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형의 오늘의 칼럼

여당은 이재명 삼겹살 오리발, 조국 판결문·가짜표창장 들고 선거운동 하라!

도형 김민상 2024. 4. 8. 19:52
728x90

여당도 이재명의 삼겹살·일제삼푸·법카·냄비들고·형수 막말테이프 틀며 운동하고, 조국 판결문·가짜표창장 크게 확대해서 들고 선거운동하라!

 

윤석열 대통령의 파 발언은 아무 문제 될 것이 없는 것을 문제를 삼고 있으니 이에는 이로, 눈에는 눈으로 대하라!

 

소고기 먹고 삼겹살 먹었다고 오리발 내미는 이재명에게 오리발을 선물한다고 들고 나와서 선거운동을 하라! 

 

국민의힘은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투표소 입장 시 일제 샴푸, 초밥 도시락, 법인카드, 형수 욕설 녹음기, 위조된 표창장 등을 지참할 수 있느냐’고 질의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가 사전투표소 내 정치 행위를 막기 위해 대파 반입을 제한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파틀막’이라고 비판하자, 국민의힘이 이재명 등을 연상케 하는 물품을 예시로 들며 맞대응한 것이다.

 

야당 인사 관련 논란 소지가 있는 물품도 대파와 마찬가지로 정치 행위 목적으로는 반입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국민의힘은 그러면서 “투표소 내 정치 행위를 금지한 선관위의 조치마저 네거티브 소재로 삼는 민주당을 규탄한다”고 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도 이날 부산 유세에서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측에서 ‘투표장에 대파를 들고 가지 못하게 한다’는 걸 갖고 계속 희화화를 하고 있다”며 “일제 샴푸, 위조된 표창장, 법인카드, 여배우 사진을 들고 투표장에 가도 되겠나”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같은 날, 같은 곳에서 사전투표를 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마음 같아서는 실파, 쪽파를 들고 오고 싶었다”고 했다.

 

조국 대표도 대법원 심판의 대상자다. 2023년 2월, 1심 재판부는 입시 비리와 ‘청탁에 따라 감찰을 중단한 직권 남용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조국에게 징역 2년형을 선고했다. 판결문은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반성도 하지 않고 있다”며 그를 질타했다. 

 

올 2월 열린 2심에서도 형량은 마찬가지였다. 대법원이 사실관계를 다투는 대신 판결에 영향을 미친 법률의 위반 여부를 따진다는 점에서, 조국의 유죄판결은 이미 확정된 것이나 다름없다.

 

아마, 사전 투표소에 조국 대표의 판결문과 가짜 표창장을 들고 오고 싶었다는 유권자들도 많지 않았을까?

 

이재명이 소고기 먹고 삼겹살 먹었다고 오리발에 삼겹살과 오리발 들고, 일제 삼퓨, 초밥, 법카 과일, 나경원 의원 비하한 냄비 들고, 형수 막말 테이프 틀며 선거운동하기를 바란다. 

 

선거와 전쟁은 1등만 기억된다. 2등 아무리 많이 해도 아무 소용 없다. 이기는 것이 상책이다. 이기기 위해서는 이재명이 하는 짓에 이에는 이로, 눈에는 눈으로 대응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