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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북괴에 무슨 약점 잡혔는가?

도형 김민상 2011. 3. 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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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김정일에게 약점을 잡히기는 잡혔나 보다.

 

어제는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쌀 보관비 운운하면서 북한에 쌀을 지원하자고 하더니, 오늘은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북한에 쌀 지원을 해야 한다고 나왔다. 조용하게 잘 있는 쌀을 갖고서 왜 북한에 못 줘서 안달이 난 사람들 처럼 시끄럽게 하는지 알수가 없다.

 

사제갈주생중달(死諸葛走生仲達) 죽은 제갈공명이 살아 있는 사마중달을 도망치게 만들었다는 말은 들었봐지만, 실패한 정책을 물러 주겠다는 말은 동서고금을 통하여도 들어보지도 못한 말이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햇볕정책을 한나라당에 그대로 줄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한나라당도 햇볕정책을 받아서 같이 물에 빠져 죽자는 물귀신 작전을 들고 나왔다. 죽은 정책을 왜 그렇게도 살리려는 것일까?

 

아마 북괴 김정일에게 약점을 잡혀서 김정일이 한번 입을 열면 민주당이 확 북한으로 날라 갈까봐 그것이 걱정이라, 김정일 비위를 맞추느냐고 계속 실패한 햇볕정책을 다시 들고 나오고, 북괴에 남는 쌀이니 지원해주자고 연일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번갈아 가면서 김정일 비위를 맞추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북괴가 우리에게 한 짓을 생각하고 있다면 민주당 지도부는 저리 애기 하지 못할 것이다. 이들은 북괴가 우리 해군 장병 46명을 차디찬 백령도 앞바다에 수장시킨 것도 망각하고, 연평도에 포공격을 하여 군인과 민간인 4명의 희생에 대하여도 망각하고 오로지 북괴 김정일에게 당 지도부가 총출동하여 충성경쟁을 벌이고 있다.

 

아무리 민주당의 행위를 분석해봐도 이해가 되질 않고, 분명히 김정일에게 무슨 대단한 약점을 잡힌 것이 사실인 것같다. 김정일이 입을 열면 한 방에 북한으로 날아가는 태풍급 약점을 잡힌 것이 아니고서여 어떻게 저들이 우리에게 한 짓을 망각하고 무조건 퍼주기를 다시 하자고 할 수 있는가?

 

지난 종북좌파 정권 10년 동안 햇볕을 북괴에게 너무 많이 쬐이게 하였다. 종북좌파들이 북한에 햇볕을 너무 많이 쬐이게 하니 오히려 열을 받아서 옷을 벗는 것이 아니라 그 에너지로 전쟁준비를 하면서 핵무기를 만들고, 미사일을 만들고, 어롸공격을 하고, 연평도에 포공격까지 이어졌다.

 

그런데 이제 또 다시 북괴에게 햇볕을 더 쬐이게 하여 시들어가는 에너지를 다시 불을 지펴 주자는 자들이 제 정신이 있는 자들인가? 아마 김정일에게 상당한 약점을 잡혀서 김정일 비위를 상하게 해서는 살아남지 못하기 때문에 김정일의 비위를 살살 맞추기 위하여 정신나간 짓을 하는 것일 것이다.

 

북한에 민주화를 요구하는 것이 시대적 낡은 이념이라고 지껄이던 자가, 북괴에게 무조건 퍼주기를 하자는 것은 낡은 이념이 아니고 시대적 요구인가? 민주당이 자꾸만 북괴와 대화와 평화 그리고 협력을 애기하는데 웃기는 개소리좀 그만 치우시고 한나라당과 대화와 협력이나 애기하는 것이 어떤가?

 

우리나라 내에서도 대화와 협력도 제대로 못하고 국회 운영도 평화적으로 못하는 주제의 정당이 무슨 북괴와 협력, 그리고 대화와 평화를 외치는 것인지 도통 모르겠다. 평화적 국회 운영도 못하고 망치들고 전깃톱 들고 폭력을 행사하는 민주당이 누구와 협력하고 대화와 평화를 주장하는 것인가?

 

이 시대에 버림받은 햇볕정책을 누구에게 물러 준다는 것인지 웃겨도 어린 아이도 안 웃겠다. 쌀 보관비용을 들고서 민주당 지도부가 자꾸만 북괴에 살을 지원하라고 하는데, 그럴 것 없이 북한에 군량미 백만석부터 쌀 보관비 걱정 할 것 없이 북 주민에게 배급을 주라고 요구하고, 그 다음에 우리나라 쌀 보관비 걱정을 해야 하는 것이 순서가 맞다.

 

우리나라 쌀 보관비는 걱정을 하는 자들이 우리나라 보다 쌀 보관 방법이 후진국으로 비용이 더 많이 들어갈 것인데 왜 북한 군량미 백만석 보관비에 대하여는 일언반구도 없는가, 이것만 봐도 민주당 지도부가 김정일에게 약점을 잡혀서 김정일 감정을 상하지 않게하려고 쌀 상납 애기를 계속 지도부가 연일 나서서 하는 모양이다.

 

햇볕정책은 민주당이나 실컷 주장하라! 국민은 햇볕정책 애기만 나오면 햇빛이 다 싫어지려 한다. 그 좋은 햇볕정책을 민주당 품안 품고서 애인 두루듯이 하면서 살아라! 햇볕을 너무 좋아하다가는 피부암에 걸려서 죽는다. 또한 햇볕을 애인처럼 안고 살다가는 가슴팎 다 타서 죽을 것이다.

 

북괴에게 햇볕정책을 주장하는 민주당은 햇볕에 죽은 정당이다. 그런데도 아직도 햇볕타령이나 하고 있으니 민주당에는 비젼이 없다고 국민이 등을 돌리는 것이다. 햇볕이 그리 좋으면 계속 품에 꼭 품고서 다 타서 민주당이 죽으면, 대한민국은 평화가 오고 대화가 살아나고 평화통일이 이루어 질 것이다.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