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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 노무현 차명계좌 진실을 알고 싶다.

도형 김민상 2010. 8. 1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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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 원인은 무엇인가?

 

전직 대통령의 자살 원인을 국민들은 당연히 알고 싶고 알 권리도 있다. 단순히 노무현 비자금 수사 도중에 괴로워서 마을 뒷산 부엉이 바위에 홀로 올라 떨어져 생을 마감한 것이라는 이유는 이유같지  않은 이유라고 본다.

 

부귀 영화를 다 누리고 한나라를 자기 맘대로 주물러 통째로 식물 국가 경제현상으로 만들어 놓고도 뻔뻔하게 나왔던 그가 아니던가? 그보다 더 억울한 누명을 쓰고도 모진 목숨 버리지 못하고 살아가는 민초들의 생활은 전직 대통령의 자살 원인이라는 것보다 몇 천배 더 혹독하고 괴롭고 죽지 못해 사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는 것이다.

 

그가 전직 대통령으로 부정부패와 비자금 수수설 등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았다고 그것이 자살을 할 만큼 아픈 일이었겠는가, 그렇게 필자는 보지 않는다. 전직 대통령이 자살하지 않으면 안 될 만한 충격적인 그 무엇이 발견되었고 그것이 발표되는 날 그는 국민들과 그 지지자들로부터도 몰매를 맞을 만한 충격적인 그 무엇이 발견되었기 때문에 그는 뒷산 부엉이 바위에 아침 일찍 올라가 생을 마감한 것이다.

 

이런 의구심을 국민들은 갖게 되었었고, 거액의 비자금 차명계좌가 발견되었었다. 그것으로 인하여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자살을 한 것이라는 유언비어가 상당히 시중에 돌아 다니기도 한 것이 사실이다. 그 의구심에 기름을 부은 자가 바로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가 주연을 맞아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수사했던 검찰들은 조 경찰청장 내정자가 수사상황을 알수 있는 자리에 있지 않았다고 하나 이것은 경찰 정보력을 너무 과소 평가 한 이야기라고 본다. 경찰력에는 정보 수집에만 종사하는 경찰관들이 검찰보다 더 많다는 애기 올시다. 그리고 검찰보다 더 고급 정보를 확보할 수도 있고 더 정확한 정보를 갖고 있을 수 있다고 보는 분들이 많다.

 

그 이유는 검찰 수사팀에 차출된 경찰관, 노무현 사저에 파견된 경찰관들이 있었다면 이들은 수사상황이나 자살상황에 대하여 경찰 수뇌부에 따로 보고를 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검찰에서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는 수사상황에 대하여 알 자리에 있지 않다는 말은 사실과 다를수도 있다.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 정도의 위치에서 현재 검찰 수사를 받는 전직 대통령의 정보를 얻으려 했을 것은 가능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추론이다. 그는 말했다 아주 구체적으로 작년 5월23일 날 부엉이 바위 사건 때 막 또 그 뒤로 뒤쳐 나왔지 않습니까, 그런데 여러분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뭐 때문에 사망했습니까? 뭐 때문에 뛰어 내렸습니까? 뛰어 내린 바로 전날 계좌가 발견되지 않았습니까?

 

차명계좌가, 10만원짜리 수표가(..?) 거액의 차명계좌가 발견돼..발견이 됐는데 그거 가지고 아무리 변명을 해도 이제 변명이 안되지 않습니까? 그거 때문에 부엉이 바위에서 뛰어내린 겁니다. 조 경찰청장 내정자는 이런 구체적인 내용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러면서 특검 이야기가 나오지 않습니까, 특검 이야기가 나와서 특검하려고 그러니까 권양숙 여사가 민주당에 이야기를 해서 특검을 못하게 한 겁니다. 그것 해봐야 다 드러나게 되니까, 그걸 가지고 뭐 검찰에서 부적절하게 뭐 수사해서 그런 것처럼 이 정부가 탄압한 것처럼 그렇게 하면 안되지 않습니까?

 

이 얼마나 구체적인 내용입니까? 이것이 사살이라면 그동안 이명박 대통령에게 노무현을 자살로 몰고 갔다고 하면서 나라도 자살했을 것이라고 한 김대중이부터 노빠 민주당 패거리들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사과하고 김대중은 국립묘지에서 다시 끌어 내서 사과를 하게 해야 할 것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로 인하여 비자금이나 차명계좌에 정보에 대하여 확인 및 후속 수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이고 흐지부지 구렁이 단 넘어 가듯이 넘어갔을 것으로 추정되고 이명박 정부와 검찰은 덮기로 하고 그 모든 죄를 뒤집어 쓰고 만 것이다.

 

이제 정부와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는 덮으러 들지만 말고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주어야 할 의무를 이행하시기 바란다. 필자는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가 어디서 뜬 수문을 듣고서 전한 것이거나 지어낸 애기는 아닐 것으로 본다.

 

그러므로 여야간 정쟁으로 해결하려는 짓은 진실을 은폐할 수 있으므로 정부와 검찰과 경찰은 진실을 확인하여 국민에게 보고할 의무가 있다. 이 진실을 국민에게 보고하는 것은 국가의 의무이고 이명박정부의 의무이고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 일 것이다.

 

국민은 이 시점에서 진실만을 알기를 원한다. 전직 대통령이 왜 마을 뒷산 부엉이 바위에서 뛰어 내려 생을 마감해야만 한 이유를 국민들은 알기를 원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정부와 검찰과 경찰은 이 내용을 은폐하려 들지 말고 진실만을 국민 앞에 보고하라! 그것이 국민이 정부에게 부여한 명령이다.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