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

군인은 적의 공격으로 전사하면 영웅 대우를 해줘야 한다.

도형 김민상 2021. 3. 2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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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은 북괴군 공격으로 전사한 서해수호 용사들을 잊고 싶은 것인가?

 

오는 26일은 제6 서해수호의날이다. 326일을 서해수호의날로 정하도록 한 영웅들인 서해수호 용사들에 대해서 문재인 정부에서 중고등학생들에게 기억도 하지 말라는 것인지 역사책에서 다루지를 않고 있다는 것이다.

 

청년들이 국가의 부름을 받고 군대에 가서 적으로부터 국가를 지키다가 적의 공격으로 전사를 했는데도 국가에서 영웅으로 알아주지 않고 잊혀지길 바란다면 누가 국가를 위해서 자기 목숨을 걸고 지키려 하겠는가?

 

문재인은 과연 서해수호의 날이 왜 정해진 것인지는 알고 있는 것인지 또 서해수호 영웅 55인이 지금 어떤 대우를 받고 있는지 알고는 있는 것인지 아니면 알려고도 하지 않는 것인지 그것에 대해 알고 싶다.

 

서해수호 55명의 영웅들에 대해 국가에서 이렇게 대우를 하면 이것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잃은 영웅 용사들에 대해 국가가 배신을 하는 것이다. 어떻게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 및 보조교재에서도 대부분이 북한의 도발로 희생된 서해수호 영웅들과 관련된 내용을 삭제하거나 제대로 서술하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

 

서해수호의날은 2002 2연평해전, 2010년 북괴군이 어뢰로 천안함 피격사건과, 연평도 포격 등 서해에서 발생한 북한의 도발을 기억하고 희생 영웅들을 추모하는 기념일이다. 이렇게 서해수호의날을 정해 추모하면서 어째서 중고등학생들에게는 이 사실을 가르치기 않는단 말인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병욱 무소속 의원이 23일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와 교육청에서 제공하는 역사책과 보조교재를 전수조사한 결과, 우리 핵생들이 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을 막아낸 서해수호 용사 55인의 역사를 제대로 배우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조사 결과, ‘2018 개정 교육과정 에 따라 2020년부터 사용된 중학교 역사교과서 6종과 고등학교 역사교과서 8종 모두 2연평해전 관련한 서술이 전무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역사교과서를 검증교과서로 발행하면서 좌익들이 교학사가 발행한 교과서 채택거부 운동 대상으로 낙인찍은 뒤 그래도 자세히 서해수호 역사를 정확히 서술한 교학사가 발행을 포기하면서 서해수호 영웅들이 역사책에서 사라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문재인에게 묻겠다. 군통수권자로 북괴군이 쳐들어오면 군부에게 막으라고 명령을 내릴 것이 아닌가? 그럼 북괴군의 공격을 막다가 또는 북괴군이 일방적인 공격으로 전사한 군인들이 있다면 이들을 앞으로 어떻게 칭할 것인지 답을 하기 바란다.

 

북괴군의 공격을 막다가 전사한 영웅이라고 할 것인가? 아니면 이들을 지금처럼 역사책 속에서도 사라지게 만들어야 하는지? 도대체 문재인은 누구를 위해 대한민국에서 대통령이라고 청와대에 앉아 있고 군통수권자를 하는 것인가?

 

중고등학생들에게 북괴군의 공격으로 숨진 55인의 용사들을 영웅으로 추대해야 이들도 군인이 되어 국가를 위해 북괴군의 공격을 막아내야 한다는 동기부여가 생기고 국가에 대해 충성할 마음이 생길 것이 아닌가?

 

그런데 지금 문재인 정부의 역사 교육은 중고등학생들에게 군대에 가서 죽으면 개죽임이라고 가르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중고등학생들에게 국가를 지키다가 북괴군의 공격에 의해 전사한 서해수호 용사 55인의 영웅을 본받자는 마음이 들도록 교육을 해야 할 정부가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에서 이들의 내용을 삭제하거나 서술하지 않은 교과서로 가르친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서해수호를 하다가 북괴군의 공격에 의해 전사한 용사들을 중고등학생들에게 제대로 가르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문재인은 답을 하기 바란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했다.

 

서해수호의날이 정해진 것은 북한의 도발을 기억하고 영웅들을 추모하기 위해 정한 것이다. 서해수호의 날은 정해서 기념을 하는데 중고등학생들에게는 이날이 왜 정하게 된 것인지를 가르치지 않는다는 것이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지 문재인은 답을 하기 바란다.

 

2002년 제2연평해전은 당시 대통령이었던 김대중이 월드컵 결승전 관람을 위해 일본 축구장에 있을 때에 일어난 사건인데 이때 김대중 정부에서 엉터리 교전수칙으로 우리 해군들이 무력하게 북괴군의 기습도발에 해군용사 6명이 전사를 당했다.

 

김대중의 교전수칙은 첫째 북방한계선(NLL)을 지켜라. 둘째 우리가 먼저 발사하지 말라. 셋째 상대가 발사하면 교전수칙에 따라 격퇴하라. 넷째 전쟁으로 확대시키지 말라. 교전수칙으로 인하여 우리 해군들은 먼저 발사하지 못해 6명의 해군용사들이 전사하고 19명의 용사들이 부상을 당했다.

 

이렇게 전사한 용사들의 영결식장에 대통령은 일본 출국으로 인하여 불참하고, 국무총리와 국방장관도 영결식에 불참을 하였다. 이런 짓을 한 좌익들에게 다시는 정권을 잡게 하면 안 되는 것인데, 이번에 문재인에게 또 정권을 잡게 해서 중고등학생들에게 이런 내용도 가르치지 못하고 있다니 기가 찰 노릇이다.

 

천안함은 북한이 몰래 잠수함으로 침투하여 길목을 지키고 있다가 어뢰로 공격하여 천안함을 폭침을 시킨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해군용사 40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되었으며, 구조작전 수행하다 한주호 준위가 순직했다. 이 사건에 대해 아직도 북한소행이 아니라는 인간들이 민재인 정권에 많이 있다.

 

또 북괴군의 연평도 포격도발 인해 우리 해병대 2명이 전사하고 16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민간인도 2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런 내용에 대해서도 중고등학생들에게 가르치지 않고 있다.

 

그러면서 임수경의 방북사건과 남북학생회담’, ‘남북교류 등과 관련된 내용은 상세히 가르치고 있다니 이게 대한민국 중고등학생들에게 가르치는 것인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것인지 모르겠다.

 

탈북자 지인이 역사교과서를 보고서 필자에게 북한 문제에 대해서는 북한 교과서와 거의 똑같은 수준이라며 북한 교과서로 가르치는지 알았다고 하는 말이 틀린 말이 아닌데 이거 큰일 났다.