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

사드 배치는 국가와 국민의 생존권이 걸린 문제이다.

도형 김민상 2016. 7. 16. 11:42
728x90

국가와 국민의 생존권이 걸린 문제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새누리당 TK 친박 의원들 참 어이가 없다. 박근혜 대통령이 이제 친박은 없다며 친박을 팔지 말라고 했다고 배신을 하는 것인가? 그것이 아니라면 어째서 총선땐 주구장창 친박진박까지 외치고 다니더니 사드 배치에 대해선 TK 지역은 안 된다고 반대를 한단 말인가?

 

박근혜 대통령의 레임덕을 부추기는 세력이 바로 TK 친박 진박 의원들로 밝혀진 것이다. 선거 때는 박근혜 대통령 성공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겠다고 하고서는 성주에 사드 배치를 박근혜 정부에서 결정하니 TK 지역 최경환 의원 포함 21명이 13일 반대 성명을 냈다.

 

친박이라면서 박 대통령이 결정한 사드 배치에 대해서 집단 항의 성명서를 내고서 친박들이 당권을 잡겠다는 것부터 이율배반적 행위를 하는 것이고. 박근혜 대통령 계파답지 못한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총선에서 진짜 진박논란까지 일으켰던 최경환, 조원진, 곽상도, 정종섭 의원들까지도 성주에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성명서에 동참했다. 이래 놓고서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친박이 당권을 잡아야 한다고 서청원 의원을 당권주자로 옹립하려는 짓을 하고 있다.

 

결국 새누리당의 분란 행위는 비박이 한 것이 아니라 친박이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친박이라면 박근혜 대통령과 운명을 같이 하는 그룹이라는 것인데, 좋은 일과 필요할 때만 친박이고, 나쁘고 필요하지 않을 때에는 반기를 드는 것이 충신이고 측근이란 말인가?

 

TK 친박들은 전부 필자가 보기에는 간신배만 있다고 본다. 전형적인 간신들이 하는 짓을 TK 친박들이 하고 있지 않는가? 사람은 좋을 때는 다 충신이지만 어려움을 닥치고 보면 충신과 간신이 구별된다고 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충신을 멀리 하고 간신만 챙긴 업보가 지금 사드 배치로 어려운 상황에서 나타난 것이라고 본다. 대통령 자리에서는 듣기 좋은 말만 하는 자들은 멀리 하고 옳은 일에는 목숨을 걸고서라도 충언을 하는 충신들을 가까이 하여야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친박이라고 간신배들만 옆에 두고 있었으니 사드 배치로 어려운 일이 닥치자, 돌아서서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는 짓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필자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은혜를 입었다면 성주에 내려가서 돌 맞아 죽을 각오하고 성주주민들을 설득을 하여 박근혜 대통령을 도울 것이다.

 

친박 수장이란 최경환 의원은 자신이 모시던 주군이 가장 어려운 일이 처해지자, 반대 성명서를 내고 아시아투데이에서 보도한 롯데로부터 50억원 뇌물수수로 검찰의 수사를 받게 되었다는 뉴스가 나오자, 일원 한 푼도 받은 적 없다고 하고 아시아투데이에 5억원에 이르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고 유럽으로 외유를 한다니 기가 막히지 않는가?

 

지금 최경환 의원이 외국으로 외유를 떠날 때인가? 총선 때 TK 지역에 내려가서 진박 논란을 불러일으킨 장본인이 박근혜 대통령이 가장 어려운 결정을 하고 성주 군민들이 혈서를 쓰면서 사드 배치에 반대를 하고 있는 이때 반대 성명서로 불난 집에 석유를 뿌려놓고서 외국으로 외유를 떠날 때인가 말이다.

 

친박, 진박이라는 TK 의원들 중에 성주 사드 배치에 반대 성명서를 낸 의원들은 TK 지역에 북한의 핵탄두 미사일이 떨어지면 무엇으로 방어를 하겠다는 것인가?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국민들과 TK 의원들 머리로 북한 핵탄두 미사일을 막아서겠다는 것이 아니라면 사드 배치는 국가와 국민의 생존권이 걸린 문제이므로 반대를 해서는 안 된다.

 

13일 공개된 성명서에는 TK 지역 의원 25명 중 이완영, 강석호, 곽대훈, 곽상도, 김광림, 김석기, 김종태, 박명재, 윤재옥, 이만희, 이철우, 장석춘, 정태옥, 조원진, 주호영, 최경환, 최교일, 김정재, 홍의락(무소속), 정종섭, 김상훈 등 21명이 참여했다. 유승민, 추경호, 백승주 의원과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4명은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배신의 정치를 한다는 유승민 의원은 오히려 말로는 경북지역에 사드 배치하는 것이 수도권을 보호하지 못하므로 반대한다고는 했지만 성명서에 참여하지는 않았다. 그렇다면 박근혜 대통령에게 충신은 누구이고 현재 배신의 정치를 하는 인물들은 누구이겠는가?

 

다음 총선에서는 13일날 성주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낸 국회의원들은 전부 낙선시켜야 할 배신의 정치를 한 인물들이라는 것을 TK 국민들은 바로 알아야 할 것이다. 총선 때는 친박을 외치고 나쁜 일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반대 성명서 내는 간신 의원들을 국민의 이름으로 심판을 해야 할 것이다.

 

미국에서는 한국에 사드를 배치해주는 것은 순전히 동맹국 수호 의무 때문이라는 것이다. 존 브레넌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13(현지시각)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국 배치는 역내 동맹을 지키는 미국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에는 동맹국과 우호국을 안심시키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강구할 책임이 있다며 이러한 의무를 확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를 했다. 그러나 중국은 우리를 향해 미사일을 겨냥하고 있는 적국이라는 것을 바로 알아야 할 것이다.

 

중국은 우리의 사드 배치에 반대를 하면서 한국과 인접한 동북부 지역 등에 중국판 사드 레이더와 탄도 미사일을 배치해 한반도를 겨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문화일보가 713일 보도하였다.

 

성주에 사드 배치하는 것을 반대하는 국민들과 TK 지역 극회의원들과 야당은 중국이 한반도를 향해 중국판 사드 배치한 것과 백두산 인근 지린성, 산둥성 등에 우리를 향해 미사일 600여기를 배치한 것에 대해 반대 성명서를 내고서 중국을 규탄하여 보기 바란다.

 

중국은 우리를 향해서 중국판 사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를 겨냥해서 600여기의 미사일을 배치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사드 배치에 반대를 하는 이중적 태도를 일삼는 중국을 향하여 우리나라는 더욱 당당하게 나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사드 배치는 국가와 국민의 생존권이 걸린 중요한 문제이므로 우리 국민들이 반대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미국이 사드 배치를 하지 않겠다고 하고 사드 배치를 하려면 우리나라에 모든 비용과 사드도 구입해야 한다면 그때는 누가 중국과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막아 낼 것이다.

 

성주 국민들도 국가와 국민의 생존권이 무너지면 성주 참외 농사도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아시고 대국적인 측면에서 반대를 거두고 수용하시기 바란다. 성주 국민들은 사드가 성주에 배치되면 성주는 중국과 북한 미사일로부터 가장 안전한 지역이 된다는 것을 아시기 바란다.

 

김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