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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선언 안지킨 쪽은 북한이다

도형 김민상 2009. 6. 1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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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5일을 하루 앞두고 정치권은 6.15공동선언을 서로 다른 견해를 밝히면서 공방을 벌였다. 민주당은 마치 6.15 공동선언을 안 지킨 쪽이 우리 정부인양 선전 선동을 하지만 이것은 현 정부의 대하여 중상모략하는 것이다. 오늘 장충체육관에서 좌파 공동으로 6.15공동선언 범국민 실천 대회를 갖고 현 정부에 실천할 것을  요구했다.

 

공동선언을 이행하지 않은 쪽은 오히려 북한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한 것이다 정부는 14일 통일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북한은 우리 정부가 6.15선언을 지키지 않는다고 비방하고 있으나 6.15선언에서 약속했던 `답방'을 이행하지 않았으며, 남북대화를 거부했고, 이산가족 상봉 중지와 남북교류협력을 위축시키는 등 합의사항을 지키지 않는 것은 오히려 북한"이라고 지적했다.

 

북한의 대남 비방과 김정일 김대중이 반정부 투쟁 선동을 하는 것이 오히려 6.15선언의 정신을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다 상호 비방을 자제하고 반 정부 선동을 하지 않기로 했던 합의서는 온데간데 없이 휴지조각이 되어 버린지가 오래되었다. 이런데도 남한의 김대중과 민주당 그리고 좌익들은 오히려 북한에 동조하는 발언을 하는 것을 보면서 개탄하지 않을수 없다.

 

 

북한이 핵실험을 함으로써 비핵화를 핵심으로 내세운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에 완벽하게 역행하는 상황, 우리 근로자를 77일째 면회조차 불허한 채 억류하고 있는 상황, 최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대남 선동에 더욱 열을 올리는 상황 등을 보면 분명히 누가 6.15 공동선언을 위반한 것인지 드러나 있다.

통일부에 따르면 이 대통령에 대한 북한 방송의 실명 비난은 3월 335회에서 4월 207회로 줄었다가 5월 333회로 반등한데 이어 이달 들어서도 14일까지 141회를 기록하고 있다. 또 5월부터 현재까지 대남 비난 및 반정부 선동 내용의 담화.성명은 총 30건으로 올해 1~4월 합계 17건을 크게 상회했다.

 

이런 상황에서 좌익 친북종숭주의자들은 정부의 대북 정책을 비난하고 6.15 공동선언을 우리나라가 일방적으로 이행하지 않는 것처럼 선동선전하는 것은 북한의 전략에 맞게 행동을 하는 것이다 오히려 북한에게 6.15 공동선언을 이행하라고 요구하고 나서도 모자란 판에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우리 정부가 이행하지 않는 것처럼 선동하는 것은 바람직한 대한민국의 국민과 공당이 취할 짓을 아닌것이다

 

김대중과 민주당과 좌익 단체들은 북한의 반민족적 6.15 합의 정신을 몰각한 행보에 대하여는 아무소리도 못하고 우리 정부를 비판하는 것은 바람직한 태도가 아니며 북한에 핵폐기와 무력도발 발언 사과와 평화 통일을 강력하게 요구하는 것이 더 6.15 정신을 계승하는 것이다  

 

이것을 망각하고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이날 오후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15 남북공동선언 9주년 범국민실천대회' 연설에서 "남북관계가 악화된 것은 이 정권의 무능 때문"이라며 "당장 이명박 대통령이 6.15 10.4 선언을 존중한다는 확실한 선언을 한다면 다시 대화가 가능하고 복원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모두 힘을 다시 합쳐 6.15 10.4선언을 존중한다는 대답을 듣게 이 대통령에게 분명히 압력을 넣자"며 "어떤 경우에도 우리는 똘똘 뭉쳐 이 정권의 남북기조를 확실히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민주당은 북한의 선전선동을 그대로 받아 낭독하는 수준의 발언 내용을 보니 한심슬헙기 그지 없다.

 

우리는 6.15공동선언과 10.4공동선언을 폐기 선언을 해야 할 이유가 김대중과 민주당이 북한의 선전선동을 그대로 답습하고 그들이 선전선동하는대로 행동하기 때문에 모두 폐기처분하고 동등한 자격과 새로운 한반도 평화통일시대를 위하여 남북대표회담을 다시 가질 필요가 있다고 본다.

 

(사) 선진미래연대 www.mirae22.com 徒亨金玟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