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권한대행의 권한대행인 최상목 권한대행이 내달 4일까지 7일간 무한 항공기 추락 사고 희생자들을 위한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전국 시도와 무안국제공항 사고 현장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좌익들은 이 사건을 이용하는 어떠한 짓도 하지 마라!
최 권한대행은 지난 27일 권한대행을 맡은 후 이틀 만에 대형 참사 수습의 총책을 맡게 된 것이다.
최 권한대행은 이어 낮 12시 55분엔 사고 현장에 도착해 “참변을 당하신 유가족에게 어떤 위로의 말씀도 부족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희생자 유족을 위로했다.
이후 최 권한대행은 무안군청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전남 무안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특별재난지역에 대해서는 사망자 등에 대해 정부·지방자치단체의 조속한 재정 지원이 가능하다.
최 권한대행은 정부서울청사로 돌아와 오후 8시쯤 세번째 중대본 회의를 열고 이날부터 내달 4일까지 7일간을 사고 희생자들을 위한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하고 서울, 세종 등 전국 17개 시도와 무안국제공항 사고 현장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무안국제공항 사고 피해자들의 장례 지원과 유가족·생존자 심리 지원을 위한 별도 통합지원센터를 사고 현장에 설치하기로 했다. 유가족별로 전담 공무원도 지정된다. 최 권한대행은 또 “경찰에서 급파한 무안공항 과학수사요원들을 통해 피해자 신원 확인이 최대한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했다.
최 권한대행은 경제통으로 재난 대응을 총괄해 본 적이 없다는 점에서 ‘1인 4역’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겠느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정부 차원의 ‘컨트롤타워’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재난 발생시 중대본부장이나 중대본 차장을 맡아온 행안부 장관이 공석이고, 사고 수습에 중요 역할을 하는 경찰과 군 역시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정부는 일단 중대본부장을 맡은 최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사고 수습에 나설 방침이다. 최 권한대행이 이끄는 기재부에 재난 대응과 관련한 조직이 없는 만큼 대통령실과 행안부, 국토부 등 이번 사고와 관련 있는 부처가 적극적으로 재난 대응을 보좌한다는 계획이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였던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11시쯤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주재로 긴급 수석비서관 회의를 개최하고 결과를 최 권한대행에게 보고했다.
최 권한대행은 중대본 회의에서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여 책임소재를 밝히고, 유족과 국민께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며 “향후 비참한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범정부 차원의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무안항공기 추락으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하여 국가적 애도기간을 다음달 4일까지 정한 국가적 아픔을 또 좌익들이 이용하는 일은 없어야 하겠다. 만약에 이번에도 좌익들이 이 슬픈 일을 이용하려 한다면 자유민주주의 국민들이 용서치 말아야 한다.
'도형의 오늘의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판사의 불법적 영장발부를 가지고 체포를 하는 것은 불법을 용인하는 짓이다. (1) | 2025.01.02 |
---|---|
무안공항 사고에 사용할 예비비를 야당이 감액해서 그 피해는 전라도민이 본다. (1) | 2024.12.31 |
민주당의 거대 해악질에 대통령이 어떻게 해야 옳은 짓이었을까? (0) | 2024.12.29 |
국민의힘이 민주당에 밀리는 것은 간절함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2) | 2024.12.28 |
민주당이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철거 주장 해산시키는 것이 정답이다. (1) | 2024.1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