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건국을 1919년으로 하자는 것은 공산주의를 인정하자는 것이다.
대한민국이 건국되고 외세로부터 침략을 받은 것은 북한으로부터 6월 25일 기습남침과 그 이후 여러 번에 걸쳐서 무장간첩의 공격과 백령도, 연평포 등을 북한에게 공격을 받은 것밖에 없다. 대한민국이 건국된 이후 공산주의 세력으로부터 공격을 받은 것 외에는 없다.
문재인이 주장하는 대로 1919년에 대한민국이 건국되었으면 일제 식민지 치하에서 건국이 되었다는 것인데, 왜 대한민국이 건국되었는데 독립운동을 하면서 많은 사람이 죽어야 했을까?
일제 식민지하에서 대한민국이 건국이 되었다는 것은 국가의 기본 3요소도 모르는 무능아들이나 하는 짓이 아니겠는가? 국가의 기본 3요소는 영토, 국민, 주권이 있어야 나라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나라의 개념도 모르는 인간이 대통령을 한다고 하고 있으니 대한민국이 어디로 가는 것인지 요즘은 도통 모르겠다. 촛불혁명으로 집권을 한 2017년 5월 9일을 왜 건국일로 정한다고 하지 않고 1919년 임시정부 수립을 건국시점으로 규정한다는 것인가?
그렇게 촛불혁명이 새로운 국민주권 시대를 열었다고 하면서 1919년 임시정부 수립일을 대한민국이 건국일로 한다는 것인가? 문재인 말하는 새로운 국민주권 시대가 열린 2017년 5월 9일을 대한민국 건국일로 정하지 임시정부 수립일을 건국일이라고 할께 무엇이 있겠는가?
원래 대한민국 유래를 찾으려면 1897년 고종 황제가 ‘대한제국’을 선포했으므로 1897년 대한민국 건국일로 정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이러면 일제에게 망했는데 무슨 건국일이라고 하느냐고 반문하겠지만, 그럼 1919년의 임시정부는 식민지 시대가 아니었는가?
일제 식민지 시대가 아닐 때에 고종 황제가 ‘대한제국’을 선포한 1897년을 대한민국 건국일로 정하는 것이 1919년 일제 식민지 시대에 다른 나라에서 임시정부를 수립한 날보다 더 기분이 좋겠다. 이때는 영토도 있고 국민도 있고 주권도 있었으니 대한민국 건국일로 더 맞지 않겠는가?
문재인이 나라도 없고, 주권도 없던 시기에 남의 나라에 셋방살이 하면서 세운 임시정부 수립일을 자꾸만 대한민국 건국일로 정한다는 것은 현재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정통성을 부정하려고 하는 짓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임시정부 시절에는 사회주의이면서 독립운동 하던 인물들도 많았으므로 북한의 김일성의 독립운동을 인정해주면서 북한에서 영웅시하는 것을 그대로 인정해주겠다는 것이 아니겠는가? 1919년을 대한민국 건국일로 인정을 하여 김일성도 영웅이라고 하고 싶은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문재인이 공산주의 사상을 가지고 독립운동을 했던 분들에게 건국훈장을 주고 싶은데 그렇게 하려면 대한민국 건국일을 임시정부로 해야 가능하기 때문이 아닌지 모르겠다. 임시정부 하에서 공산주의 사상을 가지고 독립운동을 한 사람에게도 건국훈장을 주려면 대한민국 건국일을 임시정부로 해야 하지 않겠는가?
그러나 대한민국 건국훈장은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임시정부 시절에 공산주의 사상을 가지고 독립운동 했던 분들에게는 줄 수 가 없는 것이다. 그들을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공산주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립을 더 좋아했기 때문이다.
해방정국에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거부한 남한의 공산주의 거두 박헌영에게 문재인이 건국훈장을 준다는 것이 있을 수 있는 일이겠는가? 그러므로 대한민국 건국일은 누가 뭐라고 해도 1948년 8월 15일 되어야 한다.
왜!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이기 때문이다. 자유민주주의가 아닌 민주주의 정체성으로 임시정부를 수립했을 때는 자유민주주의를 신봉하는 사람과 공산주의를 신봉하는 사람들이 우선 나라를 되찾자는 신념하나로 뭉쳐서 같이 활동을 했지만, 독립 이후에는 자유민주주의와 공산주의로 완벽하게 나뉘어서 활동을 하며 서로 적으로 간주하였다.
그리고 임시정부를 대한민국 건국일로 정하겠다고 하는 것은 대한민국에서 공산주의를 인정하겠다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임시정부에서는 공산주의자도 다 동지이며 함께 목숨을 걸고 독립운동을 했던 그 시절로 돌리기 위한 꼼수가 있는 것이다.
임시정부 시절에는 김일성이도 독립운동 했던 동지이고 투사였으니깐, 임시정부가 대한민국의 건국일이 되면 공산주의 독립운동을 했던 자들도 대한민국을 건국하는데 공신들이 되는 것이 아니겠는가?
문재인이 자꾸만 건국일을 임시정부로 돌리려고 하는 것은 공산주의를 인정하겠다는 꼼수에서 비롯된 것이고, 공산주의 역사도 대한민국 역사의 일환이라고 하기 위한 꼼수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 문재인이 개헌을 하면서 대한민국을 부정했던 사회주의 사상을 신봉하는 정해구에게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맡게 하고서 자유민주주의를 빼고 민주주의만 넣으려고 한 것이다. 1945년 8월 15일을 대한민국 건국일로 인정하면 공산주의자들은 적이 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을 부정했던 사회주의 사상을 신봉하는 정해구를 문재인이 얼마나 신임을 하는가 하면 ‘국가정보원 개혁발전위원회 위원장’,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 위원장‘, ’헌법자문특위 위원장’의 자리를 주면서 옆에 두고 있다.
문재인이 임시정부 수립일을 대한민국 건국일로 하겠다고 하는 것은 바로 이런 정해구 같은 사회주의 사상을 신봉하는 자들이 대한민국에서 떳떳하게 활동을 하게 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필자는 본다.
정해구는 평소에서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했고, 이적단체인 한총련의 합법화를 주장했고, 본인 쓴 글에 의하면 “북한에서는 반제·반봉권 민주주의 혁명이 조선군의 지원에 의해서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지만, 미군이 점령한 남한에서는 이러한 반제·반봉건 민주주의 혁명이 미군정의 방해에 의해서 실패했다”고 적었다.
여기서 정해구가 말한 반제·반봉건 민주주의 혁명은 사실은 북한에서 주장하는 인민민주주의 혁명을 남한식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런 자가 지금 대한민국 헌법을 만드는 대통령 직속 헌법자문특위 워원장을 맡으면서 자유기본적이란 대한민국의 기본 이념에서 자유를 뺀 민주주의로 변질시키려 하고 있는 것이다.
필자는 문재인이 대한민국 건국일을 자꾸만 1919년 임시정부 수립일로 규정하려는 것은 분명히 무슨 의도가 있는 것이라고 본다. 자유민주적이란 국가 정체성을 흐리면서 자유를 빼고 민주주의만 헌법 전문에 넣겠다는 것이 필자의 주장을 뒷받침 한다고 본다.
사회주의 사상을 가진 정해구 같은 자를 옆에 두고서 자유를 헌법전문에서 빼겠다는 것이나 임시정부 수립일을 건국일로 하겠다는 것은 공산주의를 인정하겠다는 꼼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대한민국 건국일은 1948년 8월 15일 임을 강조하며 사수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김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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