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미우면 상인들이 물건을 안 판다고 할까?
여주 이포보 근처 남한강변 일대의 업소마다 "한강 살리기 사업을 반대하는 사람을 사절합니다."라는 경고성 안내문이 일제히 붙었단다. 주민들이 환경단체를 상대로 한 업소의 불매운동을 시작하였다는 것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한강살리기를 반대하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 민족은 원수라 하더라도 배 고프다면 따뜻한 밥 한그릇을 훈훈하게 대접하던 인정이 넘치는 민족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는 짓이 얼마나 미웠으면 음식점에서도 밥을 안 판다고 안내문을 걸고서 장사를 하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챙피한 줄도 모르고 계속 반대시위를 하고 있나 보다. 또한 이런 문구가 걸려 있는 음식점에 철판 깔고 들이대 밀고서 밥을 사 먹는단다. 참으로 뻔뻔하기가 뻔데기 보다 더 하다는 느낌을 든자.
당신한테 음식점에서 밥 안 판다고 하는데 가서 밥을 사 먹고 있는 인간들의 낯짝은 얼마나 두꺼운 것일까? 나 같으면 아무리 배가 고파도 그런 문구가 걸린 음식점에서 밥을 사 먹으면 밥알이 거꾸로 설것 같아서 못먹을 것같다. 그 밥이 살이 되고 피가 되겠나,
밥 중에 눈칫밥 만큼 서러운 밥맛도 없다고 하였는데 그런 눈칫밥도 맛있게 사 먹고 있다니 이들은 눈치 코치도 없는 안하무인의 정신파탄 자들이 아니면 돌아이들이 맞을 것이다. 남의 눈총도 아량곳 하지 않는 안하무인 이들에게는 구제불능이란 말이 맞을 것같다.
한강 살리기 반대자에게는 물건을 안 판다는 문구가 걸린 곳에서 여전히 4대강 반대 운동을 하는 자들은 양심이 도탄에 빠진 자들일 것이다. 이들은 정부정책에 강 주민들의 생각하고는 거리가 먼 생각을 하고서 강 주민들에게 고통을 안겨주는 자들이다. 이런 자들이 무엇을 보호한단 말인가?
환경을 보호한다는 자들이면 주민들의 생활도 보호 해주며 자기들 주장도 해야 하는 것이다. 내가 보호하고자 하는 것이 남에게 피해를 주는 보호라면 그것은 아무리 공익적 목적에 타당하고도 해도 편향적인 공익적일 뿐이다. 상호주의에 입각해서 공익적 목적도 보호받아야 한다.
환경단체의 4대강 반대 운동에 강 주변 주민들은 역으로 반대를 하면서 환경보호단체에게는 물건을 팔지 않겠다고 상점에서 문구를 걸고 장사를 하는 이유를 환경단체들은 헤아릴 줄 알아야 한다. 삼대 거짓말 중에 하나가 장삿꾼이 밑지고 판다, 본전에 판다라는 말이 있듯이 상점에서 물건을 안 판다는 거짓말 같은 문구를 내건 이유를 깊이 생각해 봐야 한다.
또한 부여 금강 주변 주민 12000여명이 4대강 사업과 금강종합개발사업을 빨리 완수해 달라며 서명을 하고 탄원서를 들고 서울로 달려와서 청와대, 국회, 국토해양부 4대강 추진 본부를 방문하여 탄원서를 전달했다. 이들은 "아무 것도 모르고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어도 굴하지 말고 계획대로 추진해달라'고 호소했다.
4대강 사업은 강 주변 주민들은 지역에 상관없이 4대강 사업을 하루속히 완수해 달라고 한다.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자들은 4대강 사업과 아무 연고도 없는 지역 사람들이 야당에게 볼모로 잡혀서 아무 것도 모르고 친구따라 장에 간다고 야당이 반대하니 자기들도 반대하는 것이다.
4대강 사업은 그 주변 지역주민들은 다 찬성한다. 부여군민 7만4천명 중 1만2000명이 4대강 사업과 금강종합개발사업을 빨리 완수해 달라고 서명한 것은 부여군 모든 가정이 찬성을 한 것과 같은 것이다. 이처럼 강 주변 지역은 거의 모든 주민이 찬성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대강 반대를 지지하는 환경보호단체는 야당 꼭두각시가 되어서 야당이 강 주변 주민들의 민원은 상관도 하지 않고 묵살해 버리고 정부 정책에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하면 같이 동조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무조건 반대를 하는 것이다.
이러니 지켜보다 못한 주민들이 4대강 반대 자들에게는 음식을 팔지 않겠다고 나서는 것이 아닌가? 그런데도 갖은 눈총을 맞으면서 뒤통수가 뜨겁지 않은지 그냥 철퍼덕 깔아 뭉개고 앉아서 아직도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하고 있다.
거지도 예쁜 짓을 하면 밥을 제대로 얻어 먹을 수 있다. 그런데 밥을 내 돈주고 사 먹겠다고 하는데도 당신들에게는 팔지 않겠다는 주민들의 심정을 당신들과 야당은 모른다. 상점은 물건을 팔기 위해 존재하는 것인데 자기 물건을 당신들에게 팔지 않겠다는 심정을 야당과 환경보호단체들은 생각해 보고 즉시 이포보 건설현장에서 떠나야 할 것이다.
정부와 4대강 추진본부는 더욱 4대강 공사 현장을 독려하고 건설에 매진하여 계획대로 공사 준공을 끝내시기 바란다. 4대강 주변 주민들은 4대강 사업을 하루속히 완수하여 줄것을 바란다는 생각을 잠시도 잊지 마시고 더욱 가속페달을 밟아서 2012년 11월말쯤 준공식을 갖기를 바란다.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