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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국민이 뽑은 尹 대통령을 불법·편법으로 구속기소 했다.

도형 김민상 2025. 1. 2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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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6일 윤석열 대통령을 구속 기소한 데 대해 불법·편법 구속 기소로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여전히 국가원수인 대한민국 대통령을 불법에 편법을 더해 구속 기소한 현 상황이 너무도 야속하고 안타깝다고 했다.
 
대통령실은 26일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을 구속기소한 데 대해 "불법·편법 구속기소"라면서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여전히 국가원수인 대한민국 대통령을 불법에 편법을 더해 구속기소한 현 상황이 너무도 야속하고 안타깝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이날 윤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지난해 12월 3일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54일 만으로, 헌정 사상 최초로 피고인 신분 현직 대통령이 됐다.
 
앞서 검찰은 지난 23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법원에 윤 대통령의 구속기간 연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이 모두 기각했다.
 
이에 따라 심우정 검찰총장은 이날 오전 10시 전국 검사장 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 사건 처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대검찰청은 "대통령의 내란죄 사건과 관련하여 그간 제기된 법률적 쟁점과 처분 방향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심도깊은 논의를 거쳐 검찰 특수본에 공소제기를 지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