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들의 아름다운 희생이 있기에 우리는 편히 잠들 수 있다.
이제 조국 방위의 무거운 짐을 다 내려 놓고 못다한 조국 방위의 짐은 후배들에게 맡기시고 하늘나라에 편히 오르소서, 그대들이 하늘나라에서 편히 영면하시기를 기원합니다.더 이상 이생에 대한 모든 걱정 근심 미련을 내려놓시고 하늘나라에서 천사가 되어 우리나라를 부디 지켜봐 주십사 부탁드리기도 송구스럽습니다.
너무나 꽃다운 나이 이제 막 꽃이 피어 열매를 맺을 나이에 조국의 부름을 받고 조국 바다를 지키시다가 아닌 밤중에 날벼락이라고 영문도 모르는 폭음 소리와 동시에 암흑천지의 바닷속으로 침몰되어 꽃다운 생명을 바다에서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누가 이 천하보다 더 귀한 46인의 생명을 빼앗아 갔단 말인가? 이 하늘도 울고 땅이 분노할 이 천인공로한 짓을 누가 했단 말인가? 우리는 더 이상 국군 장병들에게 미안합니다. 지켜주지 못해 죄송합니다. 하는 빈말은 하지 맙시다. 이제 정부는 두번 다시 이런 희생 장병들이 발생하지 못하도록 만전을 기해 억울한 희생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해야 할 것입니다.
북한의 기습공격에 또 다시 당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철저히 대응해야 할 것이고 두번 다시 아까운 장병들의 희생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초전박살 개념의 전투력을 희복해야 할 것이다.북괴의 어떠한 도발 앞에도 우리 군은 희생이 없도록 해야 하고 적은 초전에 박살 내는 선재 공격작전으로 전환해야 할 것이다.
우리 속담에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짓을 민,관,군에서 우리는 너무나 많이 하고 있다.이것은 부끄러운 현실이다. 소 잃기 전에 외양간을 만사튼튼하게 고치는 선 방어 개념으로 군의 전술도 변화되어야 천안함 같은 일을 두번 다시 당하지 않을 것이다.
군의 전술이나 스포츠의 전술에서도 공격과 방어가 병행되는데 자기 집를 먼저 튼튼하게 방어를 해 놓고서 공격를 하는 팀이 최종승리 자가 되는 것을 우리는 보았다, 아무리 창이 먼저 공격을 활발하게 해도 방패로 완전무결하게 방어를 해 놓은 팀을 쉽게 공략을 못하는 것처럼 공격에 앞서 튼튼한 안보방어가 먼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번 천안함 사건도 완벽한 방어 개념만 확보 되었으면 먼저 적의 공격을 발견하여 초토화 시켰을 것이다 그러면 이런 꽃다운 나이에 아까운 청춘을 희생당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방어에는 적당하게 이 정도면 되겠지 설마가 통하지 않는 것이다. 이번 천안함 46인의 희생도 설마가 천안함을 두동강 낸 것입니다.
국토 방위에 설마는 통하지 않습니다. 언제나 확인하고 설마가 존재하지 못하도록 점검하고 완벽한 방어체계를 갖출 때 제2의 천안함 사건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제 군의 전술 개념도 대한민국의 국토를 적으로부터 철저하게 지킨다는 방어시쓰템을 구축해야 할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토 어디든지 어떤 상황이든지 적이 한발짝도 침투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어개념이 도입되어야 할 것이다. 적이 지금처럼 우리 해상을 자기집 안방 들락거리듯이 해서는 제2 천안함 사건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고 또 우리 국민들은 희생장병에게 지켜주지 못해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를 또 연발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 정부와 군은 이제부터 정신 똑바로 차리시고 국토방위에 최고 최선으로 힘을 다해야 할 것이다. 공격당하고 울고불고 할 것이 아니라, 김정일 처럼 공격하고 웃고다니는 짓을 우리도 해야 할 것이다. 김정일이가 이번 천안함 침몰 사건으로 웃고 다닌다고 하니 왜! 우리는 희생을 당하고 개만도 못한 자(김정일)에게 웃고 다니게 해야 합니까?
대한민국 국군 사전에 더 이상 개만도 못한 자(김정일)에게 당하여 웃고 다니게 하지 말고 철저히 방어체계를 갖추고 백전백승하는 전술을 개발해야 할 것이다. 이제부터가 중요합니다 한번 실수는 병가지 상서에도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두번 똑 같이 당하면 세상에 쪽팔림을 당하는 짓입니다.
다시는 국민들을 슬프게 하지 마시고, 어떠한 희생이라도 두번 당하여 울며불며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가 아니라 수고하셨습니다. 승리를 축하드립니다. 통쾌했습니다, 정말 속이 다 시원했습니다, 너무나 기뻤습니다, 라고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잘하고 훈련을 하여 꼭 백전백승 하는 군으로 다시 태어나게 하십다.
천안함 희생장병 여러분 꼭 하늘나라에 가셔서 천사가 되어 이 땅에 남겨진 가족분들과 우리나라를 지켜 주십시요? 두번 다시 제2 천안함 사건은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들이 힘을 모아 철저히 국토를 방어하겠습니다. 천안함 희생장병 한 사람 한사람 목놓아 부르면서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