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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관련 성남FC 후원금 수사도 특검가야 하는가?

도형 김민상 2022. 1. 3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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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검찰이 윤석열 검찰총장이 있을 때 그래도 조금 검찰다웠다.

현재 김오수가 검찰총장으로 있는 검찰은 검찰이 아니라 식물검찰이 되었다.

 

이재명 눈치나 보는 김오수 검찰총장은 자격이 없으니 검찰총장을 사퇴하기 바란다. 조선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성남지청은 작년 6~7월쯤 네이버 등 성남 관내 기업들이 성남 FC에 후원금을 낸 것과 관련한 금융 자료를 FIU에 확인해 달라고 대검에 요청했다. FIU는 수상한 자금 흐름을 감시하는 기관이다

 

대검은 이 사건의 중요도를 판단해 이를 김 총장에게 보고했다. 그 뒤 김 총장이 박은정 지청장과 전화 통화를 하다 “FIU 요청 건을 다시 검토해보라고 지시했다는 것이다. 이후 박 지청장이 이 사건을 수사해야 한다는 성남지청 수사팀의 보고를 묵살하면서 수사는 더 이상 진척되지 않았다.

 

이런 대도 이런  발표를 할 수 있는 것인가? 대검과 성남지청이 이재명이 관련된 성남FC 후원금 의혹에 대해 수사를 막은 적 없다고 취지의 입장을 냈다. 이것을 믿을 국민들은 하나도 없을 것이고 국민들은 이 수사를 김오수와 박은정이 막았다고 믿고 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너희들이 수사를 막았다고 시인하겠는가?

 

이재명이 연루된 성남FC 후원금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28일 대검과 수원지검 성남지청이 수사를 막은 적 없다는 취지의 입장을 냈다

 

박하영 성남지청 차장검사가 항의성 사표를 던진 이후 검찰 내부에서 반발이 일자 수습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성남FC 후원금 의혹은 이재명 후보가 2015~2017년 성남시장으로서 성남FC 구단주를 맡으면서 기업 6(네이버·농협·두산건설·분당차병원·알파돔시티·현대백화점)의 각종 인허가 편의를 봐주고 후원금과 광고비 명목으로 160억원을 받았다는 내용이다.

 

성남지청은 고발인의 이의 신청으로 사건을 넘겨받았다. 박 차장검사는 사건 재수사나 보완 수사가 필요하다고 수차례 보고했지만 박은정 성남지청장이 그때마다 재검토를 지시해 충돌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차장검사는 지난 25일 항의의 의미로 사표를 던졌고, 검찰 윗선과 박 지청장이 사건을 무마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그러자 대검과 성남지청이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선 것인데 이것도 모두 거짓이다.

 

김오수 검찰총장인지 식물총장인지와 성남 FC 수사를 방해한 박은정 지청장인지와 이재명의 법대 후배인 수원지검 신성식 지검장이 주장하는 성남 FC 후원금 수사 방해 없었다는 것을 국민들은 하나도 믿지 않으니 이 사건은 특검으로 가야 할 사건이다.

 

왜 이재명이 연루된 사건들은 모두가 이렇게 검찰들이 식물검찰들이 되는 것이지 그것이 알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