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

더민주당과 좌익만 빼고 모두 뭉치는 정당이 나와야 한다.

도형 김민상 2018. 6. 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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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우파만으로는 이제 한계가 있다는 것이 지난 지자체 선거에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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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좌익당 빼고 야당이 살길은 통합뿐이라고 본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으로 나뉘어서 서로 잘났다고 아무리 떠들어 봐도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 되었다. 이제는 두 당으로 나뉘어서는 정당의 존립 목적을 달성할 수가 없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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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은 정치에 대한 이념이나 정책이 일치하는 사람들이 정치적 이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조직하는 단체를 말한다면 이념과 정책이 일치하는 사람들은 하나로 뭉쳐야 하는 것은 두 말하면 잔소리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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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당의 존립 목적은 선거를 통해서 정권을 획득하고 각종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라고 필자는 본다. 정당이 선거를 통해서 승리를 하지 못하면 그 정당은 존재 이유가 없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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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은 국민들로부터 지지를 받아서 선거에서 승리를 하고 정권을 획득하려는 의지가 없다면 정당으로써 가치가 사라진 것이다. 그러므로 선거에서 패하는 정당구조라면 이제 과감하게 탈피를 해서 선거에서 승리를 하는 정당구조로 만들어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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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자체 선거에서 야당의 패배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의견이 있을 수 있으나, 결론적으로 말해서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이길만한 대안 세력이 없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결국 좌익들은 분열이 안 된 반면에 우파들은 분열이 되어서 서로가 낙선을 시키는데 심혈을 기울인 경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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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세력의 분열은 무슨 수를 쓰더라도 패배로 가는 지름길이다. 그동안 민주당이 야당일 때 선거에서 승리를 하기 위해 어떤 짓을 했는지 생각을 해보면 우파들에게 답이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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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전혀 다른 이념집단이 보수우파의 상징인물인 JPDJP 선거연대를 이루어서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이것이 바로 선거에서 승리를 하고자 하는 자의 자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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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에서 승리를 하기 위해서 전혀 다른 이념을 가진 자와도 연대를 하는 것을 보고서도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이것을 배우지 못했다. 그 결과 이번 지자체 선거에서 철저하게도 야권은 패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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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익들이 똘똘 뭉쳐서 난공불락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이에 대응하는 세력들도 똘똘 뭉쳐서 난공불락의 고지를 만들어 내면 기회는 반드시 오게 되어 있다. 더민주당은 너무 과분하게 큰 승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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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호사다마(好事多魔)라고 좋은 일에는 안 좋은 일이 생기게 되어 있고, 흥진비래(興盡悲來)라는 말처럼 즐거운 일이 다하면 슬픈 일이 오게 된 다고 했다. 성경 전도서에도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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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때에 대해서 여러 구절이 있는데,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정당은 목적을 이룰 때를 기다리면서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하게 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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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보수우파가 이제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무엇일까? 그것은 비슷한 이념 정당이라면 먼저 뭉쳐야 하는 것이다. 이념이 전혀 다른 DJP 연합을 해서 선거에서 이기는 것을 우리는 보지 않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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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이념이 전혀 다른 정당도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연합을 하는데 이념이 비슷한 정당간의 뭉치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짓이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어떻게 뭉쳐야 할까? 바로 더민주당과 좌익들만 빼고 모두 한군데로 뭉쳐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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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보수당이라는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지지율을 합해도 더민주당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데 누가 보수 적통이냐의 이념논쟁은 무의미하다는 것이다. 누가 진짜 보수다’, ‘가짜 보수다’, ‘수구보수다’, 개혁보수다라고 논쟁해봐야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이번 지자체 선거에서 증명이 되고도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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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좌익만 아니라면 보수우파를 넘어서 중도보수우파세력까지 통합의 길로 나가야 한다. 그리고 일단 통합을 하고 나서 통합당 대표는 21대 총선 공천권에서 배제를 시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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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안 되면 21대 총선에서 더민주당의 압승을 막아내지 못할 것이다. 개헌선을 막지 못하면 더민주당은 사회주의 헌법으로 개헌을 추진할 것이다. 그러므로 더민주당의 개헌선 저지를 위해서 무조건 좌익만 빼고 모두 뭉치는 보수우파 대통합 당이 나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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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안 되면 자우한국당을 해산하고 모두 헤쳐모여 식으로 나가야 할 것이다. 우선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끼리 소통합을 하고 그 다음에 선거연대를 하더라도 지금까지 한국당 내에서 친박이니 비박이나 하면서 싸우는 것은 지난 20대 총선에서부터 패하는 지름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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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부터 시작해서 친박·비박 찾으면서 싸워서 선거에서 승리를 한 적이 있는가를 보면 답이 보일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는 좌익만 빼고 보수우파를 넘는 통합의 당을 만들어내야 더민주당의 독단을 막고 사회주의 개헌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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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우파가 사는 길은 이제 박타령을 버리고 새로운 개념의 보수우파를 대변하는 정당이 나와야 한다. 그러므로 좌익만 빼고 모두 뭉치는 수가 보이지 않으면 완전 헤쳐모여 식으로 지금의 보수우파당 하고는 전혀 다른 개념의 중도우파까지 아우르는 보수우파를 대변하는 정당이 나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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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지키고, 헌법을 준수하며 법치주의를 구현하고, 국가안보를 흥정의 대상이 아닌 굳건하게 지키고 국가를 보위하며, 조국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시킬 수 있는 보수우파 정당이 새롭게 나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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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당의 다른 대안 세력임을 국민들에게 보여주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대안을 보여주는 정당, 정통적 우방과 긴밀하게 협의하여 자유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는 세력임을 보여주는 보수우파 정당이 나와야 국가도 살고 국민들도 살고 보수우파도 사는 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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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