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

세월호 인양에 대해서 반대를 한다.

도형 김민상 2015. 4. 8. 10:52
728x90

세월호을 인양해서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가?

 

세월호의 침몰로 인하여 희생을 당한 분들과 단원고 학생들의 삼가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유가족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세월호 침몰이 이제 1주기 앞으로 다가왔다. 2014416일 제주도로 수학여행 가는 단원고 2학년 학생들과 일반인 등 476명을 태우고 제주도로 향해 중에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하는 해양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 소식으로 인하여 대한민국 국민들은 꽃도 피워보지 못하고 희생당한 어린 학생들을 생각하면서 전부 눈물을 흘리고 가슴을 치며 안타까워했다. 이 사고로 295명이 사망했고 아직도 9명이 실종상태로 있다.

 

세월호 침몰로 인하여 처음에는 전 국민이 분노하고 슬퍼하면서 분향열기와 대한민국에 노란 리본이 거리를 노랗게 물들일 정도로 대한민국 국민들이 애석해 했었다.

 

그러나 세월호 침몰에 반정부 운동세력이 대책위에서 활동하면서 반정부 성향으로 변질되면서 대한민국은 극심하게 국론이 분열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광화문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천막을 치게 도와주면서 광화문이 세월호 대책을 빙자한 반정부 운동 광장이 되었다.

 

이제 정부에서 단원고 학생들에게는 배·보상으로 1인당 8200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교사들에게는 114000만원 일반인에게는 4~9억원선에서 지급하기로 결정을 하였다.

 

이제 남은 것은 세월호 인양 문제와 진상조사와 실종자를 찾는 일만 남았다. 이제 또 다시 세월호 인양 문제로 국론이 분열될 위기에 처했다. 과연 국론을 분열시키면서 세월호를 인양해야 하는 것인지 냉정하게 생각을 해봐야 하겠다.

 

필자는 세월호 인양에 반대를 한다. 세월호를 인양하는 문제를 국익과 연결해서 생각해보면 세월호 인양에 대해서 답이 나올 것이다.

 

세월호를 인양하는 데 12개월에서 18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고, 인양비용은 900억원에서 2000억원의 비용이 들어간다고 전문가들이 추정하고 있으며, 이곳은 유속이 빨라서 인양 작업을 하다가 또 다른 희생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세월호 인양을 해야 한다는 이유로 실종자 9명의 시신이 배안에 있을 수 있고 세월호 진상규명을 정확히 하기 위해서 인양이 필요하다고 주장들을 하고 있다.

 

실종자 9명을 찾을 수 있으면 당연히 찾아야 한다. 그러나 9명의 실종자를 찾기 위하고, 진상규명을 하기 위해서 세월호를 인양해야 한다는 것에 강력하게 반대를 하는 바이다.

 

세월호 실종자 9명을 찾다가 생사람이 또 희생을 당한다면 과연 실종된 분들이 지하에서 통곡할 일이 아니겠는가? 그리고 900~ 2000억원을 들이면서 과연 세월호를 인양해서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가?

 

미안한 일이지만 나라를 지키다가 순국한 천안함 장병들 중에는 아직도 시신을 찾지 못하고 실종자로 처리된 용사가 6명이나 된다. 이 실종된 6명의 용사를 찾아야 한다고 야당이나 세월호 유가족들은 강력하게 주장을 해봤는가를 묻고 싶다.

 

천안함 실종자 용사 6명에 대해서는 더 이상 찾는 것을 중단하고 산화처리 하였으며 실종 용사들의 시신도 없이 유품으로 묘역을 만들어야 했다. 나라를 위하여 국방의무를 지키다가 실종된 분들에 대해서는 야당이나 반정부 세력들은 끝까지 시신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고 있다.

 

이러면서 세월호 실종자를 찾기 위해서 그 많은 비용과 시간을 버리고 또 다른 희생자가 발생할지도 모르는 위험한 세월호 인양을 꼭 해야 한다는 것은 세월호 인양으로 또 다른 불씨를 만들어서 국론을 분열시키려는 짓이므로 세월호 인양은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세월호는 실종자와 함께 바다 속에 그대로 두고 바다 생물들의 보금자리를 하게 하는 것이 아마 실종자들도 바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선체 인양과 관련해 관련 부처와 여러 기관이 협력해서 기술적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인양이 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결론이 나면 실종자 가족과 전문가들의 의견과 여론을 수렴해 선체 입양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자 전 언론과 여야에서 세월호 인양 쪽으로 가닥을 잡고 환영 만평을 내놓고 있다. 이것은 박근혜 대통령의 말을 곡해하고 있는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조건이 성취되면 세월호 인양을 할 수 있다는 뜻을 마치 인양하겠다고 결심을 한 것으로 곡해를 하고 있다.

 

해수부 유기준 장관도 분명히 여론조사를 통해서 결정하겠다고 하였다. 현재 세월호 인양에 대한 여론은 찬반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고 본다. 해수부 장관은 여론조사로 세월호 인양을 결정할 것이 아니라 또 다른 국론 분열을 우려해서 조속이 세월호 인양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기 바란다.

 

반정부 세력이 세월호 인양을 두고서 얼마나 많은 유언비어를 날포하고 선동선전으로 국론을 분열시키려 들겠는가? 그리고 세월호 인양 작업을 하다가 희생자가 발생하면 누가 책임질 것인가?

 

세월호 희생자들만 국민이고 세월호 인양 작업을 희생당할 수 있는 사람들은 어디 딴 나라 사람들이란 말인가? 그러므로 우리는 세월호 인양을 강력하게 반대를 하는 것이다.

 

세월호 인양에는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모되므로 인양하지 말라! 인양 작업시 추가 희생자 발생 할 수 있으므로 인양하지 말라! 세월호 인양을 빌미로 반정부 세력들이 국론 분열을 획책할 것이므로 인양하지 말라! 천안함 실종자도 찾지 못했다, 세월호 실종자 찾기 위한 인양 특혜 베풀지 말라!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