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정전협정 체결일을 북한의 전쟁 승리 기념일로 왜곡하고 있다.
7월 27일은 북한이 침략한 6·25 전쟁을 휴전을 체결한 정정협정체결 63주년이 되는 날이다. 정부는 27일 오전 10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정전협정 63주년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을 거행하였다.
‘함께 지켜온 정전협정, 함께 나아갈 통일한국’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주요인사와 6·25전쟁 참전용사, 유엔군 참전용사, 참전국 외교사절을 포함한 3천여 명이 참석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황 총리는 “북한은 지금 대남 선전선동과 사이버 공격 등을 통해 ‘남남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면서 “최고의 안보역량은 바로 국민통합에서 시작된다”고 밝혀지면 대한민국은 국가안보 마저도 국민통합이 아닌 지역이기주의에 의해 분열되고 있는 현실이 참담할 뿐이다.
대한민국이 어떻게 지켜진 나라인데, 이제는 북한을 옹호하는 세력이 판을 치고 반정부 운동 현장마다 나타나서 국론을 분열시키는 짓을 획책하고 있는지 개탄스럽다. 북한의 6·25 남침 공격을 몸으로 전세계가 막아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전세계가 희생을 하였다.
황 총리는 이날 “6·25 전쟁에 참전했던 90만 명의 국군과 195만 명의 유엔군은 평화 수호의 영웅들”이라면서 “정부는 참전용사 여러분 한분 한분의 고귀한 정신이 자자손손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보훈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주기 위해 알지도 못하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잃은 유엔군 병사들의 넋을 기르고, 장애를 입은 병사들을 위한 것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굳건하게 자유민주주의 지켜나가고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본다.
물론 대한민국 국군장병으로 6·25 참전용사들의 공로를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일 것이다. 6·25 참전 국군용사들의 희생은 그래도 조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것이지만 유엔군들은 생면부지인 대한민국을 지켜주기 위해 목숨을 잃었으니 더욱 값지다 하겠다.
이렇게 북한이 대한민국을 공산화하기 위해 일으킨 무력침공에 대한민국 남아들과 전세계 젊은이들이 맞서서 싸운 전쟁이 바로 6·25 남침이다. 이 전쟁에서 대한민국이 패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의 영화는 없을 것이고 북한과 같은 세계 최빈국으로 죽지 못해 살고 있어야 했을 것이다.
이렇게 지켜진 나라에서 아직도 북한을 옹호하는 인간들이 있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그리고 지금에 와서 가장 안타까운 일은 바로 1953년 7월 27일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 날에 정전협정을 체결하지 말고 그냥 북침을 계속하고 저 만주지역에 미국이 원자폭탄 몇 방만 투하했더라면 대한민국은 통일을 이루고 더욱 부강한 나라가 되어 있을 것인데 그것이 참 안타까운 것이다.
이렇게 맞이한 정전협정 체결일을 북한은 전쟁 승리일로 둔갑시켜서 북한 체제를 왜곡 선전을 하고 있으며, 이런 내용을 전단으로 만들어서 북한이 지난 22일 한강을 통해 대량으로 유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27일 밝혔다.
북한이 이런 왜곡 대남전단을 한강을 통해 유포를 시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우리 사회의 혼란과 분열을 조장하기 위한 의도가 있다고 본다.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사드 배치를 반대하면서 국론분열이 일어나고 있는 시점을 맞춰서 더욱 남남갈등을 획책하고 있는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북한이 한강을 통해 대남전단을 유포하는 것은 이는 고무풍선으로 보내면 하계 남풍계열의 바람으로 인하여 기구가 남쪽으로 내려가기가 어려우니 한강을 이용하여 비닐봉지에 전단을 넣고 흘러 보내는 것으로 보인다.
이 대남전단에는 정전협정 체결일은 북한의 전쟁 승리 기념일로 왜곡한 내용과 무수단(화성-10 탄도미사일을 이용해 공격하겠다고 협박하는 등의 내용이 들어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북한은 계속적으로 우리에게 무수단 미사일로 공격하겠다는 것인데 대한민국은 이것을 막겠다는 사드 배치를 반대하고 있다는 것이다.
북한은 정전협정을 체결하고도 계속적으로 대한민국에 도발을 감행하여 왔다. 무장간첩 침투로 청와대 뒷산까지 내려왔었고 삼척·울진을 통해 침투하여 이승복 군이 ‘우리는 공산당이 싫어요’라고 했다고 입을 찢어 죽이는 만행을 저질렀다.
대한항공을 공중폭발 시켰고, 미얀마 아웅산 테러로 대한민국의 대통령의 목숨을 노렸고 수많은 인재들의 목숨을 앗아갔으며, 연평해전을 통해 우리 해군 장병들의 목숨을 앗아갔고, 천안함 폭침으로 해군 수병들의 목숨 46명을 빼앗아 갔다.
그리고 우리를 대량살상하기 위해 핵무기를 만들고 장거리 미사일을 만들어서 발사시험을 하면서 툭하면 핵공격과 탄도미사일 공격을 한다고 협박을 가하고 있다. 우리가 북한으로부터 핵공격과 탄도미사일 공격의 협박을 당하는 것이 우리가 북한을 도와준 돈으로 만들었다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대한민국 좌파정부에서 북한을 도와준 돈들이 우리의 목숨 줄을 노리는 핵과 미사일로 북한은 화답을 하였다. 그리고 우리가 이제 와서 이런 핵탄두 미사일을 막겠다고 사드 배치를 하는 웃지 못 할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도와준 대가가 핵과 미사일이 되어서 우리 목숨 줄을 노리고 있다니 기가 막히지 않는가? 이런 북한의 핵탄도미사일을 막겠다며 정부에서 성주에 사드 배치를 하기로 결정을 하자 이제는 박근혜 대통령 최측근을 자임하던 인물들까지 반대를 하고 나섰다.
대한민국이 사드 배치를 결정하게 된 이유는 북한이 핵과 미사일로 협박을 하고 계속 도발행위를 하는데 우리는 그냥 손 놓고서 당할 수는 없다는 긴박한 심정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하는 정부에서 사드 배치를 결정한 것이다.
그러므로 사드배치는 국가와 국민의 생존권이 걸린 안보문제이다. 이런 안보 문제에 대해서도 국민들이 초당적으로 정부를 믿고 신뢰를 보내줘야 하는데 지역이기주의가 개입하여 국무총리와 국방장관을 6시간 반동안이나 감금을 하고 계란 투척과 물병 투척이란 폭력을 하는 망행을 저질렀다.
북한은 지금 남남갈등을 유발시키기 위해서 정전협정 체결일을 북한의 전쟁 승리 기념일로 왜곡하고, 무수단 미사일로 공격하겠다는 전단을 만들어서 한강을 통해 유포하고 있는데, 이런 때 대한민국에서는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상여가 등장하고 곡소리를 하고 있다니 참으로 개탄스럽다 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정부는 사드 배치에 대해서 국가와 국민의 생존권이 걸린 문제이므로 반대하는 성주군민들을 잘 설득하고 북한과 중국에는 당당히 맞서서 나가기를 바란다. 북한과 중국이 미사일로 공격하겠다는 것에 겁먹지 말고 당당하게 안보주권 국가로써 맞서기를 바란다.
김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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