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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교회가 한국사태 관련 공동성명에서 尹 대통령 즉시 복귀시켜야 한다.

도형 김민상 2025. 2. 1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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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교회연합은 18일 한국사태 관련 공동성명에서 미국과 한국교회는 대한민국의 자유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자유대한민국의 尹 대통령을 즉시 복귀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입법독재의 독주로 전체주의적 테러정치를 중단하라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복귀를 촉구하는 종교계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미주한인교계도 일제히 탄핵반대를 요구하고 나섰다.

 

한·미교회연합(미국복음주의교회연합·한국애국교회연합·세이브 코리아)은 18일 '한국사태 관련 공동성명'에서 "미국과 한국교회는 한국교회의 생존과 대한민국의 자유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자유대한민국의 윤 대통령을 즉시 복귀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교회연합은 "교회는 자유민주주의·국민·국가수호를 위해 비(非)진리·거짓말·불의로부터 보호할 의무가 있다"며 "교회는 삼권분립의 헌법을 훼손·파괴하고 국민의 행복과 자유를 억압하는 테러 정치에 대항하는 조치를 취함으로써 자유민주주의를 보호할 의무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권을 향해서도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의 입법독재의 독주로 전체주의적 테러 정치를 중단하라"면서 "한국교회와 국민은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를 파괴하여 전복하려고 하는 민주당과 그 연합체 카르텔의 친(親)공산·사회주의 세력의 거짓과 음모로 야기되는 자유민주주의 체제전복의 선동에 속지 말라"라고 촉구했다.

 

교회연합은 "우리는 한국 교회 목회자들이 한국의 현재 위기가 영적 분별력을 가진 영적 전쟁이라는 것을 깨닫고 영적 분별력으로 이를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를 기도한다"며 "우리는 친공산주의 집단이 주장하는 거짓 평화와 거짓 '평화통일'에 속지말기를 기도한다. 한국이 공산주의 세력으로 전복되면 수백만 명의 기독교 신자들이 커다란 고통을 당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국 공산당 보안법 감시통제 하에 있는 홍콩은 이전에 누리던 모든 자유가 박탈되어 억압당하고 있음을 보라"면서 "우리는 기독교 신앙의 자유와 자유 민주주의 체제를 위해 기도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펼쳐지고 있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 과정을 비판하며 한국 내 기독교가 각성하고 일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케빈 월드롭 사우스웨스트 석좌교수는 "한국 국민들은 영적 전쟁을 위한 우리의 도움과 기도가 필요하다"면서 "한국의 기독교적 삶의 방식이 놀랍게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공산주의자들은 한국의 교회에 침투하여, 해를 끼치려고 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수십 년에 걸쳐 북한은 교육 및 정치 조직을 개발하고 젊은 대학생을 모집하여 훈련시켰으며, 이들은 다시 북한의 공산주의 정권의 충성스러운 지지자가 되었다"며 "그들은 기관과 노동조합에서 수천 명에 달하는 친북 파벌을 만들어 반기독교적·반미적 메시지를 영속시켰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 중 다수는 정부기관과 교회에 침투했다. 그들 중 일부는 오늘날에도 의회에서 선출직을 맡고 있으며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북한의 사악한 집단에 대한 허위 정보를 퍼뜨려 자유민주주의 사회를 교란하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성명에서 교회연합은 "수많은 한국 교회와 젊은 세대는 이러한 민주당의 친중·종북의 전체주의적 입법 독재가 한국의 현 대통령을 탄핵 소추하며 국민들을 공포로 억압하는 어둡고 불안한 국내내란 선동이 되고 있음을 깨닫게 됐다"면서 "미국 전역에 있는 침례교회와 복음장로교회, 나사렛교회, 카버넌트교회, 하나님의성회 등의 교회들이 미국 복음주의 교회들과 연합해서 윤 대통령의 탄핵반대와 자유민주수호 성전에 나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