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이 미·북 정상회담에 앞서 시진핑에게 훈수를 듣겠다고 중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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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이 새해 벽두부터 중국을 방문하였다. 중국 국가 주석 시진핑과 만나서 미·북 정상회담에 앞서 훈수를 듣겠다고 찾아갔다. 이것은 그동안 남북문제에 대해서 문통이 운전수 노릇을 하겠다고 자임했는데 이제 서서히 문통을 팽(烹)시키려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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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문재인을 이용했으면 되었다고 판단을 하고 더 이상 이용 가치가 없다고 하는 것은 아닌지 그것이 알고 싶어진다. 2017년 대선에서 코리아패싱이란 말이 유행어가 되었었다.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면 북한과 미국이 대한민국을 패싱하고 통미봉남(通美封南)식으로 회담을 시도할 것이라고 해서 코리아패싱이란 용어가 유행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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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이 지금 다시 돌고 있다. 미국이 지금 6·25 직전처럼 한국을 중요하지 않게 여긴다는 전통적인 입장으로 회귀해, 한미동맹을 해체하려는 짓을 할 수 있다는 말이 국제 외교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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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조지 캐넌 보고서는 ‘미국은 한반도에 관여할 필요가 없다’고 했는데 이런 주장이 지금 미국 조야에서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 주한미군 분담금을 놓고서 한미가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데 트럼프 미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에서 느닷없이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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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야에서 제임스 매티스 전 국방장관의 사임으로 한미 동맹이 ‘비극적이고 갑작스러운 종식(tragic and abrupt end) 단계로 접어들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고 조선일보가 1월 7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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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김정은이 느닷없이 새해 벽두부터 중국을 방문한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다. 김정은의 중국 방문은 미·북 정상회담에 앞서 시진핑으로부터 훈수를 듣겠다고 달려간 것으로 보이는데 이리 되면 대한민국만 팽(烹)당하는 것이 아닌지 불안해서 못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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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이 자기 생일날 생일잔치를 하지 않고 중국으로 달려간 이유는 중국과 끈끈한 혈맹임을 대내외적으로 과시하고, 중국으로부터 김정은의 체제 보장을 약속받고 미국과 협상에서 우위를 서보겠다는 의도라고 외교·안보 전문가들이 지적했다고 조선일보가 8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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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방중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각) “2차 미·북 정상회담 개최 장소가 머지않아 발표 될 것”이라고 했다. 지난 2일 김정은의 친서를 공개하며 “김 위원장과 만나길 고대한다”며 나흘 만에 회담 장소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밝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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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는 8일 김정은의 방중 여부에 대해 사전 통보를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고 전하였다. 청와대 관계자는 “북한 열차 행선지가 베이징일지는 확실하지 않다”면서도“김정은 위원장의 중국 방문 가능성이 있는 만큼 관련 기관과 움직임을 살펴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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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통이 북한에 그렇게도 운전수 노릇하겠다고 공을 들였는데 김정은은 문통을 팽(烹)시키고, 자신의 생일날 생일잔치도 열지 않고서 베이징으로 달려갔다는 것은 아마 김정은도 문통의 운전수 노릇 한다는 것이 달갑지만은 않은 것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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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이렇게 돌아가자, 청와대는 8일 김정은의 방중과 관련 “중국과 북한간 교류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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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8일 오후 춘추관에서 정례브리핑을 “북한과 중국 양쪽으로부터 김정은 방중에 대해서 사전에 충분히 긴밀하게 소통하고 충분히 정보를 공유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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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조선일보와 만난 청와대 관계자의 말과는 전혀 다른 사실이 아닌가? 그러니깐 청와대 대북 관계자도 모르게 문통만 아는 루트를 통해서 북한과 기밀사항을 주고받고 있다는 이야기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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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청와대가 간첩들과 같은 짓을 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북한과 몰래 주고받는 루트가 있다면 이것은 참으로 대한민국에 이적행위를 하는 것이라고 추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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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보기에는 지금 북한의 비핵화를 두고서 문통만 주변으로부터 고립을 당하고 김정은으로부터도 토사구팽(兎死狗烹)을 당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김정은이 고비 때마다 중국을 찾아가서 훈수를 듣는 것은 김정은이 중국과 혈맹관계를 유지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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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대한민국도 혈맹관계인 미국을 등한시 하고는 동북아에서 살아남기가 쉽지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지금 일본과 과거문제로 소원해질 대로 소원해지고 있다는 것은 동북아에서 자유민주주의의 우방은 하나도 없다는 것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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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미국과도 한·미 동맹이 어느 날 비극적이고 갑작스럽게 종식될 수 있다는 얘기들이 들리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문통은 아직도 외교적으로 대한민국이 위태로운 것을 깨닫지 못하고 북한 제일주의 정책만 고수한 것은 대한민국 국가안위와 국리민복을 위하는 짓이 아니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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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통은 이제라도 한·미 동맹을 확실하게 부각시킬 필요가 있다. 북한이 중국과 혈맹임을 강조하듯이 대한민국도 미국과 혈맹관계임을 강조하면서 한·미 동맹을 굳건하게 지켜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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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중국과 혈맹임을 강조하는 것은 대한민국을 적화통일 시키겠다고 6·25 남침을 한 것을 강조하는 것이다. 우리가 미국과 혈맹인 것을 강조하는 것은 자유민주주의를 공산주의 세력들로부터 지켜주기 위하여 도와주고 희생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고 표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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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움을 잊은 사람은 상대를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고마움을 잊은 국가와 정부를 누가 상대를 해줄 것인가? 우리를 적화통일 시키려고 했던 중국과 북한과 러시아가 상대를 해줄 것으로 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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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들은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를 버리고 사회주의나 공산주의 사상으로 변하기를 바랄 뿐이다. 그러므로 문통은 팽(烹)당하는 짓 이제라도 멈추고 한·미 동맹을 굳건하게 붙잡아야, 저 무지막지한 공산주의 세력들로부터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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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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