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제사에는 관심이 없고 젯밥에만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화합하기는 그리 쉬운 것이 아니다 매사에 관심이 따로국밥인데 어떻게 융화가 이루어지겠는가? 혹자들은 한나라당의 현 실체를 물과 기름으로 표현하는 이도 적지 않다. 물과 기름은 죽으면 죽었지 융화될수 있는 성질이 아니다.이런 정당이 어찌 불법 폭력 난동세력을 제압할 수 있겠는가?
한나라당이 덩치는 태산 처럼 보이지만 속은 두나라당으로 움직이는 반쪽 정당으로 어찌 좌익 폭력 정당을 이길 수 있겠는가? 하나로 똘똘 뭉쳐서 움직여도 지난 10년의 좌익 그림자를 거두어 내기가 만만찮을 것인데 두나라당으로 쪼개어져서 똘똘뭉쳐서 기득권과 철통밥을 지키려는 개혁저항세력들을 어떻게 이길수 있단 말인가?
정몽준의원은 최근 제기된 지도부 퇴진론과 관련, "한나라당 172명 의원들이 다 책임이 있다. 사퇴를 한다든지, 문책을 한다는 것은 지엽적인 문제"라며 "한나라당의 기본적 문제인 두나라당, 웰빙정당이라는 근본적 체질을 고치지 않으면 무엇이 달라질 것이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이러면서 그는 "선진조국 건설이라는 우리의 목표에 대해 확신은 있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보고 일어서야 한다"며 "앞으로 국회가 계속되는데 한나라당 의원들도 민주당 의원들 못지않게 의원직 사퇴도 불사한다는 결연한 자세를 가지고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사에 두나라당으로는 결연한 자세로 나오는 민주당에 백전백패하게 되어 있다.누가 똘똘뭉쳐서 나오는 단체를 이길수 있겠는가? 건달들이 제일 무서운 사람은 맞으면서 끝까지 죽이라고 나오는 놈이라는 것이다.죽기를 각오하고 나오는 자들을 누가 이길수 있단 말인가? 테러범 중에 제일 무서운 테러범은 자살 폭탄을 몸에 두르고 나오는 테러범일 것이다
두나라당이 한나라당으로 근본 체질개선이 이루어져야지 다른것으로는 백약이 무효다 그러므로 이번기회에 당내에서 야당 노릇하는 인사들은 징계하여야 하고 누구든 직위고하를 막론하고 해당행위를 하는자는 일벌백계로 다스려 두나라당을 한나라당으로 체질개선을 하여야 한다 이 방법 밖에는 한나라당이 정국을 주도하는 길이 없다.
거대 모래성 거대하고 튼튼하게 보여도 파도가 한번 몰려오기만 하면 곧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것같이 거대 두나라당 심한 풍파 한번 들이닥치면 곧 수습도 할수 없이 무너져 내리고 말것이다 거대 모래성 보다는 알차고 단단한 차돌같은 정당의 모습이 지금 한나라당에게 필요한 것이다 거대한 모래 172석 여당보다 조금 작더라도 차돌같은 한나라당이 더 필요하게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국민들은 정부를 도와서 정부가 경제살리기에 올인할 수 있도록 하여 달라고 거대 여당을 만들어 준것인데 이 거대여당이 두나라당이 되어 거대 여당 노릇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국민들이 얼마나 실망을 하겠나 우째거나 이번 위기를 진정한 여당으로써 체질개선 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한나라당이 체질개선을 못하고 계속 두나라당의 모습으로 행동한다면 지리멸렬하고 말것이다.
두나라당 가지고는 정국을 주도하기는 커녕 오히려 쪽수도 되지 않는 야당에게 지금처럼 계속 끌려다니고 주도권을 빼앗기고 결국에는 국민에게 버림을 받는 무서운 심판을 받을 것이므로 이번에 체질개선을 하여야 한다. 한나라당에서 두말이 나오지 못하도록 만들어 나야 할것이다. 이쪽에서 이말하고 저쪽에서 저말하면 결국의 손해는 국민들에게 돌아오고 그 다음이 한나라당에게 돌아가기 때문에 반드시 두나라당을 한나라당으로 만드는 체질개선을 해야 한다.
두나라당을 한나라당으로 만드는 체질개선만이 한나라당도 살고 국가도 살고 다음 정권도 재창출할 수 있다는 것을 한나라당은 뼈속 깊이 알고 뼈를 깍는 모습으로 거듭나야 할것이다 누예가 거듭나려하면 자기 피부를 일곱번이나 찢는 아픔을 격고서야 온전한 뻔데기가 되는 것처럼 한나라당도 두나라당을 한나라당으로 만들려면 수많은 아픔을 격게 될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한나라당은 이 정권이 끝날때까지 두나라당으로 불안한 동거만 할것이기 때문에 국민을 위해서나 국가를 위해서나 제대로 일을 했다고 평가 받지 못하고 정권 재창출에 먹구름이 끼일수도 있을 것이다.다음 정권 재창출을 실패하고 땅을 치고 후회하지 말고 만사튼튼을 위하여 체질개선으로 두나라당이 진정한 한나라당이 되기를 바라본다.
(사단법인) 선진미래연대 www.mirae22.com 徒亨金玟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