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형의 오늘의 칼럼

이재명은 리플리증후군 환자인 것으로 추정된다.

도형 김민상 2023. 12. 1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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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조국·문재인의 공통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리플리증후군 증상을 보이는 정신상 문제가 있는 환자들이라는 것이 아닐까?
 
리플리증후군은 성취욕구가 강한 무능력한 개인이 강렬하게 원하는 것을 현실에서 이룰 수 없을 때 주로 발생한다.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어 피해의식과 열등감에 시달리다가 상습적이고 반복적인 거짓말을 일삼게 되고, 이 거짓말을 진실로 믿고 행동하게 된다.
 
의학용어로는 '공상허언증'이라고 하며, 자신이 상상하는 거짓 세계를 스스로도 사실이라고 믿는 증상이다. 이 증상을 가진 사람들은 흔히 자신에게 결여된 것에 대한 컴플렉스에서 출발, 거짓으로 다른 사람의 신분을 사칭하고 그 거짓말에서 위안을 느끼며, 사실과 자신의 거짓말의 차이를 인식하지 못한다.
 
리플리 증후군과 유사한 증상으로는 허언증이 있다. 허언증은 진실이 아닌 이야기를 그럴듯하게 꾸며서 말하는 것에 아무런 죄의식을 갖지 못하는 병리적 증상이다.
 
이로 인해서 물리적 이익을 취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익과 관계 없이 타인의 관심을 받기 위한 목적이 더 클 경우가 많다. 허언증 환자가 거짓말을 할 때에는 거짓말 탐지기에도 아무 신호가 잡히지 않는다는 점에서, 정상인과 차이가 있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지난 14일 전남 해남·완도·진도 지역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정의찬 특보에 대해 적격 판정을 내렸다.
 
그러나 정 특보의 과거 범죄 이력이 논란이 됐다. 정 특보는 1997년 5월27일 전남대에서 발생한 '이종권 고문치사 사건'에 관여한 혐의(상해치사)로 구속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 산하 광주·전남대학총학생회연합(남총련) 의장이자 조선대 총학생회장이었던 정 특보와 남총련 간부 6명은 이종권 씨가 전남대 학생 행세를 했다며 사무실로 끌고 가 쇠파이프 등으로 폭행하고 고문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
 
이후 정 특보는 1998년 2월 1심에서 징역 6년에 벌금 200만원, 자격정지 3년을 선고받았다. 1998년 6월 2심에서 징역 5년으로 감형됐고, 2002년 김대중 정부 시절에 특별사면·복권됐다.
 
민주당공천검증위는 15일 자신들의 결정을 번복했다. 검증위는 "이후 제기된 문제에 대해 다시 회의를 열어 검증한 결과 특별 당규 별표 1의 예외 없는 부적격 사유에 해당하는 범죄 경력에 해당되는 것으로 확인해 부적격으로 의결했다"고 해명했다.
 
이재명은 해당 논란에 대해 "재논의해서 처리해야 될 사안"이라며 "규정을 잘못 본 업무상 실수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이 정의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별보좌역(특보)을 공천 적격 후보로 판정했다가 번복한 야당을 향해 "도덕성이 땅에 떨어져 있다는 사실이 또 한 번 증명됐다"고 맹비난했다.
 
국민의힘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16일 논평에서 "과거 민간인 고문치사 사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던 정의찬 씨에 대해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에서 적격 판정을 내렸다가 여론의 반발이 거세자 이를 취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윤 선임대변인은 이번 사안을 두고 "규정을 잘못 본 업무상 실수"라고 언급한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실수라고 눙치고 넘어갈 일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지난 2021년 이재명 대표가 경기도지사 시절 정의찬 씨를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가 해당 사실이 알려져 4개월 만에 사임한 전력이 있다"며 "이(범죄 혐의)를 몰랐다는 건 새빨간 거짓말임이 분명하다"고 꼬집었다.
 
윤 선임대변인은 "이후에도 이 대표의 측근이라는 이유로 정의찬 씨는 민주당에서 많은 것을 누렸다"면서 "2022년 대선에서 선대위 조직본부장, 현 이재명 당대표 체제에서 당대표 특보직을 맡으며 이 대표의 측근이라는 이유로 승승장구했다"고 강조했다.
 
이재명이 자신의 특보 정의찬 논란에 대해서 규정을 잘못 본 업무상 단순 실수로 공천 적격자로 판정을 했다고 하는 것은 자신이 거짓말을 하면서 거짓말인 줄 모르는 전형적인 리플리증후군이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