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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의원 등이 尹 대통령 탄핵반대 138만1798명의 서명 탄원서 헌재에 보냈다.

도형 김민상 2025. 2. 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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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의원·시민단체·유튜버가 함께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서명 운동에 총 138만1798명이 동참했고, 이 서명이 담긴 탄원서는 5일 헌법재판소에 보내졌다고 한다. 미국 닉슨 대통령 탄핵심판 표결까지 2년 클린턴도 1년 조사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시민단체·유튜버가 함께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서명 운동’에 총 138만1798명이 동참했다. 서명이 담긴 탄원서는 5일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을 진행하고 있는 헌법재판소에 보내졌다.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우파단체 자유대한호국단·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에 서명한 시민들의 탄원서를 10만 여장씩 소분하여 15개 박스에 담은 후 헌법재판소에 전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윤 대통령 탄핵)당이 그 거짓 선전 선동에 잘못 대처해서 결국 탄핵을 막지 못했다”며 “미국이라는 나라는 1972년 워터게이트 사건이 일어났고, 당시 닉슨 대통령 탄핵 심판 표결까지 2년, 클린턴 대통령도 1997년 탄핵 당시 1년간 조사했는데, 우리 국회는 무모한 선전·선동에 더해 여러 언론이 가세하고 거짓 정보와 선전에 의해 탄핵하는 우매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이어 “우리 탄핵 제도의 문제점이자, 대통령 탄핵 제도는 정치 정권 찬탈 도구로 전락했다”며 “ 윤석열 대통령 탄핵은 혼자만의 탄핵이 아니라 대한민국 체제 탄핵, 대한민국 미래 탄핵, 대한민국 우리 아들·딸 후손들에 대한 탄핵이기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반대하는 것”이라고 했다.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는 “어제(4일)저녁까지 집계된 인원은 총 138만1798명이나, 3일 인쇄소에 보낼 때까지 집계된 인원이 135만2151명이라 일단 이분들의 서명이 담긴 탄원서를 오늘 오후 헌법재판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해 12월 9일부터 한 달여 동안 서명운동을 진행한 결과, 단기간에 어마어마한 인원이 동참해 주셨다”며 “앞으로도 1000만 명이 서명할 때까지 계속해서 달리겠다”고 밝혔다.
오상종 자유대한호국단장은 “이번 서명운동은 탄핵이 정치적 목적에 의해 추진되고 있으며, 법적 절차와 민주주의 원칙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는 국민적 우려에서 비롯되었다”며 “시민은 탄핵이 국가 혼란을 초래하고 대한민국의 법치주의를 위협하는 행위라고 인식하면서 윤 대통령에 대한 공정한 재판과 적법 절차를 요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요셉 목사는 “우리 국민이 뭉치면 반드시 이긴다”며 “재판관들의 부당한 비리를 널리 폭로해야 하며, 윤 대통령을 위해 국민이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