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불교 예산 삭감 불교계 탓이다.

도형 김민상 2010. 12. 15. 11:07
728x90

불교계가 신규 사업 계획은 제출하지 않고 예산타령만 하는가?

 

정부의 종교 지원 예산 중 약 80%불교계에 일방적으로 지원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교계가 새해예산을 60억원 삭감하여 120여억원을 지원 받으면서 정부와 한나라당을 탓하면서 국책사업인 4대강을 반대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타 종교와 형평성 문제가 제기 될 만큼 많은 예산을 지원 받으면서 무소유를 실천해야할 중들의 자세가 아니다.

 

지난 정부에서는 불교 템플스테이 지원 예산이 매년 100억 정도였다. 그것을 작년에 한나라당이 불교계를 달랜다고 185억원 지원하여 줬다. 그러나 불교계는 여전히 반 정부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새해 예산을 정부가 만들 때 예산 증액을 요구하는 불교계에 "구체적인 신규 사업 계획을 제출하라"고 했으나 불교계가 이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한다.

 

매년 국민 혈세 100억원 정도로 불교 포교활동을 해온 불교계에 올해 예산을 한나라당이 대폭 늘려 185억원 지원하여 주었다. 그리고 불교계에서 추진하던 사업이 올해 마무리되는 사업을 고려하여 120억여원을 산정한 것이란다. 신규 사업 계획도 없이 무조건 올해와 같은 185억원을 지원해 달라는 것은 칼만 안들었지 중들이 날 강도 짓을 하려 한 것이다.

 

불교계의 역점 사업을 불교 신자들로 받은 시주금으로 해야지 왜 국민 혈세로 불교 포교활동을 하게 정부가 지원해 줘야 하는지 정부 측과 불교계는 타 종교인들이 수긍할 수 있도록 설명좀 해 보시요? 불교는 자비를 생명으로 하는 종교이다. 자비가 자기들 잇속만 챙기는 것이 자비로운 행동을 하는 것인가? 

 

설령 정부에서 새해 불교계 지원 예산 60억원을 삭감해서 120억원을 지원했다손 치더라도 불교계는 국민의 혈세를 타 종교보다 월등하게 많이 지원 받는 것에 대하여 감사할 줄 알아야지 자비를 생명으로 하는 종교인의 모습이지, 예산을 삭감했다고 정부와 한나라당에 몽니를 부리는 짓을 하는 것이 자비를 생명으로 하는 종교인지 들에게 묻고 싶다.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대표적인 불교신자라고 한다. 대표면 대표답게 행동해야지 불교 예산 삭감했다고 대노해서야 어디 한나라당 대표감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불교 신자면 들을 만나서 새해 예산에서 왜 신규사업 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았는냐고 신자로서 들에게 항의를 할 일이지 예산을 만든 관계인을 문책하겠다고 나서는 것이 가한 짓인가?

 

그리고 불교계도 지난 종북좌파 정권에서 매년 100억원 정도 지원 해 줄 때는 아무런 불평불만도 제기하지 않고서, 한나라당이 기독교 장로가 대통령이라고 불교계를 달랜다고 증액해서 지원했는데 웬 불만이 그리도 많단 말인가? 중들이 욕심이 과하면 중이 아니다. 고타마 싯달타(부처)욕심을 버리지 못하면 번뇌가 생기고 번뇌를 물리치지 못하면 이 아니라고 했다.

 

욕심덩이 살고기만 갖고서 누굴 중생하도록 인도하겠다고 혓바닥을 놀리고 있는지 참으로 가소로운 일이다. 자기들도 중생하지 못한 욕심덩이 육체를 갖고서 어떻게 욕심이 가득한 인간들을 욕심에서 벗어나게 하겠다는 것인지 들은 답해 보라! 정부에서 새해 예산안 을 만들 때  들에게 신규 사업 계획을 제출하라면 제출할 일이지 교만하게 신규 사업 계획서도 제출하지 않고서 누워서 예산만 올려 주기를 바랬는가?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불교계 새해 예산안 삭감은 미안하지만 불교계가 자초한 일이다. 그러니 불교계와 안상수는 누구를 원망하지 말라! 주는 돈도 못받아 처먹는 들이 정부를 원망하고 한나라당을 원망하는 짓을 하는 것인지 점잖은 입에서 욕이 막 나오려고 한다.

 

기독교 장로가 대통령이라고 기독교는 역차별을 너무 많이 받고 있다. 불교계가 툭하면 종교 편향을 들고 나오는 것 자체가 기독교 역차별을 주장하는 것이 아닌가? 여기에 한나라당 대표가 불교 신자라고 더 기독교를 역차별하려 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이고, 종교와 정치가 분리되어 있는 나라다.

 

그리고 종교는 정치에 중립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교계가 기독교 장로가 대통령이라고 정치에 간섭하여 국책사업을 반대하고 특정 정당을 반대하는 행위는 정교분리 원칙에 위배되는 행위이다. 더군다나 우리나라 처럼 다 종교 국가에서 불교계만 일방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더욱 종교분리에 위배되고 타 종교와 형평성도 맞지 않다.

 

불교계가 힘을 합쳐서 대응 논리를 정하겠다고 하는것 자체가 위법한 행위이고 다른 종교를 역차별 하라는 것으로 용서받지 못할 행동이다. 종교자유 국가에서 불교계만 이런 식으로 정부가 일방적으로 지원해 준다면 타 종교인으로부터 지지를 받지 못할 것이다. 정부는 종교 지원에서 형평성에 맞게 지원하고 불교계의 요구만 들어 주지 말기를 바란다.

 

이런 식으로 가다가는 대한민국에서 좌우의 전쟁이 아니라, 종교전쟁이 일어날 것이다. 북괴가 호시탐탐 노리는 남남 갈등종교계로부터 와서는 안된다.  종교계의 분쟁은 곧 나라가 하는 길이 될 것이다.그러므로 정부는 중심을 잘 잡기 바란다. 현재처럼 기독교를 역차별했다가는 씻을 수 없는 과오를 범하는 짓을 하여 그나마 기독교계 마져 정부에 등을 돌릴 것이다.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