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고 노무현 전대통령을 두고 자가당착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구나? 고인은 검찰에 출두하여 수사를 받아야 한다 주장하던 민주당이 그 분의 죽음 앞에서 이중 플레이를 하는 것을 보면서 이런 정당이 과연 무엇을 할 수 있는 정당이라고 존재하는가 의문이 든다.
고인이 검찰의 조사를 받기 전에는 그가 만든 열우당을 탕당하라고 요구 했던 자들이면서 그가 지역타파를 내세우면서 만든 열우당을 결정적으로 해체시키고 민주당으로 간판을 갈아탄 자들이 무슨 염치로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고 추모사업을 해나가겠다고 나오는지 어리둥절하다.
죽은 노무현이를 이용하여 민주당의 지지율 상승효과로 연계하려는 얄퍅한 속셈에 과연 국민들이 속아 줄것이라고 보는가 그가 살아생전에는 그를 철저하게 버리더니 그가 죽음으로 좌파들이 결집하는 것을 보고 이제는 그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그의 추모사업을 계속하기로 정하는 것 부터가 스스로 한심한 정당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노무현 전대통령의 탈당을 요구했던 정당이 그가 죽음으로 상황이 바뀌었다고 그를 영웅시 하고 그의 업적을 칭송하는 것은 이율배반적인 행동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그가 검찰의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요구하던 자들이 대통령의 사과와 법무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는 것 부터가 자가당착이라는 것이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31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의문사와 관련,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와 국정쇄신, 법무장관과 검찰총장, 대검중앙수사부장의 파면을 요구했다 민주당은 대통령의사과와 법무장관, 검찰총장, 대검중수부장의 파면을 요구할 것이 아니라 민주당이 열린당을 해체하고 고인의 탈당을 요구하고 민주당으로 간판을 갈아 탄 것부터 사과하여야 맞는 것이다
정 대표는 이날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은 정치보복이 부른 억울함 죽음으로 이명박 정권의 총체적인 반성과 성찰, 책임이 필요다"며이같이 말했다.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자기들도 검찰의 수사를 받으라고 할때는 언제고 죽은 노무현이 산 정세균보다 인기가 더 좋다고 정치보복하면서 국론을 흔들려고 해서야 되겠는가?
민주당이 지금에 와서 "노무현 정신의 계승 작업과 추모 사업을 해나가겠다"며 "그 분이 평생을 던져 노력해온 정치개혁, 지역주의 극복, 국가균형발전, 남북 평화번영의 과제를 민주당이 껴안고 가겠다"고 나오는 것은 자기들이 먼저 지난날의 잘못을 성찰하고 반성하고 고인에게 사과하고 나와야 하는 것이다.
죽은 노무현이 산 정세균보다 인기가 좋아지고 나니 이제 호들갑을 떠는 민주당이야 말로 각성해야 할 것이다 고인이 인기가 없을때는 헌신짝 버리듯이 버린자들이 그의 정신을 계승하고 그가 평생 노력해온 정책들을 과제물로 여기고 나가겠다고 나오는 민주당을 보니미친 개가 웃을 것이고 정신병자가 정신이 바로 돌아올 희한한 짓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이 자가당착에 빠진 민주당은 더인상 고인을 정략적으로 이용하려 들지 말고 국가의 대계를 생각하기를 바란다 지금 대내외적으로 경제가 어렵고 북핵 사태와 연일 미사일을 펑펑 쏴대는 국가 안보 위협 상황에서 전직의 죽음을 이용하여 국정을 흔드는 것은 국익에 도움이 안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민주당은 자기들이 버린 고 노무현전대통령의 인기가 산 정새균의 인기보다 좋다고 그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얄퍅한 술수는 국민에게 역효과만 볼 것이라는 것을 바로 알고서 이제부터 국익을 위하여 정책정당으로 거듭 태어나는 것이 고인의 뜻을 계승하는 것임을 바로 알고 자가당착하지 말거라!
(사) 선진미래연대 www.mirae22.com 徒亨金玟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