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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악어의 눈물에 형수 소송 예고?

도형 김민상 2022. 1. 2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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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악어의 눈물에 대해 형수가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하였다.

 

이재명이 24일 성남시 상대원시장에서 형님부부에게 쌍욕 한 것에 대해 사과를 하며 눈물을 흘리며 연설을 하였다. 그는 제가 잘못했다. 이제 어머니도 형님도 떠났다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우리 가족들 아픔 상처를 그만 좀 헤집으십시오라고 했다.

 

그런데 이 말이 함정이 있어 보인다. 어머니와 형님이 이 세상을 떠났으니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말은 거꾸로 해석해면 두 분이 살아계시면 또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해석이 가능하지 않는가?  욕을 하고 싶어도 두 분이 살아 계시지 않기 때문에 일어날 수가 없다는 것으로도 들린다.

 

이재명은 눈물을 흘리면서 형님에 대해서 거짓말을 했다고 그의 형수가 법적으로 책임을 묻는 소송을 준비하겠다고 조선일보가 28일 전했다. 이재명이 사과를 하면서 입으로는 잘못했다고 하였지만 말로는 자신이 욕설을 한 것이 형님 때문이라고 하였다.

 

이재명은 공무에 형님이 개입하는 일을 허용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이 과정에서 이재명은 “(저를 미워하는 사람들이) 제 가족들을 동원해 저를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정신이 온전하지 못한 여러 형제 중 한 형제를 그들이 성남시의회 비례대표 공천 주겠다. 이재명 쫓아내면 시의회 의장 시켜주겠다고 작업하고 유혹해서 그 형님이 저를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라고 했는데 이것이 거짓말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재명은 “(형이) 결국 어머니를 폭행해 병원까지 갔습니다라고도 하였다. 이재명의 이런 주장들이 유족 측에서 거짓이라며 분개를 하였다.  이재선씨 부인 박인복씨는 27일 장영하 변호사에게 소송 예고가 담긴 장문의 입장문을 문자메시지로 전달했다는 것이다.

 

이재명이 19멍을 찢어죽이겠다고 한 형수 박인복씨는 입장문에서 이 후보가 눈물까지 흘리며 거짓말하는 모습에 저희 가족은 분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재선씨는 정치에는 관심이 없었다고 굿바이 이재명 책에서 밝히고 있다. 시의원, 시의장 이런 것은 모두 거짓말이라는 것이다.

 

이어 그는 남편은 이재명이 성남시장 할 때 공권력의 칼에 의해 정신병원에 강제입원당할 뻔 했었다 “10년이 지난 지금 남편은 안 계시고 모든 것을 하늘에 맡기고 살아가는 저희 가족에게 또다시 뻔뻔한 거짓말이 나오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10년 전에 남편의 정신상태는 아무 이상이 없다고 판결에 나와 있는데도 왜 항상 이재명한데는 미친 형이어야만 할까요? 무엇을 덮기 위해 항상 미친 형 취급을 당해야 할까요? 거짓말하는 데도 눈물이 필요한 것일까요?”라고 했다.

 

이재명 후보 관련 공판에서 검찰은 “2012 12 22일 모 연구소에서 이재선씨에 대해 실시한 심리학적 평가에서, 조울증과 연관된 단서들이 특별히 나타나지 않았으며, 유의미한 정신과적 장애 및 정서적 어려움이 있지 않은 상대하는 판단을 받았다고 밝히고 있다.

 

대법원도 2020년 이재명에 대한 선고에서 그가 2012년 성남시내 보건소장의 반대에도 이재선씨 강제입원을 시도한 정황을 인정했다는 것이다. 당시 이재명이 보건소장에게 치료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평가 문건을 받아오라고 지시하거나 브라질 출장 중에도 보건소장에게 연락해 이재선씨 강제 입원을 지시하고 재촉했다는 것이 법원이 확인한 사실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재명이  이재선씨를 패륜아로 몬 어머니를 폭행했다는 것도 당시 존속상해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수원지검 성남지청의 처분결과 통지서를 박인복씨는 공개하며 어머니 폭행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니깐 이재명은 자기 친형인  이재선씨를 어머니를 폭행한 패륜아와 정신병자로 몰고 간 행위를 하는 것을 법원과 검찰에서 모두 아니라고 증명을 해주고 있는데도, 이재명은 눈물을 흘리며  이재선씨를 어머니를 폭행한 패륜아로 정신병자였다고 자기가 쌍욕한 것을 정당한 것이라고 주장을 하고 있다.

 

그러니깐 이재명이 대중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제가 잘못했다는 것도 악어의 눈물 쇼라는 것이다. 자기 형을 패륜아와 정신병자로 몰면서 그래서 쌍욕을 하게 된 것인데 그게 뭐가 잘못되었다는 것이냐고 항변을 하는 것으로 필자의 귀에는 들렸다.

 

 이재선씨 부인 박인복씨는 이재명을 용서 못하고 눈감은 남편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이젠 법으로 물어야 할 때가 된 것 같다며 장영하 변호사와 법률 검토를 거쳐 소송을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는 것이다.

 

이재명의 대중 앞에서 눈물 흘리며 형님인  이재선씨와 형수인 박인복씨에게 쌍욕한 것에 제가 잘못했다.는 것도 악어의 눈물로 밖에 보이지 않는 것이고, 이재명이 지금까지 가는 곳마다 하는 말이 다른 것을 보면, 이재명의 말이 모두 틀리고 박인복씨의 주장이 맞다는 것을 국민들은 다 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