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

국민의힘이 야당의 사기탄핵 공작을 진상규명 하겠다고 한다.

도형 김민상 2024. 7. 30. 17:48
728x90
여당이 야당의 사기탄핵 공작을 진상규명 하겠다며 명예훼손과 위증혐의로 최재영과 임성근 1사단장 로비 의혹을 제기한 김규현 변호사를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민주당이 정언유착을 통한 허위사실로 尹대통령을 탄핵하려는 사기탄핵 게이트라 했다.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민 동의 청원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최재영 목사를 허위 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과 위증 혐의로 고발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29일 대검찰청에 최 목사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을 제보한 김규현 변호사를 고발했다.
 
국민의힘은 최 목사의 증언에 대해 "피고발인은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현 국민의힘 대표)과 김건희 여사 간의 인사 조율 사실을 목격한 것처럼 기억에 반하는 허위 증언을 함으로써 위증함과 동시에 허위 사실로 피해자 김 여사와 한동훈 전 장관의 명예를 심각히 훼손했다"며 고발 사유를 밝혔다.
 
앞서 최 목사는 지난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김 여사와 한 대표가 정부 고위직 인사에 대해 논의했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국민의힘은 해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임 전 사단장에 대한 구명 로비 의혹이 이뤄졌다고 제보한 김 변호사에 대해서도 고발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정언유착을 통한 허위 사실로 윤 대통령을 탄핵하려는 사기 탄핵 게이트라고 주장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김 변호사의 고발 사유로 "피고발인 김 변호사는 청문회 증언선서에 반해 임 전 사단장 구명 의혹 제보와 관련해 JTBC 등에 보도되고 있는 이종호 전 대표 등이 포함된 '멋진해병' 카톡 등에 대한 내용과 관련해 민주당 측 인사와 교감하거나, 이 내용을 전달한 바 없다는 취지의 증언이 거짓이었음이 확인돼 위증했다"고 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영부인과 여당 대표가 정부 고위직 인사를 논의했다'는 거짓말을 늘어놓은 최 목사를 위증과 허위 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으로 고발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언론에 보도된 녹취록에 따르면, 장경태 민주당 의원은 김 변호사가 제보 공작의 기획자라는 것을 알았고 믿을 수 없는 사람이라고 말했다"며 "민주당은 본인들도 믿지 못하는 사람을 국민이 지켜보는 청문회의 증인으로 불러 사기 탄핵쇼를 벌인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장 의원은 '이종호 측을 먼저 만나서 받은 자료를 검증하고자 김규현을 만난 것'이라는 변명을 했다"며 "하지만 장 의원은 법사위원이다. 법사위원이 청문회 참고인인 김 변호사를 사전에 만난 것만으로도 사기 탄핵 공작"이라고 질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