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노공이산 (사람 사는 세상)에 올린 글을 보니 아직도 자기가 도덕적인 인물이라고 국민이 믿을 줄 알고 있었던 것같은 느낌을 주는 글을 올린 것을 보면서 착각은 자유라지만 너무 큰 착각을 하고 있었던 것이구나 그러니 지금까지 홈피에 자중하는 글이 아니라 뻔뻔한 글을 올려겠지만 참으로 자기 변명으로 일관한 글이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자기는 모르는 일이구 아내가 한 탓으로 돌리던 쫄장부가 이제 자기도 알고 있었다고 진실을 밝힌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이겠다."아내가 한 일이다 나는 몰랐다" 이말이 저를 더욱 초라하게 만들 뿐이라는 사실을 전들 어찌 모르겠냐 그러나 저는 그렇게 말했다"
이것이 "국민들의 실망을 조금이라도 줄여들이고 싶었고 이미 정치를 떠난 몸이지만 저 때문에 피해를 입게 될 사람들 지금까지 저에 대한 믿음을 않고 계신 분들에 대한 미안함을 조금이라도 덜고 싶었다" 고 했는데 노사모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전국민을 속이려 들었단 말인가?
노무현씨는 한가지만 알았지 두가지는 모른 것이다 노사모는 속아줄 수 있을지 몰라도 국민들은 속일수 없는 것을 모르고 계속 뻔뻔스럽게 나오므로 국민들은 분노하고 더 큰 상처를 입었다 이것을 무엇으로 치유할 수 있단 말인가? 처음부터 진실하게 부인 탓하지 말고 나왔으면 그래도 국민들로부터 동정심이라도 받을 것을 오히려 부인 탓하므로 인하여 더 챙피당하고 대장부 답지 못한 부도덕한 사람으로 더욱 낙인 찍힌 것이다.
노무현씨가 말하는 피의자로써 누려야 할 권리는 죄를 시인한 다음에 이야기 해야할 성질의 것으로 번지수가 뒤 바뀐 것이다 죄는 부인하면서 피의자 신분으로 누려야 할 권리 운운하는 것은 어딘가 주객이 전도된 느낌이다 이미 밝혀진 것만으로도 전직으로 도덕성은 땅에 떨어졌고 신뢰도 바닥에 내동뎅이 쳐진 마당에 다시 변명하지 말고 진실을 밝혀야 한다.
그래서 노무현을 지도자들은 반면교사로 삼아 다시는 이 땅에 불행한 대통령 역사가 사라지게 만들어야 한다.지도자들은 이말을 새겨 들어야 할것이다 노 전대통령은 "제가 알고 모르고를 떠나서 이미 밝혀진 사실만으로도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명예도 도덕적 신뢰도 바닥이 나버렸기 때문에 자기를 버려 달라"는 말을 교훈으로 정치권과 지도자들은 새길만하다 하겠다.지도자들이 도덕적이지 못하면 언제든지 국민은 버릴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정치권과 지도자들은 알아야 한다.
노 전 대통령은 “그래서 앞질러 가는 검찰과 언론의 추측과 단정에 반박도 했는데 정상문 전 총무비서관이 ‘공금 횡령’으로 구속이 됐다”며 “이제 저는 이 마당에서 더 이상 무슨 말을 할 수가 없다. 무슨 말을 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의 분노와 비웃음을 살 것”이라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은 홈페이지 회원들에게 “더이상 노무현은 여러분이 추구하는 가치의 상징이 될 수가 없다”며 “저는 이미 민주주의, 진보, 정의, 이런 말을 할 자격을 잃어버렸다”고 했다. 이어 “저는 이미 헤어날 수 없는 수렁에 빠져 있다”며 “ 여러분은 이 수렁에 함께 빠져서는 안 된다. 여러분은 저를 버리셔야 한다”고 말했다.
그래도 다행스러운 것은 자기 분수를 알았다는 것이다 검찰과 언론과 취재진을 탓하고 모로쇠로 나오던 것을 그래도 조금은 반성하는 것 같은 기미가 보여 다행이라는 것이다.지금까지 노무현을 지지했던 노사모 이제 진심으로 노무현을 버리기 바란다.노무현을 비판하는 글에 더 이상 댓글 다는 행동을 자제하고 노사모만 노무현을 완전히 버리면 더이상 문제가 될 것이 없다.
(사)선진미래연대 www.mirae22.com 徒亨金玟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