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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 여론조사 부활 대환영이다.

도형 김민상 2024. 8. 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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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대표가 여의도 연구원을 민심(여론조사)·민생(정책)·청년(청년 정치 육성) 등 3개 파트로 분리해 확대 개편하는 방안을 밝혔다는 데 대환영이다 예전에 여의도 연구원의 여론조사는 정확해서 선거의 승패를 정확하게 예측 가능했었다.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원장에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 시절 임명된 홍영림 전 원장의 재신임 가능성이 거론된다. 다만 원내 상황에 밝은 현역 의원 중에 지명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 대표가 여의도연구원을 민심(여론조사)·민생(정책)·청년(청년 정치 육성) 등 3가지 파트로 분리해 확대 개편하는 방안을 밝힌 만큼, 부위원장 2~3명이 추가로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어느 순간부터 여의도연구원에서 여론조사 기능이 사라졌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여의도연구원 여론조사 기능 부활은 정확한 민심의 잣대를 알 수 있는 기능으로 진작부터 부활을 했어야 했다.

 

여의도연구원의 여론조사 기능이 사라지고 박근혜 전 대통령은 탄핵을 당하고, 총선에선 3연패를 하게 되었다고 본다. 그런 의미에서 여당이 정확한 민심의 잣대를 알고서 정책을 추진하여 돌아선 민심을 돌아오게 하고 선거에서 승리하는 정당이 되기를 바란다.

 

이밖에 신임 홍보본부장은 장서정 전 비상대책위원이 맡게 될 전망이다. 대변인단에는 곽규택 수석대변인 유임과 함께 한지아 의원이 수석대변인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정광재 전 대변인과 윤희석 선임대변인, 김윤형 전 부대변인 등 기존 캠프 인사들도 대변인단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조직부총장에는 비주류 성향의 김재섭 의원 등이 후보군에 오르고 있다. 초선 의원을 중심으로 원내에서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 대표는 사무총장과 비서실장에 친한계 서범수 의원과 박정하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친윤계 정점식 의원이 사퇴 의사를 밝혔던 정책위의장 자리에는 TK(대구·경북) 4선인 김상훈 의원이 내정됐다. 당헌·당규에 따라 의원총회 추인을 거쳐 한 대표가 최종 임명하게 된다.

계파 성향이 옅은 김 의원의 정책위의장 내정은 의원들의 의원총회 추인 과정을 고려한 인사로 풀이된다.

 

김 의원의 이번 정책위의장 추인 여부가 한 대표의 리더십을 시험할 무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상황이다. 한 대표 측이 김 의원의 조속한 추인을 위해 의원총회를 소집한 것으로도 풀이된다.

한 대표 측에서는 추경호 원내대표와 신임 정책위의장 인선 관련 조율을 거치고 대통령실 의견을 구한만큼, 김 의원이 무난하게 추인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종 인선이 완료되면 한 대표는 총 9명으로 구성되는 최고위원회에서 본인 포함 5명의 확실한 우군을 확보하게 된다. 일각에서 제기됐던 '흔들기' 논란을 불식하고 당 쇄신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