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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염수 방류 부회뇌동 하지 말고 소금 사재기 중단하라!

도형 김민상 2023. 6. 1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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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저장칸에 소금이 없다.

대한민국 국민님들 과학적 근거도 없는 자들의 선동에 넘어가서 부화뇌동을 하지 좀 말자. 소금장수만도 못한 자들의 일본 오명수 방류로 소금이 오염된다는 선동에 넘어가서 소금을 사재기 하다니 소금은 오염이 안 되는 방부제로 쓰이고 있다는 것도 모르십니까?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부정확한 정보가 퍼지면서 소금 가격이 크게 오른 것과 관련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소비자원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일부 사업자들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기재해 소비자로 하여금 소금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었다”며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는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은 “일부 사업자들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이루어지면 소금이 오염된다는 등 괴담이나 가짜 정보를 기정사실인 것처럼 표시해 소비자의 불안감을 조장하는 사례가 있다”며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기재해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하는 쇼핑몰 이용에 주의하고, 원전 오염수와 관련한 정보는 정부의 일일 브리핑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했다.

 

소비자원은 네이버나 쿠팡 등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4건의 관련 사례를 확인했다.

 

16일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에서 판매된 소금 거래액을 조사한 결과 전주 같은 기간 대비 817% 급증했다.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도 크게 뛰었다. 지난 14일 ‘천일염 20kg’의 평균 거래가격은 5만7840원이었다. 5월 평균인 3만1540원보다 83% 올랐다. 물량이 부족해 품귀 현상이 일고 있는 일부 제품의 경우 2~3배 뛴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소금 사재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소금 전체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55.6%가 늘었고, 천일염 매출은 118.5%가 늘었다. 롯데마트에선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소금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0% 늘었다.

 

일본은 이달 중 원전 오염수 방류 설비 공사를 마친 뒤 국제원자력기구(IAEA)로부터 특별한 지적을 받지 않으면 여름부터 처리 과정을 거친 오염수를 바다에 배출할 계획이다. 오염수의 핵심 물질인 ‘삼중수소’의 예상 배출량은 연간 22TBq(테라베크렐) 수준인데 중국이 현재 배출하는 삼중수소의 48분의 1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