이라고 몰아 붙이려는 세력들이 있을 것이다 제 애기는 옛날에 적이라도 현재가 중요하기 때문에 현재 적인지 아군인지가 중요하다,

 

현재 으로 돌아서서 한나라당에 피해를 입혔다면 그 피해를 입힌 자들을 영구 제명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는 한나라당 당원이 될 수 없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해야만 탈당해서 무소속으로 나와 한나라당의 표를 잠식하지 못하게 만들 것이다.

 

이번 10월 재보궐 선거에서 한나라당의 압도적 지지로 승리하시기를 기원하며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여 확실한 박근혜의 대안이라는 인식을 심어 주시기를 바란다.박근혜의 강력한 경쟁자가 나와야 박근혜의 오만방자한 행동을 더이상 하지 못하도록 만들것이다 그 대안 주자가 이제는 부각돼야 한다.

 

도형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