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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사람이 한 사람 바보 만드는 청문회?

도형 김민상 2010. 8. 2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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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들의 청문회 준비에 실망감이 있다.

 

청문회 준비를 했다는 김태호 총리 후보자로부터 각 장관 후보자의 준비 과정이 엉망진창이었다는 것이 이번 청문회를 보고 느낌 점이다. 물론 청문위원들이 무슨 질문을 할 것인가 다 알고서 준비 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자기에게 집중적으로 질문을 할 것이라는 것도 예상하지 못하고 답변 준비를 소홀히 했다는 것은 후보자 측근들이 능력이 없다 하겠다.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여러 국회의원들이 돌아가면서 후보자 한 사람 앉혀 놓고서 집단 린치를 가하는 형식으로 바보 만들기를 하는 현재의 청문회 제도는 분명히 문제점이 있다. 아무리 후보자의 의견이 옳다고 해도 여럿이 돌아가면서 문제가 있다고 한다면 진실은 중과부족으로 인하여 가려지고 여럿이 하는 애기가 진실로 둔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청문회에서 야당의원들이 어떤 형태로 후보자의 약점을 캐고 바보를 만드는지 사전 예약 공부를 하고 청문회에 나왔어야 하는데 청문회에 나온 후보자가 예상 질문에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고서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그런 사실 없습니다, 죄송합니다로만 해명 한다고 해명이 되느냐 말이다.

 

김태호 총리 후보자의 청문회를 보면서 더욱 준비가 소홀히 했다는 인상을 지울수가 없다. 조금만 신경쓰고 준비를 철저히 했더라면 아무리 여러 사람이 한 사람을 가운데 두고서 바보 만들기를 해도 준비만 확실하게 했더라면 혼자 국회의원 열명 정도는 상대해도 능히 감당하고도 남을 것인데 준비 과정이 소홀하니 홀로 바보가 되어 가는 것이다.

 

이리 준비 과정이 소홀한 분이 과연 대한민국을 위하여 큰일 할 수 있을지 심히 걱정이 앞선다. 준비는 만사를 튼튼하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운동선수나 연주자나 철저한 준비를 하지 못하면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한번은 통할지 몰라도 계속적으로 통하지 못하고 도태되고 마는 것이다. 김태호 총리 후보자는 측근들과 무엇을 준비했단 말인지 화가 난다.

 

필자가 왜 이리 화를 나느냐 하면 저는 이번 개각시에 세대교체를 강력하게 주장하는 글을 섰던 사람올시다. 그래서 인지 40대 총리 애기가 나올때 저는 김태호 총리 후보자를 염두에 두고 사실 참으로 기대를 많이 했다. 그리고 젊은 분으로 내정이 되었으므로 청문회 준비도 진취적으로 심플하게 준비를 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었다.

 

청문회 를 지켜 보면서 제 기대와는 전혀 다르게 흘러가는 청문회 양산을 보면서 총리 후보자와 측근들에게 준비를 왜 이렇게 부실하게 했는가에 분노가 일어나게 되었다. 좀더 청문회를 철저히 준비했다면 가볍게 넘어 갈 수 있는 문제들도 준비 부족으로 실타레가 얼키듯이 마구 얼키고 말았던 것이다.

 

김태호 총리 후보자가 총리직에 국회 인준을 받고 총리로서 성공하려면 지금 측근들을 전부 내쳐야 한다고 본다. 청문회 준비를 소홀히 하여 지금 총리 국회 인준도 받기 어렵게 만든 측근들을 그대로 데리고 간다면 아무리 총리로 인준을 받는다고 해도 부실 총리가 될 확률이 아주 높기 때문이다 하나를 보면은 열을 본다고 했다.

 

이번 청문회에서 김태호 총리 후보자는 완전히 백패 하였다. 그리고 스스로 바보가 되었다. 지혜롭게 대처하지 못해 여럿 의혹을 고소란히 당하고 말았다. 그 업보는 김태호 총리 후보자가 지고 가야 할 업보이다. 아무리 여럿이 가운데 세워 놓고서 바보를 만들려고 해도 지혜롭게 대처했더라면 그것을 이용하여 더욱 빛나게 보일 기회였던 것을 준비 부족으로 스스로 화를 키운 꼴이 되었다.

 

현재 청문회 단상을 말하면 이런 청문회를 할 필요가 있는가 차라리 검찰에 고소를 하여 검사가 청문회 수사를 하게 하는 것이 낫겠다 싶다. 검찰 수사에 통과하면 인준하는 것으로 대처했으면 좋겠다 싶다. 의원 여럿이 후보자 가운데 앉혀 놓고서 돌러 가면서 집중 성토를 하여 바보를 만드는 청문회 분명히 개선할 점이 있다.

 

생중계하는 방송 앞에서 창경원 원숭이 구경하는 것처럼 의원들이 집중적으로 둘러 앉아의혹만 질문하고 후보자에게는 답변할 기회도 주지 않고 다음 질문으로 이어지게 하는 청문회 의혹만 제기하고 해명은 제대로 할 기회도 없는 청문회 문제 있다. 분명하게 개선시켜야 한다.

 

의원의 질문 시간과 비례해서 답변할 시간을 주어야 공평한 게임이다. 일방적으로 여럿이 의혹만 쏟아내고 답변은 할 시간이 없으니 이런 고문이 어디 있습니까? 후보자 청문회에서 후보자가 왕따 신세인 청문회 분명 문제 있는것 아닙니까? 이런 청문회 과연 할 필요가 있습니까? 

 

여럿히 후보자 바보 만드는 청문회 제도 개선해야 합니다. 의원들만 특권의식화 해서 후보자가 조금 심한 반발을 하면 의원 모독 행위이고 청문위원 모독 행위가 되어 사과해야 하는 의원 특권화된 청문회 국민은 원하지 않습니다. 현재의 청문회 제도로는 후보자만 바보 만드는 청문회로 필자는 강력하게 폐지되거나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는 바이다.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