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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당론으로 조 헌법재판관 후보 부결시켜라!

도형 김민상 2011. 7. 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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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환 후보자를 놓고 여,야가 동상이몽을 꾸고 있는가?

 

민주당이 추천한 민변 출신 조용환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선출안이 8월 임시국회로 넘겨 민심이 수그러 들기만을 기다리는 속임수를 여,야 원내대표가 쓰고 있다.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의 소속 원내대표인지 의심스러운 인물이다.

 

민주당이 표결을 8월을 미루자고 한다고 덜렁 그렇게 하자고 답을 하는 자가 여당의 원내대표라니 기가 찰 노릇이다. 조용환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인사 청문회에서 대한민국 정부의 발표를 자기가 눈으로 확인하지 않아 믿지 못하겠다고 한 마디의 말이면 그가 부적격자라는 것이 판명되고도 남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엇이 두려워서 한나라당 당론으로 부결시킨다고 당론을 정하지 못하고 민주당의 눈치를 보면서 또 8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자고 답을 하는가? 아무리 정당 추천 인사라지만 대한민국을 부인 하는 자를 헌법재판관에 앉힐 수는 없는 것이다. 

 

아무리 정당 추천인사라 하더라도 천안함 사건에 대하여 정부의 북괴소행 발표를 자기 눈으로 확인하지 않아 믿을 수 없다는 자를 헌법재판관에 앉히고서 우리나라 헌법에 대하여 좌지우지 하게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런 자라면 당연히 여당에서 당론으로 부결 결정을 내고서 바로 처리했어야 했다. 그것을 또 8월 임시국회로 넘겨서 국론을 낭비하려고 하는가? 위장전입 한 번 한 것으로도 민주당은 끝끝내 물고 늘어지는정당이다. 민주당이 추천한 인사가 네번의 상습적 위장전입 자라면 이것을 호기로 삼아야 밀어 붙여야 하지 뭣하러 봐주기를 하는가?

 

조 후보자와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자들이 한나라당에 많이 있어서 표 단속이 완전하지 않아  표결 처리시 부결을 못 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당론을 정하려고 하다가 방향을 트는 지도부라면 무슨 일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원내대표가 의원들 하나 통재를 못해서 당론도 하나 제대로 정하지 못하는 인물이 무엇하러 원내대표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인가? 조 후보를 부결시킬 명분이 충분한대도 당론으로 이끌어 내지 못할 자가 왜 한나라당 원내대표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인가?

 

한나라당은 8월 임시국회에서 당론으로 조용환 헌법재판관 후보자 부결을 채택하여 부결시켜야 한다. 민주당이 부결될 것이 거의 확실하여 8월로 미루자고 한다고 기다려다는듯이 그렇게 하자고 답하는 여당의 원내대표가 제정신이 박힌 자인가?

 

왜! 국민들이 한나라당을 떠나는지 그 이유를 모르고 있으니 이런 짓을 하는 것이다. 국민이 한나라당을 거대 여당 만들어 줄 때는 한나라당이 중심을 잡고서 국정을 이끌어 달라고 거대 여당 만들어 준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은 민주당 박지원 하나 이길 전략가가 없어서 매번 민주당에 당하면서 끌려다니기만 하니 국민이 등을 돌린 것이다.

 

민주당이 정책을 내놓으면 처음에는 반대를 하다가 어느새인가 한나라당이 따라한다고 발표를 한다. 이것이 민심이반의 주 원인이다. 처음부터 안 되는 것은 끝까지 안 되는 것이지 처음에는 안 된다고 했다가 세월이 지나면 민주당안을 따라하겠다고 하니 민주당이 내놓는 정책들이 맞는 정책이라고 국민들 가슴속에 각인을 시켜 주는 꼴을 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번에는 민주당에 끌려다니지 말고 조용환 헌법재판관 후보자 부결시킬 명분이 충분하므로 처음부터 끝까지 일사불란하게 당론으로 부결을 관철시켜야 한다. 이것을 당론으로 이끌어 낼 수 없는 지도부라면 당연히 사퇴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한나라당 전당대회가 아주 중요하다 하겠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양계파 눈치 보지 않고서 소신있게 한나라당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분이 당대표가 되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양계파 대표성을 가진 인물은 우선 당대표 자격에서 배제시켜야 한다. 이런 분이 당대표가 되는 날 현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므로 인하여 민심이 이반 된 도로 한나라당으로 민주당에 매번 끌려다닐 것이 분명하다.

 

조용환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부결시킬 소신이 있고 정국을 한나라당이 다시 주도할 수 있는 전략이 있는 분이 필자는 홍준표 의원이라고 본다. 야당에게 끌려다니지 않고 야당의 전략을 능히 분쇄시켜 나갈 인물이 당대표가 되어야 조 후보자 같은 인물도 당론으로 부결시킬 수 있다고 본다.

 

한나라당은 조용환 헌법재판관 후보의 부결을 당론으로 정하여서 부결시켜야 한다. 그러므로 이번 전당대회에서 조 후보를 당론으로 부결시킬 적임자를 뽑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한나라당이 조 후보자의 헌법재판관 등용을 막지 못한다면 국민들 말 그대로 당의 존재가치가 없으므로 해산하고 각 계파는 따로 당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