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차명계좌 의문을 야당이 더욱 부추긴다.
노무현 재단측에서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를 사자 명예훼손 혐의으로 고소를 하였다. 이 고소 사건을 검찰에서 노무현 차명계좌 존재 여부를 수사하겠다고 나오니 민주당이 고인을 두번 죽이기라며 강력하게 반대 입장을 천명하고 반드시 막겠다고 나섰다.
노무현 재단 측에서 고소를 한 사건을 검찰에서 진실을 가려 보겠다고 수사를 하려 하는데 왜! 민주당이 나서서 고인을 두번 죽이는 행위라고 강력하게 반대를 하니 더 욱 의심이 가며 차명계좌가 진짜 있는것 같은 예감이 든다.
민주당은 뒤가 구리지 않으면 검찰 수사건에 대하여 왈가왈부 하지 말기 바란다. 민주당이 검찰의 수사권까지 감놔라 배놔라 해서는 안된다. 지방자치 선거에서 승리했다고 보이는 것이 없다고 교만하게 나오니 7,28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완패하는 것을 모른단 말인가?
노무현 차명계좌의 진실은 가려져야 한다. 그러므로 민주당은 덮어야만 할 것이 없다면 검찰 수사권에 방해를 하지 말기 바란다. 민주당이 검찰에서 노무현 차명계좌를 다시 수사하려는것을 강력하게 반대하면 할수록 국민들은 더욱 차명계좌의 진실을 알려고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민주당과 야 5당이 노무현 명예훼손 규탄 및 서울경찰청장 파면 촉구 대회를 열 것이 아니라, 검찰에서 노무현 차명계좌 의혹의 진실을 가려달라고 촉구대회를 열어야 했다. 진실을 눈가리고 아옹식으로 가리려 한다고 가려지는 것이 아니다.
손바닥으로 해를 가렸다고 해가 없어지지 않듯이 진실을 은폐했다고 진실이 묻어 지는게 아니다. 진실은 언젠가는 밝혀진다. 왜 진실이기 때문에 그래서 진실은 만사에 통한다고까지 한 것이다. 진실이 소상히 밝혀지면 억울하게 죽은 사람도 인정하고 두 눈을 편안히 감을 것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살까지 하게 만든 그 진실을 가려져야 사자인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도 편안히 두 눈을 감을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명예를 회복하는길이다. 진실을 가리려 하면 할수록 그 분의 명예는 더 실추되는 것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서도 차명계좌 진실은 다시 수사돼야 한다.
민주당과 노무현 재단 측에서 검찰에서 차명계좌에 대하여 다시 수사를 하려는 것을 방해하려는 짓을 하면 할수록 국민들은 뭔가 숨겨야 하는 것이 있다고 밖에 없다고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국민들이 차명계좌에 대하여 의심을 품게 만드는 것이 사자에 대한 명예를 훼손하는 것이라는 것을 민주당과 노무현 재단측은 알아야 한다.
민주당과 노무현 재단측은 노무현 차명계좌에 대하여 떳떳하면 당당하게 검찰에 재 수사를 요구해야 한다. 당당하게 검찰에서 수사하여 차명계좌 유무를 가려 달라고 나와야 옳은 것이고, 차명계좌 유무가 검찰 수사에서 밝혀져야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를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할 것이 아닌가?
노무현 차명계좌 없다고 주장하는 쪽의 의견만으로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를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할 수는 없는것 아닌가? 차명계좌 있다는 쪽과 없다는 쪽의 의견이 충돌하면 검찰에서 그 진실을 가려야 하기 때문에 그 진실을 가리기 위하여 수사를 해야 하는데 그 수사를 요구한 사람이 바로 노무현 재단측 올시다.
자기들이 수사를 요구해 놓고서 이제와서 수사를 하면 안된다고 나오는 이상한 고소 사건을 보면서 국민들은 어느 쪽이 더 진실하다고 믿겠는가? 그래서 고소는 함부로 하는 것이 아니다. 자기들로 고소하여 더 화를 키운 격이 되고 말았으니 참 재미있어 진다.
검찰은 이 사건만은 야당 눈치 보지 말고 수사권 독립을 지켜서 진실만을 가리려는 수사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할 것이다. 야당의 요구대로 수사를 하지 못하고 진실을 가리지 못하면 검찰은 앞으로 더욱 정치권에서 검찰 수사에 대하여 좌지우지 하려 들 것이면 유념하고 노무현 차명계좌 유무에 대한 수사를 하여서 국민의 가려운데를 긁어 주기 바란다.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