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슈 만평

좌판사들이 이재명 골프장 사진이 조작되었다고 조작판사에겐 조작만 보인다.

도형 김민상 2025. 3. 2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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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판사들아 이 사진 어디가 조작되었는지 찾아보라!

이게 판사들이 법치주의 최후의 보루인 나라인가? 이재명 골프 사진이 일부 조작됐다고 판단을 내리자 관련 사진을 처음 공개했던 이기인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조작이 아니다며 졸지에 제가 사진 조작범이 됐다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무죄로 판단한 항소심 재판부가 이 대표와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1처장이 함께 찍힌 골프 사진에 대해 "일부 조작됐다"고 판단을 내리자 관련 사진을 처음 공개했던 이기인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조작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졸지에 제가 사진 조작범이 됐다"며 법원이 잘못 판단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최고위원은 2021년 12월 당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김문기 몰랐다’고 발언하자 곧장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특히 이 최고위원은 "옆 사람에게 자세하게 보여주려고 화면을 확대한 것인데 사진 조작범이냐"며 "CCTV 화면을 확대해 제출하면 조작 증거로 무효라는 말이냐"고 지적했다.

좌판사들아 이 사진이 조작되었다고 이게 골프를 쳤다고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인가?

 

이어 이 최고위원은 "속도위반 카메라에 찍힌 번호판 확대 사진은 모두 조작이라 과태료 안 내도 되나? 차라리 모든 카메라와 핸드폰의 줌 기능을 없애자고 하시지"라면서 "무죄라는 결론을 정해놓고 논리를 꾸며낸 건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검찰이 상고심에서 잘 다퉈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고법 형사6-2부(부장판사 최은정 이예슬 정재오)는 26일 오후 2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항소심 선고를 통해 "이 대표와 김 처장 골프 사진은 원본이 아니다. 일부 떼 놓은 것으로 조작했다"며 관련 부분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