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

북핵 문제는 김정은이 폐기하면 만사형통이다.

도형 김민상 2019. 1. 7.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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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핵으로 문제를 만든 북한에서 핵을 과감하게 폐기해야 문제가 풀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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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통의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 문정인과 유시민이 앉아서 좌담을 가졌는데 그 내용을 보니 참 가관이다. 이 자리에서 문정인은 북한이 과감한 행동을 보이는 동시에 미국도 (대북제재를) 부분적으로 해제해주면 돌파구가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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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게 아주 그럴싸한 얘기 같지만 아주 교묘하게 북한을 두둔하는 것으로 필자의 귀에는 들린다. 지금 북한이 핵탄두를 만들어서 이런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그렇다면 결자해지(結者解之)라고 이 문제는 순전히 북한이 먼저 해결의 의지를 보이는 것이 올바른 수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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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핵탄두를 만들므로 인하여 미국과 유엔에서 북한 경제제재를 한 것이다. 그렇다면 이 문제를 풀려면 무조건 북한의 핵탄두 폐기가 우선이다. 그러면 모든 문제는 자연스럽게 풀리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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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인이 유신민의 알릴레오에 출연해 “‘어느 한쪽이 먼저 양보하라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말을 했는데, 이게 대한민국 대통령의 통일·외교·안보 특보라는 자가 할 소리는 아니라고 필자는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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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통령의 통일·외교안보 특보라는 사람이라면 미국과 북한에 동시적으로 행동을 보이라고 하는 것은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없다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이것은 평행선을 달리는 철로와 같이 똑같은 말장난만 되풀이 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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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인은 북한도 풍계리(핵실험장 폐기) 빼놓고는 행동으로 보인 게 없다면서 풍계리 핵실험장이 ⅔ 이상 파괴됐다 하는데 이것도 검증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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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미국에도 의회가 있고, 싱크탱크가 있고, 언론이 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먼저 북에 베푼다는 인상을 주면 트럼프 대통령도 언론(의 공격)을 견디지 못할 것이라며 북한이 구체적 행동을 보이면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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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는 지금은 말 대 말협상 양상이지만 행동 대 행동으로 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이것도 조금 어폐가 있는 말이다. 결자해지(結者解之) 차원으로 봐도 문정인의 말은 맞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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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문제를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길을 두고서 왜 빙빙 돌아가는 짓을 선택한단 말인가? 대한민국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라면 북한에게 핵탄두를 국제사화가 원하는 대로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로 가겠다고 선포를 하고 행동으로 보이라고 요구를 해야 맞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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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이런 수순을 밟지 않았는데 미국이 대북제재를 부분적으로 해제해주는 짓을 할 것으로 생각했다면 이것은 큰 오산일 것이다. 먼저 북한이 과감하게 북핵을 포기하는 수순으로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조치까지 가지 않으면 미국은 결코 대북제재를 완화해주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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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인은 그동안 미국에 많이 가서 대북 문제에 대한 특강을 열심히 한 것으로 아는데, 그곳 분위기를 정확히 파악을 못했다면 이것은 그저 친북인사들만 만나고 그들 앞에서만 특강을 했다는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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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 대 행동으로 갈 것이 따로 있는 것이다. 지금 북핵 문제는 북한이 먼저 행동을 보여야 그 다음에 미국이 행동으로 옮길 것이다. 이것에 대해 유시민이는 더 한심한 얘기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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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미·북간 교착상태인 비핵화 협상에 대해 부동산 거래로 치면 미국은 계약금도 안 주고 등기 이전하면 대금을 줄게라고 하는 것이고 북한은 계약금이라도 줘야 등기를 넘기지, 안 주면 우리는 어떻게 하나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말을 했는데 국가 대 국가의 중대한 문제를 부동산 계약 문제로 폄하 비유하는 꼴을 하고도 잘했다고 거들먹거리는 꼴이 참 거시기 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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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문제가 어떻게 부동산 매매와 같다는 것인가? 부동산 계약은 계약금을 주지 않으면 계약자체가 성립이 안 될 것이다. 계약금도 주지 않고서 등기이전 하면 대금을 줄께 하는 놈들은 조폭이거나 공산주의자들 빼고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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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이 지금 말하는 것은 미국이 깡패 국가라는 것을 은연중에 선동질을 하고 있는 것밖에 안 된다고 본다. 이런 한심한 사람들이 지금 인기인이고, 대통령 통일·외교·안보를 하고 있다는 것이 대한민국의 불행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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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문제의 본질도 모르면서 지금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를 한다고 하고 있고, 우파의 유트브가 뜨니 이를 잡겠다고 무슨 정책 뿌리 배경 내비게이터 되겠다고 알릴레오를 만들어서 국민들을 현혹하는 짓만 하겠다는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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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문제는 백번을 양보해도 북한이 먼저 행동으로 나서야 한다. 그게 올바른 문제 해결의 방법이다. 미국이 원하는 방법으로만 북핵 문제가 풀린다. 지금 북한에서 분명하게 조선반도 비핵화의 개념이 북한의 비핵화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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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인과 유시민은 북한의 조선반도 비핵화가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개념파악을 하고서 이런 말을 하기 바란다. 조선반도 비핵화 개념파악도 못하면서 이런 북한의 대변인 같은 말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북핵 문제 간단하게 해결하는 방법을 두고서 문통이 중재자 역할로 끼어들면서 이 문제가 어렵게 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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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문제는 미국이 하자는 대로 문통은 따라가기면 하면 된다. 그리고 대북제재 미국처럼 강력하게 주장하고 이행하면 북핵 문제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아서 해결이 될 것이다. 행동 대 행동이런 거 얘기할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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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대 국가에서는 때로는 힘으로 문제를 해결할 필요도 있는 것이다. 북한이 미국의 요구를 듣지 않으면 미국의 힘을 동원하여 강제로 북한이 꼬리를 내리게 만들 필요도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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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장난은 김정은에게 시간을 벌어주는 짓만 할 뿐이다. 그러므로 북한 김정은이 북핵을 먼저 폐기하게 하면 되는 문제를 무슨 유식한척 북핵 문제를 부동산 거래로 비유를 들고, ‘행동 대 행동으로 나가야 한다는 것인지 무식이 탄로 나는 짓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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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