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박근혜의원이 너무 교만하구나?

도형 김민상 2009. 5. 12. 13:21
728x90

미국에 가서 한마디 정치를 통하여 박파 좌장격인 김무성의원을 원내대표로의 추대를 좌절시키더니 한발 더나아가서 이제는 교만이 극에 달하여 "친박이 발목잡은 것이 뭐가 있느냐"로 나오는 것을 보면서 자기가 하는 일은 무조건 원칙이고 남이 하는 것은 전부 반칙이란 말로 나오는 것을 보면서 박근혜의원의 교만이 하늘을 찌르고 있는 것같구나?

 

세상은 다 친박과 박근혜가 한나라당에서 사사건건 발목을 잡는 다고 알고 있는데 친박과 박근혜 본인만 모른다니 기가 찰 노릇이로구나? 한나라당의 야당 박근혜의원이라는 것은 삼척동자다 다 아는 것을 어떻게 그렇게 친박 박근혜만 뻔뻔스럽게도 모른단 말인가?

 

박근혜의원이 말하는 공천이 자기파가 공천되면 원칙이고 자기와 적대감이 있는 분이 공천되면 공천시스템을 투명하게 한 것이 아니고 밀실 공천을 한것이란 말인가? 그렇다면 한나라당에서 여론조사를 하여 더 경쟁력이 있는 사람을 공천하는 것이 잘못이라고 나온다면 국민들이 지지하는 것이 잘못된 지지라는 것이 아닌가?

 

말이 나왔으니 다 해보자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박근혜의원은 무소속후보가 경주에서 박근혜의원의 이름을 걸고 사진을 걸고 자기를 지지하는 것이 박근혜의원을 지지하는 것이라고 선거 운동을 하는데 한나라당에서 여론조사로 공천한 정종복의원이 사진을 같이 찍으려고 하니 그걸 가로 막은 것이 공당의 의원으로서 자기당 후보에게 자기 얼굴과 같이 사진도 못찍게 한 것이 원칙이란 말인가?

 

이래 놓고서 한나라당 후보가 지원 유세를 부탁해도 지도부가 나서서 선거를 이끌어야 한다는 말로 나 몰라라 한 박의원께서 한나라당에서 5:0 패배를 하고 그 충격을 한나라당의 계파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이제 계파를 허물고 탕평인사책을 적용하기 위하여 한나라당의 2인자를 박근혜의원의 2인자 김무성의원을 합의 추대 방식으로 앉히려 하자 미국에 가서 한마디로 김무성의원 원내대표 반대 주장으로 원칙을 강조하고 나왔다.

 

박근혜의원의 원칙이야 말로 왔다 갔다리 원칙이 아니고 무엇인가? 객관적으로 원칙을 적용해야지 자기에게 불리하면 원칙을 들고 나오고 자기에게 유리하면 반칙을 눈감아 주는 것이 박근혜의 원칙이다 당헌 당규를 참 많이 들고 나오는데 자기에게 불리하면 당헌당규로 가야 하고 자기에게 유리하면 당헌당규를 모른척하는 것이 원칙이냐 말이다.

 

한나라당에서 야당 노릇을 하는 박근혜의원이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진 동행 기자들과 가진 현지 간담회에서 “생각해보자, ‘친박 때문에 당이 안되고 있다’ ‘친박 때문에 선거에 떨어졌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것이야 말로 자기가 하는 짓을 전혀 모르고 자기 변명에 불과한 자의 말장난에 불과한 말이다.

 

지난 연말 국회에서 민주당이 박근혜의원에게 도움을 청한듯한 발언들을 수도 없이 했다. 이것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 것인가? 박근혜의원이 반대하면 한나라당이 아무 일도 하지 못할 것이라고 보고 박근혜의원이 반대의견을 피력하면 민주당이 쌍수를 들고 나오고 박근혜의원이 찬성하는 듯한 발언을 하면 민주당에서 대변인 성명을 통하여 반박을 하고 나오지 않았던가?

 

이렇듯이 박근혜의원과 친박이 한나라당내에서 야당다운 행동을 하는 것을 민주당도 알고 하늘도 알고 나도 알고 친박도 알고 국민도 알고 한나라당도 알고 있거늘 박근혜의원만 모른다니 이러고도 다음 대권에 기웃거리는 것이 가당한 짓인가? "다투는 여인과 함께 큰 집에서 사는 것보다 움막에서 혼자 사는 것이 나으니라"라는 말씀처럼 지금 한나라당은 매일 싸우면서 큰 집에 살지 말고 혼자 움막생활을 하더라도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당이 필요할 때이다.

 

박근혜의원에게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에서 너무 굽신거리므로 인하여 박근혜의원이 너무 교만하게 되었구나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현재 다음 대권 지지율 1위요 영남 땅에서 박근혜의원의 파워가 대단하다는 것을 이번 보선에서 보여줬다면 박근혜의원은 더욱 몸가짐을 낮아지게 하고 겸손한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교만할 만한 여건이 갖추어졌다고 교만하게 나오면 곧 넘어지고 자빠지고 쓰러지고 패망할 것이라는 것을 아셔야 할것이다.

 

자기 입맛대로 원칙이 정해지는 것은 위험한 것이며 남이 하면 반칙이고 내가 하면 원칙이라고 하는 것에 불과한 아집이고 고쳐야 할 인습인 것이다 그러므로 박근혜의 원칙은 자기 아집에서 나오는 원칙에 불과하다는 것을 아시기 바란다. 오늘 박근혜의원의 발언은 자기 아집과 교만함에서 나온 것이므로 공당의 일원으로서는 매우 부적절하다 하겠다. 

 

(사) 선진미래연대 www.mirae22.com 徒亨金玟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