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

문재인 北 주요 핵시설물 왜 국민들께 속이는가?

도형 김민상 2019. 5. 22. 16:51
728x90

주요 핵시설물은 숨기고 영변핵시설과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로 군불 집혔는가?

 

그동안 대북 핵 전문가들은 영변 핵시설과 풍계리 핵실험장은 이제 용도폐기 되어야 할 정도로 낡은 시설들이라고 했다. 더 사용하다가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것이므로 어차피 폐기시켜야 할 시설물들이었다는 것이다.

 

이것을 놓고서 문재인은 풍계리 핵실험장을 김정은이 핵 폐기 수순에 따라서 폭파한 것이라고 대단한 업적이라고 선동선전물로 사용했다. 그리고 북한에서 영변 핵시설물을 폐기하는 것은 북핵을 포기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보여주는 것이라고 선동을 하였다.

 

그리고 북한의 다른 핵시설물이 있는 것에 대해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함구로 일관하고 있었다. 그러니깐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과 영변 핵시설물은 낡고 쓸모가 거의 없는 것들을 가지고 김정은이 북한의 비핵화 의지 선전물로 사용하려고 했던 것이 드러난 것이고, 여기에 문재인은 부화뇌동(附和同)을 한 꼴이 되었다.

 

문재인은 대한민국 국민들이야 북한의 핵 인질이 되든 말든 상관하지 않고 김정은의 주장에 부화뇌동(附和同)해서 한반도 비핵화를 추진했다고 선동선전물로 사용하려 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러고도 대한민국 대통령이랄 수 있는 것인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 2차 미·북 정상회담에서 김정은이 북한 내 핵시설 5곳 중 1~2 곳만 폐기하려고 했다고 19(현지 시각) 말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직접 북한 핵시설을 5곳이라고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대한민국 국민들도 북한 핵시설이 5곳이라고 듣는 것도 처음이다. 미 트럼프 대통령이 아니었으면 대한민국 대부분 국민들은 영변 핵시설과 풍계리 실험장만 북한에서 폐기해도 북한이 비핵화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고 속을 뻔하였다.

 

문재인이 풍계리 핵실험장 폭파와 영변 핵시설물만 폐기해도 북한에서 비핵화 의지를 충분히 보여준 것이라고 선동선전을 했기 때문에 대부분 국민들은 그렇게 믿었을 것이다. 이렇게 국민들까지 속이는 문재인을 누군들 대통령으로 인정을 하겠는가?

 

트럼프 대통령은 19(현지 시각) 미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하노이 미·북 정상회담과 관련 정상회담이 열렸던 베트남을 떠날 때 나는 김 위원장에게 봐라! 당신은 합의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왜냐하면 그는 (핵시설) 1~2곳을 없애길 원했지만, 그는 5곳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나는 너머지 3곳은 어쩔 것이냐, (1~2곳만 없애는) 그것은 좋지 않다, 합의를 하려면 제대로 합의를 하자고 말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하노이 정상회담 결렬 이유를 이처럼 상세히 밝히지 않았다면 대한민국 국민들은 멍청하게 문재인에게 속고만 있었을 것이다.

 

분명하게 문재인도 북한의 핵시설이 5곳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을 것이다. 몰랐다고 하더라도 미·북 하노이 정상회담이 결렬 된 후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에서나 미국을 방문하여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서도 북한이 핵시설을 5곳에 갖고 있다는 내용을 알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재인은 이런 내용에 대해서는 극비사항으로 취급하여, 국민들에게 왜 미·북 정상회담이 결렬된 이유에 대해서도 밝히지 않았을 뿐 아니라, 북한에 핵시설이 5곳에 있고 그것을 김정은이 1~2곳만 폐기하려고 해서 미·북 정상회담이 결렬되었다는 것은 아마 영원히 밝히지 않으려 했을 것이다.

 

이런 문재인을 과연 대한민국 국민들이 믿을 수가 있는가? 그리고 이런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인정을 할 수 있겠는가? 이것은 김정은의 대변인이나 수석비서관들이나 할 짓이니,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할 짓은 아니지 않는가?

 

군 안팎의 많은 전문가들은 이번에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핵시설이 북한 전역의 핵시설 30곳 중 핵심인 5지역을 짚은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미 정보당국은 북한 전역 30여곳의 핵시설을 파악해 모니터링 중인데, 이 중 고밀도 핵 단지가 5곳이라는 뜻이라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핵시설 5곳은 평양북도 영변 외에도 평양 남부 산업단지인 강선이 거론되고 있다. 일부 외신은 하노이 회담 직전 수차례 보도를 통해 강선 지역의 핵무기 생산성이 영변보다 높다고 보고하기도 했다.

 

우라늄 광산과 정련 공장, 농축 시설이 모여 있는 황해북도 평산과 평안북도 박천, 자강도 하갑 일대도 주시하고 있는 북한의 핵시설물이 모여 있는 곳이란다. 북한이 안정적으로 핵무기를 생산할 수 있는 건 이 지역에서 고농축 우라늄이 지속적으로 공급되고 있기 때문이다.

군 관계자는 영변에서 1년에 생산되는 고농축 우라늄은 약 40kg으로 추정되며, 그 외 시설 용량까지 합하면 북한은 연간 약 120kg의 고농축 우라늄을 생산할 수 있다우라늄탄 1기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고농축 우라늄이 25kg임을 감안하면 북한은 1년에 5기의 우라늄탄을 지속적으로 만들 수 있는 셈이라고 했다.

 

올리 하이노낸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차장은 20(현지 시각) 미국의소리(VOA)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핵무기 개발의 기본 운용 도식만 적용하더라도 북한의 핵 개발 시설은 최소 5이라고 했다.

 

이렇게 북한의 핵시설물이 30여곳이 넘을 것이라는 것이 국제적 전문가들의 지적인데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권은 영변 핵시설물과 풍계리 핵실험장의 폐기만 되더라도 북핵의 60%가 폐기되는 것이라는 얼토당토않은 말로 국민들을 현혹하려 하였다.

 

그러므로 문재인 정권은 북한의 비핵화를 두고서 국민들을 얼마나 많이 속이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 아는 것은 문재인 최측근들 말고는 없을 것이다. 북한의 핵폭탄 내용에 대해서까지 국민을 속이는 문재인 정권을 더 이상 국민들이 좌시해서는 안 될 것이고 문재인을 하루속이 하야시켜야 할 것이다.

 

문재인 정권은 언제까지 국민들을 속이는 짓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하는 것인가? 거짓으로 순간은 숨길 수 있어도 영원히는 숨기지는 못한다. 문재인이 북핵과 관련해서 진실을 은폐해도 다른 국가를 통해서 진실이 밝혀지는 것처럼, 문재인 정권은 거짓말 정권이 되어서 국민들을 북한의 대령살상 무기인 핵으로 언제까지 인질이 되게 하려는 것인지 밝혀라!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