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이 줄기차게 자진 사퇴를 하라고 요구하고선 자진 사퇴하니 이런 지랄을 풍년으로 하는 민주당 벼락을 맞지 않는 것이 더 이상한 것이다.
민주당이 이동관 방통위원장을 향해 사퇴하라고 하고선 사퇴를 하니 윤석열 대통령에게 탄핵을 해야 하니 사표를 받지 말라고 한다. 참 어처구니 없는 민주당이다. 거대 의석수로 마구 탄핵 횡포를 부리다가 한방 맞고 어디가 화풀이인가?
별의별 꼼수를 다 동원하는 더불어꼼수당이 누구에게 꼼수를 쓰느냐고 하는 것인가? 민주당이 꼼수를 쓰면 로맨스도 국민의힘과 정부가 쓰면 불륜이란 말인가? 역시 더불어내로남불당은 어쩔 수가 없으니 국민들이 심판하는 수밖에 없다 하겠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1일 국회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사의를 표명하자, 민주당은 “대통령이 사표를 수리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동안 줄곧 ‘이동관 자진 사퇴’와 ‘이동관 탄핵’을 주장했던 민주당이 그가 사의를 표명하자 대통령에게 ‘그만두게 하면 안 된다’고 하는 것이다.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 회의에서 “오늘 국회는 여야가 합의한 대로 본회의를 열어서 이 위원장과 불법 비리 검사 2인에 대한 탄핵안을 처리할 예정”이라며 “탄핵을 피하기 위해 (사의표명이라는) 꼼수를 썼는데 대통령이 사표 수리하는 건 국회의 헌법 처리 절차에 대한 명백한 방해 행위”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이 위원장 사표를 수리하지 말고 국회가 탄핵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게 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고민정 최고위원도 이날 회의에서 “이동관 위원장이 꼼수 사의 표명를 했다”며 “범죄를 저지르고 먹튀하겠다는 것입니까”라고 했다.
민주당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언론자유대책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온갖 불법을 저질러놓고 탄핵안이 발의되자 이제 와 뺑소니를 치겠다는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이동관의 사의를 수리한다면 범죄 혐의자를 도피시켜주는 것과 마찬가지이고, 뺑소니를 방조하는 것”이라고 했다. 친명 강성 김용민 의원도 “법기술자들다운 발상”이라며 “대통령은 (사표를) 수리하지 말고 국회의 결정을 기다리기 바란다”고 페이스북에 썼다.
탄핵소추안이 의결되면 헌법재판소 판단이 내려지기까지 최장 180일간 업무가 정지될 수 있어 사실상 방통위 업무는 마비될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 위원장이 국회의 탄핵소추안 표결에 앞서 사의를 표명하고 윤 대통령이 이를 수리하면서 이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도 자동 폐기 수순을 밟게 됐다. 6달에 달할수도 있었던 방통위원장 공석 기간이 1~2달로 줄어들 수 있게 됐다.
여권에서는 “방통위원장을 다시 지명하고, 국회 청문회를 거쳐 임명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지만 기능 정지는 막을 수 있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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