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

대북 심리전은 통일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하라!

도형 김민상 2015. 8. 14. 09:21
728x90

대북 심리전은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김정은 정권이 무너질 때까지 강력하게 해야 한다.

 

김정은이 제일 무서워 하는 것은 우리의 무력 사용이 아니라 고도의 심리전이라는 것이다. 대북 삐라 보내기, 대북 확성기 방송, 북한 주민들의 마음을 흔드는 강력한 대북 방송 전파 쏘기 등의 방법이 북한 김정은을 두렵게 만들고 마음을 불안정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김정은이 가장 불안해 하고 무서워하는 대북 심리전 이제는 대량으로 강력하게 펴야 한다. 적의 사기저하를 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고도의 심리전 만큼 좋은 전략은 없다. 그러므로 대북 삐라를 대량으로 살포하고 대북 방송 확성기도 대량으로 준비해서 사방으로 방송을 하고, 강력한 전파를 쏘아서 북한 주민들이 우리 라디오 방송과 TV 방송을 시청하게 만들어야 한다.  

 

이런 방법들이 북한 주민들에게 먹힌다는 것이 이미 탈북민들에 의해서 증명이 되었다. 필자의 탈북 지인도 함경도에서 우리가 보낸 삐라를 받아 보고서 탈북을 결심했다고 한다. 이제 대북 삐라를 동해, 서해, 휴전선 일대에서 마구 보내야 한다.

 

삐라에 1달러 짜리 지폐와 라면을 넣어서 보내면 아주 확실한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 북한 김정은을 박살내는 내용과 북한이 무너지고 대한민국으로 흡수통일이 이루어지면 얼마나 좋은 환경과 자유롭고 번영된 세상에서 살 수 있다는 탈북민들의 소식을 첨부해서 탈북민들이 북한 주민들에게 김정은 정권에 봉기해서 자유를 찾으라는 내용을 보내면 김정은에게 쥐약을 먹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또한 탈북민들이 대한민국에서는 쌀밥에 고깃국을 매일 먹는다는 것을 선전하게 하고 김정은 정권에 속아서 짐승만도 못한 대우를 받으면서 살지 말고 자유를 찾아서 북한 주민들이 전부 봉기하라고 선동선전을 하는 식으로 삐라와 대북 방송 그리고 휴전선에서 매일 대북 확성기 방송을 하면 김정은에게 쥐약을 먹인 효과가 있을 것이다.

 

많은 탈북민들이 북한 지인들에게 편지도 보내게 하고, 자유 대한민국의 대북 홍보요원으로 활용케 해서 북한 주민들이 김정은 집단에 속았다는 생각을 갖게 만들어서 북한 주민들이 자유를 열망하고 대한민국을 연모하게 만드는 대북 심리전을 통일이 이루어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해야 할 것이다.

 

이제는 그냥 말로 평화를 얻으려 하지 말라! "전쟁 준비는 평화를 지키는 가장 유효한 수단의 하나이다"라고 미 조지 위싱턴 장군은 말했다. 러셀은 "만일 평화가 명예에 의해서 유지된다면 그것은 이미 평화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평화를 얻으려면 그 만한 대가를 치루고 얻는 평화가 진정한 평화라고 본다. 말로 얻는 평화, 조공을 바치고 얻는 평화는 그것은 이미 평화가 아니라고 본다. 그러므로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를 원한다면 북한을 이길 준비를 잘해야 한다.

 

북한을 전쟁없이 이기는 방법이 바로 대북 심리전일 것이다. 북한과 대한민국과의 경제력 차이가 40배 차이가 난다고 한다. 이제 북한의 대남 심리전은 씨도 먹히지 않는다. 오직 대북 심리전만 북한 주민들에게 그대로 먹이고 북한 정권이 흔들거릴 것이다.

 

대북 심리전과 대북 방송 전파 쏟아붓기, 대량 삐라 살포 등으로 북한 주민들을 우리 편으로 만들고서 이들을 돕는 전략을 펴서 북한 주민들이 대한민국으로 흡수가 되면 등 따뜻하게 배불리 먹고 살 수 있다는 호기심을 갖게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확실하게 북한과 전쟁을 하지 않고도 이길 수 있는 방법이다.

 

대북 방송 전파 쏟아붓기를 더욱 확대해야 하고, 국방부에서 이동식 확성기도 투입을 하기로 했다는 것은 아주 잘한 결정이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전쟁을 원하지는 않지만 대북 심리전을 펴는 것은 원할 것이다. 그러므로 전쟁을 하지 않고도 통일을 한 독일처럼 우선 북한 주민들을 우리 편으로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강력한 대북 방송 전파 쏘기로 북한 주민들의 마음을 훔치고 그들에게 대한민국에 대한 호기심을 갖도록 만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다. 북한 주민들에게는 북한이라는 말보다 조선이라는 말이 거부감이 없다니 우선 대북 방송을 할 때는 북조선 인민들이란 용어를 사용하여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이번 북한군이 군사분계선을 넘어와서 우리 철책선에 지뢰를 매설한 것은 우리에게 아주 좋은 통일의 기회를 저들이 스스로 제공한 것이다. 이렇게 좋은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말고 이번 기회를 통해서 대한민국으로 흡수통일의 기회로 삼아야 하고 통일의 기초를 구축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이번에는 말로만 저들에게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김정은 세력을 북한에서 몰아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분단 70년이 되는 올해 대한민국은 김정은을 몰아내는 원년으로 삼아서 통일을 앞당기는 해로 삼아야 한다. 이런 좋은 통일의 기회가 두 번 다시 오지는 않을 것이다.

 

저들이 침략을 하여 줌으로써 우리 정치권도 초당적으로 북한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내지 않았는가? 이런 기회가 어디 다시 오겠는가? 그러므로 이번 기회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서 대한민국은 역량을 총동원해서 북한에서 김정은 세력을 몰아내고 한반도 평화통일을 구축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대북 심리전에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김정은이 두 손들게 만들어야 할 것이다. 무력에는 무력으로,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대응하고 그 위에 우리 경제력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갖고 대북 심리전을 전개하여 김정은 세력들을 그로기로 몰아넣고 다리가 후들거려서 제대로 서 있지도 못하게 몰아붙여야 할 것이다.

 

이번 기회를 꼭 대한민국으로 흡수통일 기회로 삼아서 분단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비용을 절감하고, 대한민국 군인들과 국민들의 희생을 더 이상 당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통일의 시기가 늦추어지면 질수록 통일비용과 분단비용이 더 많이 들어간다는 것을 명심하고 이번 기회를 통일의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