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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盧 차명계좌 수사 반대마라!

도형 김민상 2010. 9. 9.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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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왜 노무현 수사 재개를 반대 하는가?

 

청와대는 국민의 바램에 역행하지 말기를 바란다. 국민은 노무현의 자살 원인이 진실로 밝혀지기를 바란다. 전직 대통령이 자살을 택한 연유가 무엇인지 신화로 남는 것보다 진실이 가려져서 역사로 기록되기를 바란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박연차에게 뇌물을 받은 것을 놓고서 진실 공방 속에 수사를 받다가 그만 마을 뒷산 부엉이 바위에 올라가서 한많은 이 세상 더 사는 것이 부질없다고, 뛰어 내렸다면 무엇이 그토록 전직 대통령을 한많은 이 세상이 되게 만들었는지 국민에게 밝혀야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노무현 전직 대통령의 죽음으로 노무현 사건은 베일 속에 가려져서 노씨측의 주장대로 이명박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을 죽이려고 표적수사를 했다는 것이 사실로 굳어져 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이 사실을 뒤엎을 만한 증언이 나왔다. 대한민국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총수인 조현오 청장이 누무현의 자살이 차명계좌가 발견되므로 부엉이 바위에 올라가서 한많은 이 세상을 하직한 것이라고 부하들을 모아 놓고서 일장연설을 하여 세상에 다시 이슈가 되었다.

 

조현오 경찰청장 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조현오씨는 알듯 모를듯 한말로 어영부영 넘어 갔다. 그리고 야당의 자진사퇴 요구와 청와대에 철회 요구를 모두 비웃듯이 조현오씨는 경찰청장에 임명되었다. 이 사건을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이 특검으로 밝히자고 민주당에 역으로 제안을 했다.

 

민주당은 연일 조현오 자진사퇴를 주장하고 노무현 재단측은 조현오를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였다. 또한 조현오씨도 검찰에서 밝히겠다면서 자기가 책임질 일이 있으면 사퇴하겠다고 떳떳하게 말을 했다. 이제 조현오씨를 검찰에서 사자 명예훼손 혐으로 수사를 하게 되어 있다.

 

이런 마당에 국민들은 검찰의 수사를 100% 신뢰할 분은 하나도 없다고 본다. 그런 의미에서 특검으로 이 문제의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라는 것이다. 노무현 차명계좌가 없다고 믿는 국민 또한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와대 핵심관계자라는 분이 "노 전 대통령 수사 재개에 반대하고, 특검 도입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고 사견임을 전제로 밝혔다.

 

그러면서 노무현의 자살로 인하여 수사를 종결하는데 국민 공감대가 형성되었던 것이 아니냐고 했다는데, 언제 국민이 수사를 중단하라고 요구한 적이 있는가, 오히려 국민은 수사를 종결하는 것을 못마땅해 했다. 이 사건은 용두사미로 끝낼 사건이 아니다. 전직 대통령이 괴로워 스스로 죽음을 택하게 한 사건이다.

 

이 사건을 피의자 자살로 수사를 종결한 것은 더 큰 의혹만 남기게 된 것이다. 그 후에 얼마나 유언비어가 유포 돌아다니지 않았는가? 그 유언비어의 실체를 조현오씨가 입으로 말을 해서 세상에 다시 나오게 된 것이고, 국민들은 이 기회에 이 사실만은 밝히고 넘어 가자는 것이다.

 

그런데 노무현 전 대통령을 죽게 만들었다는 이명박 대통령께서 진실을 덮자는 것은 어딘가 석연찮은 구석이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정말 노무현 전 대통령을 표적수사하여 죽이려 했던 것인가? 왜 특검도 반대하고 수사도 반대를 하고 나오는지 이해 할수 없다.

 

박연차 사건의 진실은 무엇인지 밝혔진 것이 없으니 여당의 김태호 총리 후보는 낙마를 하고 야당의 이광재 같은 자는 도지사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 사건을 은폐하고 덮어 두는 것이 국민통합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한마디로 말해서 이 대통령의 희망사항이고, 현실은 이명박 대통령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죽인 것으로 되어 있다.

 

이명박 대통령께서 8,15 광복절 특사에 노건평을 포함시킨 것이 국민통합을 이루려는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는데 노건평이는 나오자 마자 조현오씨가 차명계좌가 있다는 설이 나오니 바로 조현오씨를 용서하자는 것이 아니라 조현오씨를 구속시켜야 한다고 국민 분열을 시키는 발언을 하고 나왔다.

 

이명박 대통령은 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의 수사를 반대하며 특검까지 반대를 하고 나오시는 것입니까? 노무현의 차명계좌에 대하여 수사를 할 의향이 없으시다면 차라리 아예 수사를 하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수사를 하다가 피의자의 사망으로 수사를 중단하고 모든 것을 덮자는 것은 또 다른 의혹만 부추기는 행위입니다.

 

전여옥 의원의 말씀처럼 "국민은 엄청난 진실이든, 불편한 진실이든 그 진실을 알고, 더 나은 앞날로 가고 싶어 한다"고 한 것처럼 국민은 진실 자체를 알 권리도 있고 알고 넘어가야 한다. 전직 대통령의 자살을 신화로 만들지 말고 역사적 실체로 꺼내 나와야 한다. 자살원인을 덮어 주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또한 이인규 전 중수부장의 입을 통하여도 노무현 차명계좌 있다고 못하고, 없다고도 못한다고, 이상 야롯한 말을 했다. 그 당시 수사 책임자의 입을 통하여도 차명계좌 실체는 있다는 식으로 나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와대 핵심관계자 라는 사람이 노무현 차명계좌 수사 반대 발언을 하고 나오니 더 궁금중만 켜졌다. 

 

또한 노무현 측도 정말 떴떳하다면 먼저 특검을 요구하고 나와야 한다. 앵무새처럼 없다고만 할 것이 아니라, 정말 없으면 떳떳하게 특검을 먼제 제안하면 될 것이다. 그러면 정말 겁 먹는 집단은 이명박 정부일 것이고 한나라당일 것이다. 이인규 전 중수부장이 노무현 전대통령의 죽음으로 여러 사람이 살았다고 한다.

 

그 여러 사람은 누구이며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밝혀져야 한다. 노무현의 자살로 덕을 보고 있는 자, 현재 호의호식 누리고 있는 자들이 누구인지 정말 궁금하다. 이들은 분명히 묻은 개일 것인데 자기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로묻은 개가 된 자들이 부엉이 바위에 올라가서 뒤에서 밀은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이런 유언비어도 돌아 다녔다.

 

그러므로 노무현 차명계좌는 반드시 진실이 가려져야 할 사건이다. 청와대가 먼저 수사를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아무리 이 나라의 통치자라지만 너무 직권을 남용하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청와대도 국민의 위하여 존재하는 곳이 만큼 국민 대다수가 노무현 차명계좌를 알고 싶어 하니 중립을 지키던지 아니면 수사를 재개시켜야 할 것이다.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