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

문재인, 김일성 미화에 대해서는 할 말 없는가?

도형 김민상 2015. 11. 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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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에게 시급한 것은 장외투쟁·헌법소원도 아니고 민생 챙기는 것이다.

 

2015113일 정부에서 역사교과서 이제 검정체제에서 국정체제로 하기로 하고 고시를 하였다. 찬반양론이 팽배하게 맞선 가운데 정부에서 고뇌에 찬 결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 대한민국 학생들에게 대한민국 역사를 가르치겠다는 것만큼 큰 명분이 어디 있겠는가?

 

대한민국에서 김일성을 한 줄이라도 미화하는 역사교과서로 학생들에게 가르쳤다면 이것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 6·25 남침으로 김일성의 총칼에 희생되셔서 국립묘지에 안장되신 애국선열들 눈에 피눈물을 흘리게 한 짓을 한 것이다.

 

6·25 남침 전쟁에서 김일성의 총칼을 막아내다 희생된 애국선열들이 아니었으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을 것이고, 아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적화통일이 되어서 자유를 누리면서 살지 못했을 것이고, 허구헌날 반정부 운동과 국회는 내팽개치고 장외투쟁이나 하는 야당도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다.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며 좌편향 된 역사교과서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을 그대로 내버려 두자는 새민련과 전교조 그리고 종북좌파 역사학자들은 대한민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착각하고 사는 것은 아니겠지?

 

대한민국에서 잘못된 좌편향 역사를 가르치는 것을 바로 잡자고 국정화를 추진하는 것인데 이것을 결사반대한다는 세력들은 어느 나라 국민이란 말인가? 새민련은 분명히 대한민국 제1 야당으로 알고 있는데 어째서 대한민국의 올바른 역사를 가르치자는데 결사반대를 한다는 것인가?

 

새민련이 어째서 조선민주주의인민의원들이나 하는 짓을 한단 말인가? 대한민국 역사를 바로 가르치자는데 왜! 결사반대를 하며 장외투쟁을 하겠다는 것인지 참 그 이유가 궁금하다. 김정은이 국정화 반대투쟁을 하라고 해서 그런 것인가?

 

새민련 문재인 대표가 114일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과 관련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등의 과격한 표현을 사용해서 정부에서 국정화 고시까지 한 것을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막겠다고 엄포를 놓고 나왔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대국민담화를 내고 저와 우리당은 국정교과서를 막기 위한 모든 법적 제도적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어떤 정권이 들어서더라도 적어도 역사교육에서는 아이들에게 획일적인 교육을 강요하지 못하도록 역사국정교과서금지법을 제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여당은 확정고시만 하면 끝이라고 착각하고 있지만 절대 아니다라며 이미 헌법재판소가 1992년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해 사실상 위헌판결을 내린만큼 헌법소원을 비롯해 진행 단계별로 법적 저지수단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표는 역사국정교과서금지법만 제정하겠다고 한 것은 좌편향 역사교과서는 인정하겠다는 것으로 이것은 역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역사를 우리 아이들에게 가르치게 하겠다는 것이나 다름없지 않는가?

 

문재인 대표는 어째서 좌편향역사교과서금지법은 만든다 하지 않고, 역사국정교과서금지법만 만든다는 것인가? 먼저 역사국정교과서금지법을 만들 것이 아니라, 좌편향역사교과서금지법을 만들겠다고 했으면 아마 정부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도 추진하지 않았을 것이고 고시까지도 가지 않았을 것이다.

 

문재인 대표가 역사 교과서 국정화는 자유민주주에 대한 부정이라며 역사 교과서를 지키는 싸음은 친일 독재 세력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싸움이라고 말을 했는데, 친일 독재 세력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 종북좌파 세력들에게 역사를 맡겨도 된다는 것인가?

 

아니 친일 독재세력에게만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면 되는 것이고, 종북좌파 세력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가 훼손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독재로부터는 자유민주주의를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것인가?

 

문재인 대표가 담화에서 상위 10%가 나라 전체 자산의 66%를 차지하고, 하위 50%는 다 합쳐야 2%밖에 되지 않는 극심한 부의 불평등 속에서 대다수 국민은 먹고 살기 힘듭니다. 말 그대로 지금 우리 경제는 끝이 보이지 않는 위기상황입니다.”라면서 민생은 외면하고 장외투쟁을 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자가당착이다.

 

이어 그럼에도 정부가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와 아무 관계없는 국정교과서를 강행하는 것은 경제 살리기는 모르겠다는 선언과도 같습니다. 경제실패, 민생파탄의 책임을 덮으려는 정략에 지나지 않습니다.”라고 말을 하면서 왜! 정부의 경제살리기 개혁에는 동참을 하지 않는 것인가?

 

국민 여러분들은 이렇게 앞뒤가 맞지 않는 짓을 하면서 장외투쟁에 대해서 국민불복종 운동으로 민생은 외면하고, 정부의 경제살리기에 대해서도 외면하는 새민련에 맞서시기를 바란다.

 

국민 여러분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은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린 문제이며, 자유민주주의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독재로부터 지키는 길이며, 대한민국을 지키는 길입니다. 또한 대한민국 국민으로 자긍심을 갖게 하는 길이며 통일된 선진복지 국가로 가는 길입니다.

 

새민련 문재인 대표의 담화에서 보셨듯이 저들은 대한민국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것보다, 자기들은 부자로 살면서 부자들을 미워하는 이중성과, 좌편향 역사교육을 막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지지하는 세력들로부터 조국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의지가 없다.

 

국민 여러분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밝힌 친일 독재를 미화 왜곡하는 것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한 발언은 믿으시고, 새민련 문재인 대표의 담화는 귀에 담지 마시기 바란다. 문재인 대표는 김일성 미화에 대한 좌편향교과서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겠다는 표현을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새민련 문재인 대표가 국정화를 반대하면서도 김일성의 미화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역사책 같은 것으로 우리 학생들에게 가르쳐서는 안 된다는 발언을 하지 않은 것이 혹시 대한민국을 종국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만들겠다는 것이 아니기를 바란다.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