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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은 제2의 김대중과 노무현이 되지 말라!

도형 김민상 2018. 3. 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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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은 김정은에게만 인정받고 세계에서는 찬밥따라지 신세 노릇 그만하라!

 

문재인이 드디어 특사를 북한에 파견한다고 한다. 문재인은 그동안 외국에 나가서 다른 정상들처럼 대우를 받는 것으로 필자의 눈에는 보이지가 않고 국제사회로부터 왕따를 당하는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북한이라면 다를 것이다, 북한 김정은이 2016년부터 난수방송을 통해 남파된 고정간첩들에게 22번이상의 지령을 내려 급기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 최순실의 국정농단을 물고 늘어져서 촛불쿠데타로 정권을 찬탈했으니 얼마나 북한 김정은이 고맙겠는가?

 

그러니 김정은이 누구를 내려 보내겠다고 통보를 하면 황송하옵나이다로 답을 하고 내려 보낸 자마다 김정은을 보듯이 다 국빈대접으로 극진히 대접을 하여 돌려보냈으니 얼마나 김정은이 고마웠으면 이런 은혜를 갚겠는가?

 

문재인이 북한 다음으로 좋아하는 중국에서 가서도 찬밥따라지 신세를 면치 못했는데, 북한에게 가면 그런대로 김정은의 말에 충성을 다하는 신하로 대접을 받을 것으로 보이니, 북한이라면 좋아서 사족을 쓰지 못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서훈 국정원장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라면 문재인의 가장 측근이랄 수 있는 데 이런 측근을 먼저 보내서 적군의 수괴를 만나서 알현을 하게하고, 그 다음에 문재인이 김정은을 찾아가서 알현을 하겠다고 답을 받으러 북한에 가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대한민국의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국정원장과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북한에 들어간들 무엇을 얻을 것이 있겠는가? 김정은에게 문재인이 최고의 측근들을 보낸다는 것은 그만큼 김정은을 문재인이 귀하게 보는 것이 아닐까?

 

북한이 남파하는 간첩을 잡아야 하는 국정원 수장이 북한에서 가서 할 일이 무엇이 있겠는가? 북한에서 남파하는 간첩을 잡지 않을 테니 간첩을 많이 파견하라고 가는 것은 아닐 것이고, 북한의 군사비밀을 탐지하여 올 것도 아니고 무엇 때문에 북한에 가는 것인가?

 

또한 북한이 미국과 대화를 하기 위해서 이미 핵보유국의 지위를 갖고 대화를 하겠다고 밝혔고, 미국은 비핵화가 아니면 북한과 대화를 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무엇 때문에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란 자가 북한에 올라가는 것인가?

 

문재인이 북한과 대화를 구걸하는 것은 외국에서의 찬밥따라지 신세를 면해보려고 북한과 대화를 하려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리고 한반도 평화를 내세워서 외국으로부터 인정을 받으려고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북한의 핵과 장거리 미사일을 폐기하지 않고서는 이것도 도로애비 타불이 되고 말 것이다.

 

문재인은 북핵을 체제보장용이라고 인정을 해준 전과가 있는데, 북한의 비핵화를 얘기나 하겠는가? 그래서 김여정과 김영남이 왔을 때도 비핵화 얘기를 꺼내지 못한 것이고, 김영철이 내려왔을 때 김영철이 핵보유국 지위를 갖고 미국과 대화하겠다란 말을 쏙 빼고 미국과 대화할 의지가 있다고만 발표를 한 것이 아닌가?

 

필자는 문재인이 국정원장과,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측근 중에 측근들을 북한에 보내는 것이 북한의 미인계에 넘어가서 북한의 꼭두각시를 만들려고 보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 북한에 다녀온 사람들은 전부 북한에 가서 거시기를 잘못 놀려서 북한에 대해서 바른 말도 못하는 꼭두각시 노릇을 하고 있다고 혹자들은 말들을 하지 않는가?

 

이번에 북한에 대북 특사로 파견되는 인물들을 보니 하나같이 이번에 북한에서 내려온 사람들의 종노릇을 했단 사람들을 보내는 것이 아무리 봐도 북한에 가서 제대로 우리의 요구도 못하고 북한의 꼭두각시 노릇만 하고 올 것으로 필자의 눈에는 보인다.

 

이들이 북한에 갔을 때 김여정과 김영남이 인천공항에 왔을 때처럼 차관들이 기내영접 하는 대우를 받겠는가? 아마 북한에서 차관들이 기내 영접을 한다면 이것은 지들끼리 짜고서 최고대우로 서로를 모신다는 선동을 하고 남남갈등을 유발하기 위한 꼼수일 것이다.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특사단은 5일 오후 특별기편을 이용해 서해 직항로를 통해 방북해 12일간 평양에 머무르며 북한 고위급 관계자와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대화에 나설 예정이라며 특히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북미 대화 여건조성, 남북교류 활성화 등 남북관계 개선 문제를 포괄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이건 떡줄 사람은 생각도 없는데 김칫국 먼저 먹는 짓을 하고 있다고 본다. 북한은 이미 핵보유국 지위를 갖고 미국과 대화를 하겠다고 나왔는데, 우리 땅에 온 북한 사람들에게 비핵화를 요구하지도 못했던 사람들이 북한에 가서 비핵화를 얘기하겠다는 것을 누가 믿겠는가?

 

북한이 비핵화와 장거리 미사일 폐기를 확실하게 선언하더라도 믿을 수 없는데, 아마 북한에 핵동결로 비핵화 주장을 피하라고 꼼수를 쓰라고 가르쳐 주러 간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북한 전문가들은 북핵은 이미 완성되었다고 본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 상태로의 핵 동결은 한반도 평화에 아무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북한과 대화를 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돈을 퍼주었는지부터 밝히고 북한에 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앞으로 얼마나 천문학적 돈을 더 퍼줄 수 있는지 모르니깐? 현재까지 북한에 얼마나 많은 돈을 퍼주었는지 꼭 밝혀야 할 것이다.

 

문재인은 제2의 김대중 노릇을 하면 안 된다. 김대중의 햇볕정책만 아니었으면 연평해전이나, 천안함 폭침이나, 연평도 포격이나. 군사분계선의 목함지뢰의 공격은 없었을 것이다. 북한에서 탈출한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김대중의 햇볕정책만 아니었으면 북한 김정일 정권은 붕괴되었을 것이고 한반도는 통일이 되었을 것이라는 것이다.

 

현재 문재인만 아니면 북한은 국제사회의 강함 제재조치로 인하여 그로기 상태로 조금 더 강하게 제재조치를 취하면 김정은 정권은 붕괴될 수도 있을 것인데, 이것을 또 북한과 대화를 하면서 문재인의 퍼주기로 인하여 김정은을 되살려 주는 짓을 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개성공단 재개와 금강산 관광 재개 같은 짓을 하며 국제사회의 제재조치를 무너뜨리는 짓으로 북한을 도울 경우에는 국제사회에서 문재인은 더 왕따를 당하고 말 것이다. 문재인이 지금 무너져가는 김정은을 또 돕는 짓을 한다면 천인공로할 짓이고 역사에 죄인으로 기록될 것이다.

 

북한 김정은의 말을 액면 그대로 믿어서도 안 되고, 확실한 비핵화 없이는 미국에게 미북 대화를 하라고 설득도 말아야 한다. 북한에서 핵을 어렵게 손에 넣었는데 쉽게 포기할 리가 만무하고, 북한에게 핵을 포기하는 대신 무슨 당근을 주겠다고 하지도 말아야 한다.

 

비핵화는 북한에게 공을 넘겨서 비핵화를 추진하게 하고, 대한민국에 대해 무력침범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만으로 북한을 돕는 짓을 하면 절대로 안 된다. 북한이 비핵화를 추진하고 무력도발 의지를 완전히 포기하는 것을 보고서 북한을 돕고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을 재개해도 늦지 않다.

 

문재인은 국제적 밉상으로 더 이상 등장하지 말고 국제사회와 대북제재에 대해 보조를 맞추고, 무너져 가는 김정은 정권을 돕는 제2의 김대중과 노무현이 되지 말기를 강력하게 국민주권시대에서 국민으로 명령한다.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