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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선 후에도 계속 재판받아야 한다가 광주·전남·전북에서도 53.3%이다.

도형 김민상 2025. 3. 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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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선거법위반 2심 선고가 오는 3 27일 예정된 가운데 여론조사 응답자의 58.1%가 대통령이 돼도 재판을 계속 받아야 하며 특히 광주·전남·전북에서도 53.3%가 재판을 계속 받아야 한다 尹 대통령은 48.5% 지지를 받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2심 선고가 오는 3월 27일 예정된 가운데 여론조사 응답자의 58.1%가 ‘대통령에 당선되더라도 재판을 계속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주·전남, 전북에서도 53.3%가 재판을 계속해야 한다고 답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주)이 미디어디펜스 의뢰로 지난 26~27일 양일간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당선되면 재판을 중단해야 한다’는 36.1%며 ‘잘 모르겠다’는 5.7%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도를 물은 결과 ‘매우 지지한다(40.5%)’와 ‘어느 정도 지지한다(8.0%)’가 48.5%로 나타났다. ‘전혀 지지하지 않는다(45.6%)’ ‘거의 지지하지 않는다(4.5%)’로 50.2%, 잘 모르겠다가 1.3%를 나타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36.1%, 국민의힘 45.2%로 9.1% 포인트 차이로 오차 범위 밖에서 국민의힘이 앞섰다.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2.3%, 진보당 1.1%, 기타 2.6%, 없음. 8.2%, 잘 모르겠다 0.6%이다.

헌법재판소의 탄핵심리 후 선고 절차를 남겨둔 한덕수 총리의 ‘탄핵을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50.9%로 ‘탄핵을 인용해야 한다’는 44.3% 응답보다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ARS 100%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4.3%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