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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무식하게 누구에게 전체주의 나라에서 와서 민주주의를 모른다 하는가?

도형 김민상 2024. 7. 3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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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가 무식의 극치를 보여줬다. 자신들이 지금 국회를 전체주의로 이끌어 가고 있으면서 탈북 與의원에게 전체주의 국가서 살다보니 민주주의 원칙이 안 보이냐며 탈북민 인신공격을 했다는데 국회가 민주당에 의해 전체주의가 됐다.

 

최민희는 스스로 가슴에 손을 얹고 누구에게 전체주의 나라에서 와서 민주주의를 모른다고 할 수 있는지 성찰을 해보고 이런 말을 해야 한다. 민주당이 지금 국회를 전체주의 국회를 만들고 있으면서 누구에게 감히 전체주의 나라에서 와서 운운하는가?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29일 탈북자 출신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을 향해 “전체주의 국가에서 생활하다보니 민주주의적 원칙이 안 보이냐”고 했다. 국민의힘은 “탈북민에 대한 인신공격”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과방위 전체회의에선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둘러싼 공방이 오갔다.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이 청문회를 ‘후보자 망신주기’로 진행했다며 “한 인간에 대한 심각한 인신공격, 명예훼손, 집단공격 인민재판이 아닌가”라고 했다. 최 위원장이 이 후보자에게 “저랑 싸우려하지 마세요” “뇌 구조에 문제가 있다”고 표현한 점을 지적한 것이다.

 

그러자 최 위원장은 박 의원에게 “저기요, 전체주의 국가에서 생활하시다보니 민주주의적 원칙이 안 보이십니까”라며 “여기가 대한민국 국회입니다. 인민재판이라는 표현이 말이 됩니까”라고 했다. 박 의원의 탈북 이력을 직접 거론한 것이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어떻게 그런 막말을 하느냐”고 항의했고, 최 위원장은 “위원장을 끌어들이지 마십시오”라고 맞받았다.

 

박충권 의원은 평양 국방종합대학에서 화학을 공부한 후 2009년 탈북해 현대제철 책임연구원으로 일하다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비례대표 공천을 받았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가 자신에 대한 수사를 두고 ‘증거가 없으니 인민재판’이라고 쓴 SNS게시물을 공유하며 “민주당의 아버지께서도 ‘인민재판’이라고 했다”고 했다. 최민희 위원장이 문제삼은 ‘인민재판’이란 표현을 이 전 대표도 썼다는 것이다.

 

그럼 최민희 말대로이면 이재명도 전체주의에서 살아서 그런가 왜 자신의 재판을 인민재판이라고 했는가? 최민희는 이재명에게 전체주의 사고방식으로만 살아서 그런지 민주주의 원칙도 모르느냐고 해야 하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