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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로 김원봉은 되고, 왜! 김일성은 안 되는 것인가?

도형 김민상 2019. 3. 2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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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때 김원봉은 의열단장을 지냈고, 김일성은 항일유격대 활동을 했다.

 

문재인 정권은 이렇게 사람을 차별하면서 사람이 먼저라는 말을 할 수 있는 것인가? 문재인이 사람이 먼저라는 것은 사람을 차별하겠다는 것이란 말인가? 어째서 일제 강점기 때 독립운동을 한 사람도 이렇게 차별을 할 수 있단 말인가?

 

김원봉과 김일성은 독립운동을 했고 똑같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건국 공신으로 한 사람을 주석이 되고 한 사람은 최고위원회 부위원장이 된 사람인데, 하나는 대한민국에서 독립운동을 인정하여 독립유공자로 서훈을 하고 한 사람은 어째서 서훈을 하지 않는가? 아니 김일성에게 서훈을 하고 싶은 데 못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김원봉은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경상남도 밀양에서 출생하고, 북한 최고인민위원회 삼임위원회 부위원장, 북한 노동상, 북한 국가검열상, 1기 북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위원, 광복군 부사령관, 조선의용대, 조선민족혁명당, 의열단 등으로 나온다.

 

독립운동가, 북한 정치가, 의열단을 조직하여 국내의 일제 수탈 기관 파괴, 요인암살 등 무정부주의적 투쟁을 하였다, 그리고 1948년 남북협상 때 월북하여 노동상,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하였다고 두산백과사전은 기록하였다.

 

김일성 밑에서 대한민국을 무력으로 남침을 하여 대한민국에 피바다 불바다를 만든 1950625일에도 북한에 중요 요직에 있었고 1952년에는 노동상으로 장관급에 있었던 인물이다. 이렇게 김원봉은 한반도를 남북으로 분단시키는데 앞장 선 사람이고 대한민국을 공격하여 수많은 백성과 재산에 피해를 입힌 천인공로 할 원수임이 틀림없다.

 

김일성을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본명은 김성주이고 1912415일에 평안남도 대동군 고평면(지금의 평양시 만경대)에서 태어났다. 1929년에는 만주지구 공산주의청년동맹 서기로 활동 같은 해 10월 일본 관헌에 체포되어 길림 감옥에서 6개월간 복역하였다고 한국민족문화대백과는 전하고 있다.

 

이어 19324월에 항일유격대를 조직하여 장백산맥과 송화강 유역에서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하였고, 1936년에 중국공산당 지도하에 있는 항일유격대와 연합하여 동북항일연군으로 개편, 12군의 지휘간부로 활동하였다.

 

이쯤 되면 김원봉이나 김일성은 공산주의 사상을 가지고 일제 강점기 때 독립운동을 한 것은 같은데, ! 대한민국 문재인 정부는 김원봉은 독립운동가로 인정하여 서훈을 해주겠다고 하면서, 김성주에 대해서는 김일성으로 개명을 해서 그런 것인가 왜 독립운동을 인정해주지 않고 서훈을 않는 것인가?

 

이에 대해서 문재인은 분명하게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답을 줘야 한다. 좌익들과 공산주의자들이야 김원봉과 김일성에게도 독립운동을 인정하여 서훈을 주자고 하겠지만,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들은 모두 반대를 하고 있는데, 굳이 김원봉에게 독립유공자 서훈을 하겠다는 이유가 무엇인지 답을 하기 바란다.

 

대한민국 보훈처는 일제 강점기 때 독립운동을 했더라도 독립유공자로 서훈을 받아야 하는 조건으로 북한 정권 수립에 직접 기여하지 않아야 한다는 현행 심사 기준에 따라 공산주의자들에게는 서훈을 하지 않아 왔다.

 

그런데 문재인 정권 들어서 갑자기 공산당 노릇을 한 손혜원 아버지를 독립유공자로 서훈을 하더니, 이제는 북한에 올라가서 대한민국을 남침하는데 일조를 한 공산주의자 김원봉에게 독립유공자로 서훈을 하겠다고 나오고 있다.

 

필자는 김원봉에게 독립운동을 한 것을 인정하여 독립유공자로 서훈을 하겠다고 한다면 왜! 김일성(성주)에게는 독립유공자로 인정을 하여 대한민국에서 서훈을 하지 않는 것인가? 이 또한 형편성에 맞지 않는 것인데 이유를 알고 싶다.

 

그리고 문재인은 김정은이 좋아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나가면서 김일성(성주)에게 대한민국에서 독립운동을 한 것을 인정하여 독립유공자로 서훈을 하겠다고 하면 김정은이 제일 좋아하지 않겠는가?

 

피의 사진을 보면 꿈에 나타날까봐 겁나는 얼굴을 가지고 있는데, 이런 얼굴을 가지고 공산주의자들에게도 독립유공자로 서훈을 검토한다고 하니 더 공산당의 악마 같은 얼굴로 보이는 것은 필자만의 생각일까?

 

피는 국회 정무위에 출석해서 김원봉에게 독립유공자 서훈 수여와 관련해 질문을 받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정태옥 의원이 김원봉 선생을 국가보훈 대상자로 서훈할 것인가라고 묻자. “지금 현재 기준으로는 되지 않는다면서도 의견을 수렴 중이며 (서운 수여) 가능성은 있다고 답변했다.

 

정 의원은 김일성도 독립운동에 큰 역할을 했는데 (김원봉을 서훈하는 것과) 같은 논리라면 김일성도 훈장을 줘야 한다고 지적하자, 피는 우리가 평화와 번영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북한 정권에 기여했다고 해서 (서훈 수여를) 검토하지 말라고 하는 부분은 (적절하지 않다). 물론 북한과 6·25 전쟁을 치렀지만 그런 부분은 이해해주시면(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피는 보훈은 통합의 의미도 있다그 시대에 공헌 있는 분을 그 자체에 대해 기려가면서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필자는 좌익들과 공산주의자들의 이야기에 항상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다.

 

평화와 번영을 이야기하면 모든 것이 용서가 된다는 것인가? 그리고 통합을 이야기 하는데 전직 대통령 두 분을 적폐로 몰아서 감옥에 보내 놓았고 한 분은 보증금 10억으로 보석을 허하고 한 분은 아직도 감옥에 가두어 놓고서 통합을 이야기 하는 것을 보면 5년 전에 먹은 삭힌 홍어가 넘어오려고 하여 억지로 참느냐고 고생을 한다.

 

아니 공산주의자들과 통합도 하고 용서도 하면서 어떻게 자유대한민국 같은 하늘에 있는 자유우파에게는 가혹한 짓만 하는 것인가? 그러면서 북한하고만 통합을 이야기 하고 평화와 번영을 이야기하는 것이 역겹다.

 

적어도 북한과 통합을 이야기하고 평화와 번영을 이야기하려면 북한이 6·25 전쟁과 그 동안 무력 침범 행위에 대해서 북한의 진솔한 사과가 있어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이런 기본도 모르는 것들이 북한과 통합을 이야기 하고 평화와 번영을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 가증하게만 필자의 귀에는 들린다.

 

피나 문은 북한이 한 것은 무조건 용서를 해야 한다는 것이라면 어째서 지금까지 대한민국을 이렇게 발전시키고 번영을 시킨 박정희 전 대통령에게 대해서는 그렇게도 혹독한 비난을 퍼부으면서 타도의 대상이라고 하는 것인가?

 

김원봉에게 독립유공자로 인정을 하여 서훈을 주자고 주장하는 자들은 필자는 단언컨대 공산주의자라고 추정을 한다. 공산주의자가 아니라면 대한민국이 얼마나 공산주의자들로 피해를 당했는데 이들의 사과도 없이 용서를 하고 독립유공자로까지 서훈을 하자고 할 수 있겠는가?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