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

문재인은 참 못난 사람인지 과거 배설물만 찾고 있다.

도형 김민상 2017. 11. 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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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 말아야 할 사람 중에 하나가 과거 배설물만 찾고 있는 사람이다.

 

문재인은 사람이 먼저라면서 사람 잡는 인간백정 노릇만 하고 있구나, 과거 정권에 복수하기 위해 정권을 잡고 복수 굿판만 연일 벌리고 있는 문재인 정권과 그 하수인 노릇을 하는 검사 나부래기들이 사람 잡는 인간백정 노릇을 하고 있구나,

 

오죽하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이전 정권을 때려잡느냐고 정신이 없다. 국가의 미래가 없다고 한 솥밥을 먹던 처지에서 이렇게 쓴소리를 하겠는가? 안 대표는 지난 3일 독일을 방문 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 서로 전(). 전전, 전전전 (정권을) 때려잡느라고 완전히 정신이 없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사람이 먼저라고 외친 문재인 정부에서 연일 사람들이 검찰의 수사를 괴로워하다며 목숨을 끊는 짓을 하고 있다. 얼마나 괴로우면 천하보다 더 귀한 생명을 자신이 끊겠는가?

 

그것도 전 정권의 국정원에서 일을 했다는 이유 하나로 사법고시를 패스한 두 명이 스스로 목숨을 초개와 같이 버렸을까? 지난달 30일 국정원 댓글 수사를 받던 국정원 소속 직원 정모(변호사)씨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리고 일주일 만에 검찰의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를 받던 변창훈 서울고검 검사가 6일 스스로 투신해 숨졌다. 변 검사는 20134월부터 20152월까지 국정원에 법률보좌관으로 파견됐다.

 

변 검사는 수사를 받던 중에 주변에 억울하다고 호소를 했다는 것이다. 검사들이야 정권에서 국정원에 파견가라고 하면 파견가야 하고 상관이 하라면 까야 하는 자리가 아니던가? 업무에 충실히 수행한 것이 죄라고 수사를 받고 구속을 하겠다고 한다면 이런 수사를 하는 검사들은 정권이 바뀌면 온전하겠는가?

 

지금 문재인 정부가 이렇게 한가하게 전 정권에 복수극이나 해도 되는 시기인가? 대한민국이 북한의 핵과 장거리 미사일로 인하여 전쟁의 화약 냄새가 진동하고 있는데, 정권에서 연일 전 정권의 과거나 뒤지고 수사를 하는 것으로 복수를 하면서 통쾌하다고 할 상황이냐 말이다.

 

문재인이 보수우파 정권을 상대로 복수극을 펴려고 과거 파헤치기 수사를 한다면 왜 보수우파 야당들이 주장하는 김대중 · 노무현 좌파정권의 적폐들도 수사를 하자고 하는 데는 수사를 하지 않으면서 형평성에도 맞지 않는 짓을 하는 것인가?

 

변창훈 현직 고검 검사가 수사를 받다가 투신 사망한 것과 관련해서 한국당에서는 죽음의 굿판을 멈취라사람 잡는 개혁이 돼선 안 된다고 비판을 하였다. 사람의 먼저라고 외쳤던 문재인 정부에서 지금 사람 잡는 인간백정이 되어서 사람의 목숨을 파리 목숨보다 못하게 여기고 있다.

 

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는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례적인 현직 검사의 자살에 검찰을 비롯한 정부 부처 내부에서조차 적폐청산 한다고 도대체 몇 명을 죽이고, 몇십 명이 구속돼야 이 수사가 끝날 것이냐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말하며 현 정권의 전방위적 기획·표적수사식 정치보복이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가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임 정권은 물론이고 전전정권의 관련 의혹을 먼지털기식, 토끼몰이식으로 수사하는 것이 정치보복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라며 노무현 정권 당시 검찰수사를 받던 대우건설 남상국 사장, 안상영 전 부산시장이 극단적 선택을 한 전례가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변창훈 검사는 정통 공안검사로 신망이 높았던 분인데 문재인과 좌파 검사가 정통 공안검사를 죽음으로 내몬 것으로 변 검사는 문재인과 좌파 검사들의 한풀이 수사, 복수혈전에 정권과 검사가 나쁜 짓을 하고 있는 것이다.

 

김대중 정권에서 국정원의 공안통들을 전부 몰아내서 간첩을 잡지 못하게 하고 북한 내부의 휴민트 사업을 모두 아작을 내놓았던 김대중 정권의 뒤를 이어 문재인 정권에서도 공안검사를 먼저 죽음으로 내 모는 짓을 하여 자살케 하고 공안통을 몰아내서 간첩을 잡지 못하게 하려는 수작이 아닌지 모르겠다.

 

유능한 공안통 검사를 하나 길러내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은 일로 알고 있는데. 주변에서 신망을 높이 받고 있는 유능한 공안 검사를 과거 국정원에서 근무할 때 업무에 대해서 책임을 물으려고 수사를 하여 결국 투신자살을 선택케 하다니 어이가 없다.

 

국정원에서 취급한 것은 대부분 국가 기밀 사항인데 이것을 신분도 확실하지 않은 좌파 민간인들이 국정원 개혁위원회로 임명이 되어 국정원을 적으로 여기고 국가최고 정보기관의 메인 서버를 마구 뒤지게 하는 짓을 하게 하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짓이다.

 

김대중 · 노무현 정권에서 국가의 기밀 사항이 북한으로 그대로 바로 전달되었다는 탈북민들의 주장도 문재인 정권에서 좌파들에게 국가최고 정보기관의 메인 서버를 마구 뒤지게 하는 것으로 봐서 하나도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대중가요에 과거는 흘러갔다는 가사의 노래가 있다. 1절 즐거웠던 그 날이 올 수 있다면 아련히 떠오르는 과거로 돌아가서 지금의 내 심정을 전해보련만 아무리 뉘우쳐도 과거는 흘러갔다. 2절 잃어버린 그 님을 찾을 수 있다면 까맣게 멀어져간 옛날로 돌아가서 못다한 사연들을 전해보련만 아쉬워 뉘우쳐도 과거는 흘러갔다라는 가사의 노래처럼 과거는 흘러갔다.

 

그렇다고 무조건 과거를 잊으라는 것은 아니다. 과거는 그저 공·과를 가려서 과는 버리고, 공은 계승 발전시키면서 나가야 하는 것이다. 과거는 배설물이라는 말이 있다. 과거에 집착하는 사람은 발전성이 없다고 새기지도 말라고 했다.

 

그러므로 정권이 바뀌었으면 과거의 배설물을 자꾸만 들추어내서 악취만 풍기게 할 것이 아니라. 악취 나는 과거는 과감하게 버리고 현재와 미래를 위하여 나가야 할 바를 발표해야 나라가 발전하는 것이다.

 

흘러간 과거를 들추어내서 악취를 풍기게 할 것이 아니라, 전 정권의 정책과 업무를 들추어 내서 정치보복에 사용하려고 할 것이 아니라. 정권을 이어 받은 주자들이 반면교사로 삼아서 과는 버리고 공만 승계해서 더 좋은 세상을 만들려고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인데 대한민국 정권은 과거 정권 과만 찾아서 정치보복만 하려고 하다가 한 세월 다 간다.

 

문재인 정권도 전 정권과 전전정권의 과를 찾아서 청산을 하려고 한다면, 형평성에 맞게끔 김대중 · 노무현 전 정권의 과까지 모두 찾아내서 청산을 하고, 그렇지 않다면 이쯤에서 과거 정권 사람들 잡는 인간백정 노릇을 중단해야 할 것이다.

 

! 과거는 흘러갔고 아무리 들추어낸다고 제자리로 돌아올 수 없는 과거일 뿐이니깐, 그러므로 남의 과거를 찾기 전에 문재인 정권이나 잘하세요라는 말로 충고를 해주고 싶다. ! 문재인도 임기 끝나면 문재인이 뿌린 씨대로 그대로 거두는 것이 인간사이기 때문이다.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